[완주신문]이서면이 폭염과 폭우로 지친 건강취약 가구를 방문해 복지와 건강 상담을 통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주민 평가를 받았다. 1일 이서면은 여름철 건강취약 가구의 가정에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복지+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부터 9월까지를 3개월을 하절기 집중기간으로 지정해 폭염과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여름철 취약가구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홀몸노인가구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가정방문에는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2인 1조로 방문해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정신건강검사(치매간이검사, 우울검사) △온열질환 대비 건강수칙 교육 △폭염으로 인한 행동대비 요령 및 응급대처사항 안내 등으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이서면은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에는) 복지서비스와 전문기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여름철 취약계층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더욱 확대하여 건강한
[완주신문]삼례읍의 문화와 역사가 총망라된 삼례읍지 출판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1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및 편찬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집필·편찬위원,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삼례읍의 역사와 발자취가 담긴 책자의 발간을 축하했다. 삼례읍지는 삼례읍의 역사와 전통 등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읍민의 열정을 모아 2019년 5월 삼례읍지편찬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2020년 본격적인 읍지 편찬 작업에 착수해 4년여의 산고를 통해 완성됐다. 삼례읍지는 총 800쪽 분량으로 총2부로 나눠져 ▲1부는 삼례 읍내와 들녘 개관 ▲2부는 삼례와 삼례사람들(마을사, 삼례의 역사, 유물·유적과 역사자료, 삼례의현황, 삼례인물과 근현대 생활사)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1000부가 발간됐다. 이날 유희태 군수는 “삼례읍지 발간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전·발전시켜 삼례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원영 읍지편찬추진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완주신문]9585부대가 완주군 구이면 수해복구를 위해 일손을 도왔다. 31일 구이면에 따르면 군 장병 20여 명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덕리의 민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민가에 거주하는 노부부는 지난 수해로 주택 뒤편 급경사 언덕의 토사가 유실되면서 집을 덮쳤고, 이날 군 장병들이 포클레인 장비와 함께 붕괴된 언덕을 정비하고 및 집안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퍼냈다. 또한 구이농협에서도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참여로 수고가 많은 장병들을 위해 수박 등 간식을 기부해줬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이었음에도 큰 도움을 준 군 장병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수해 위기를 딛고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순철, 국인숙)가 집중호우 피해를 겪는 취약계층 2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27일 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라면, 냉동식품, 치약·칫솔세트 등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협의체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등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현장상담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펼쳤다. 국인숙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원들과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며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에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살기 좋은 봉동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물품을 전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삼, 오희홍)가 취약계층 5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5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긴 장마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 사업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하는 사업으로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의 사회적 농장 6개소 등에서 로컬 식재료를 공급받아 소양면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리된 반찬들은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도 변함없이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직접 전달하며 마을을 살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없는지 살펴 살기 좋은 소양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희홍 위원장은 “긴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이웃들이 건강한 반찬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될 사업인 만큼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나눠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소양을 만들도록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이정희)가 2023년 상반기 이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25일 이서면에 따르면 감사 서한문에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는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자는 물품을 후원한 가게 11개소 및 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정금액을 정기후원하고 있는 착한가게 16개소, 1인1계좌 31명 등으로 총 58명에게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상반기 동안 기탁받은 성금으로 ▲설명절 꾸러미 나눔 ▲꿈Dream 장학금 전달 ▲시원함이 솔솔~ 선풍기 지원사업 ▲꼼짝마세균! 해충방제사업 등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백미, 곰탕, 떡, 밑반찬과 같은 후원물품을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전택균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신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
[완주신문]봉동읍 렉시안아파트 경로당서 21일 중복을 맞아 백숙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아파트 주민이자 봉사단체 백일홍 홍경희 대표는 삼례시장에서 구입한 토종닭과 수박을 가져와 경로당에서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복달임 행사에는 74세부터 91세까지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했다. 홍경희 대표는 “날씨도 더운데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음식을 준비했다”며, “부모님 같은 분들이 즐거워하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우리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완주한마음봉사회(회장 소길영)가 용진읍 1인 청장년 중증장애인 가구의 '주택맞춤 시공'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한마음봉사회가 집안에 설치된 문턱들을 낮추고,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소길영 대표는 “우리의 봉사를 통해 대상자가 조금 더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좋고, 밝게 웃는 대상자를 보니 우리의 마음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밝게 웃으며 생활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봉사회는 2019년 5월부터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3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후원과 재능기부로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에 위치한 완주신문(발행인 박종인)이 봉동주공아파트 내에 느티나무공부방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냉장고 1대를 기부했다. 18일 열린 전달식은 교육기회를 놓친 공부방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동주공아파트 내에 위치한 느티나무공부방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웃음치료,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매주 2회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인 발행인은 “이번 기증으로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공부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완주신문 박종인발행인을 포함한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에 최선의
[완주신문]운주면 생활문화공동체센터 1층에서 커피숍이 성업 중이다. 이곳은 운주면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지난 4년간 추진 된 ‘운주면 기초생활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4일 준공됐다. 준공 당시 완주군은 이곳 1층은 주민소통공간, 2층은 다목적홀, 공동체실이 들어서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동체 활동이 기반이 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돼 주민 편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준공 한달도 안돼 버젓이 커피숍을 만들어 영업 중이다. 특히, 카드는 안되고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해 탈세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곳은 혈세 총 20여억원이 투입돼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본래 작은도서관, 공연장 등을 설치해 주민 교육과 지역교류 행사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었다. 심지어 1층 주차장은 화분으로 차량 진입까지 막아놓아 장애인 주차마저 불가능하다. 이에 혈세 수십억이 투입된 시설을 사유화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 주소에 휴게음식점이 허가된 게 없다”며, “현장에 방문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센터가 들어선 자리는 기존 운주면 전통시장으로, 건립 당시 이곳에서 상인들이 내몰
[완주신문]소양면 숙원 사업인 소양복합체육시설 착공이 가시화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양복합체육시설은 황운리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조성할 예정으로, 보상계획과 실시설계 용역 등의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내년도 착공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9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제안 및 의견 등을 수렴해 연말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소양면 주민들은 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지역에 마땅한 장소가 없어 인프라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많았다. 내년에 조성되는 복합체육시설은 다목적운동장, 파크골프장, 산책로, 퍼걸러,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소양면은 마을정비사업으로 인구가 늘고,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다”며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모두가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