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내 ㈜정석케미칼의 김용현 대표가 28일 경제·일자리 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용현 ‘1일 군수’는 오전 9시에 위촉패를 받은 후 이날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종합민원 부서를 방문해 민원인을 안내했다. 또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서남용 군의장과 간담을 한 후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삼례문화예술촌,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현황 점검과 함께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분(分) 단위로 쪼갠 하루 일정은 오후 3시 40분까지 약 7시간에 부서 2곳과 현장 4곳을 방문하는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민선 8기 완주군의 첫 ‘1일 군수’인 김 대표는 “짧은 하루이지만 군정 전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군정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경험을 토대로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1일 군수’ 활동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공약인 ‘완주군 1일 군수제’ 운영이 본격화한다. 이 제도는 군민 누구나 1일 군수가 되어 군수 시점에서 각종 현안사업을 살피고 민원을 처리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
[완주신문]완주군이 27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퇴직예정자에 대한 퇴임식을 열었다. 퇴직자는 정년퇴직 10명, 퇴직준비교육 11명 총 21명으로 많은 직원들의 응원과 격려속에서 영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동료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그간의 공로를 기념하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퇴직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그간 소회와 함께 근무한 직원들의 감사의 인사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해 퇴직예정자들의 공직생활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퇴직자를 대표하는 퇴임사에서 노용섭 팀장은 “힘든시간도 많았지만 나의 젊음을 바치고 지금의 완주군의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한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나날이었다”며 “큰 과오없이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가족,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주민 불편 해소와 신속 지급 차원에서 ‘집중지급 기간’을 정해 495개 경로당에서 지급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침체가 계속돼 주민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28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경로당이 없는 마을 57개소에 대해서는 이장 자택에서 지급하는 등 주민 현장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재난지원금 수령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집중 지급기간이 지난 후에는 잔여분에 한해서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또 재난지원금의 실 취지를 살리기 위해 사용지역을 완주군으로 묶고, 대형마트와 유흥·사행성업종 등은 제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재난지원금의 지원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올해 10월 31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 군민으로, 약 4만4913가구에 9만1711명이 해당된다. 신청인은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세대주는
◇ 4급 승진내정자 △ 정회정 용진읍 ◇ 5급 승진내정자 △ 심미정 기획감사실 △ 박정수 행정지원과 △ 홍성희 먹거리정책과 △ 홍성삼 도로교통과 △ 이상윤 사회복지과 △ 임미정 교육아동복지과 △ 임동완 환경과 △ 유청기 농업축산과 △ 김경환 도시개발과 ◇ 지도관 승진내정자 △ 유평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 6급 승진내정자 △ 유정수 기획감사실 △ 서경미 행정지원과 △ 최원석 행정지원과 △ 최슬기 교육아동복지과 △ 장영미 재정관리과 △ 전옥채 재정관리과 △ 노은선 일자리경제과 △ 유준영 일자리경제과 △ 김규한 도시개발과 △ 임주란 상관면 △ 이은영 사회복지과 △ 이문선 교육아동복지과 △ 정선미 먹거리정책과 △ 이동철 산림녹지과 △ 최현호 공영개발과 △ 김학용 환경과 △ 유수연 비봉면 ◇ 7급 승진내정자 △ 임유나 기획감사실 △ 김화선 문화관광과 △ 이다빈 재정관리과 △ 김정대 환경과 △ 전성옥 환경과 △ 최은정 도로교통과 △ 양지은 화산면 △ 최연호 경천면 △ 강소라 사회복지과 △ 이나연 사회복지과 △ 정병기 사회복지과 △ 이혜령 봉동읍 △ 안재훈 상관면 △ 채지원 소양면 △ 양경민 일자리경제과 △ 이정은 농업축산과 △ 최희원 농업축산과 △ 오지은 보건소…
[완주신문]대설경보가 내린 완주군이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2일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23일 아침 대처 상황보고 회의를 열고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유 군수는 상황판단 회의에서 부서별로 대설‧한파 대비 피해예방을 위한 방안을 보고 받고, 사전대비의 중요성과 교통불편 최소화, 취약계층보호, 비닐하우스와 축산농가의 피해예방 등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상황보고 회의에서는 제설작업 현황을 보고 받고 도로제설, 교통통제 및 한파대비 주민홍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특보 해제시까지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은 22일 18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하고 대설피해 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군은 22일 04시부터 차량 12대, 굴삭기 1대, 염화칼슘 100톤, 염수 70톤, 소금 45톤, 친환경제설제 36톤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에는 23일 새벽까지 평균 8.7cm가량(23일 07시 기준)의 눈이 내렸다.
[완주신문]민선 8기 유희태 완주군수의 공약사업이 4대 분야 114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8일 완주군은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선 8기 완주군 공약이행평가단’를 열고 유 군수의 공약을 최종 114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완주군은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확정을 위해 지난 7월 부서별 공약이행계획 추진 보고회를 가졌으며, 8월부터 9월까지 실천계획을 내부적으로 확정한 데 이어 10월에 공약실천계획 수립 보고회를 실시했다. 특히 올 10월과 11월에만 3차례에 걸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공동으로 주민소통절차인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며 민선 8기 공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왔다. 완주군은 이런 내부와 외부의 심도 있는 검증을 마친 공약을 대상으로 지역 리더와 활동가, 전문가 등 21명이 참여하는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 절차를 밟았다. 확정된 114개 세부 공약사업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선거공보 제시 공약을 토대로 군정 3대 목표와 3대 프로젝트, 5대 중점과제에 맞춰 총 4대 분야로 재분류해 실천계획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3대 목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화로운 생태문화
[완주신문]완주군의 2023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129억원(1.57%) 늘어난 총 8183억원으로 편성돼 군의회 심사에 들어간다. 완주군은 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고른 성장을 위해 농업과 문화, 산업 등 전 분야에 예산을 골고루 배분했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5일 오전 10시에 열릴 ‘제272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예산안과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완주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총 7748억원으로 전년대비 117억원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12억원이 증가한 435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 부분을 보면 지방세 수입이 전년대비 4억2000만원 증가한 951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세외수입은 9억6000만원 늘어난 316억원이었다. 지방교부세는 119억원이 증가한 2840억원, 조정교부금은 16억원이 늘어난 16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으며,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65억원이 감소한 318억원이었다.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부문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와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각각 2244억원과 1256억원에 달했고, 환경
[완주신문]양현섭 전 전북레슬링협회장이 생활체육인 저변확대와 완주군체육회 안정적 재정 확보를 내걸고 민선2기 완주군 체육회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29일 양현섭 후보는 ‘체육인은 하나, 모두가 누리는 완주군체육회’라는 슬로건으로 “완주군체육회의 체육인, 지도자, 완주군민에게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현섭 후보는 “군민들과 전문체육인들이 화합하고 결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완주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이 기자회견의 자리를 갖게 됐다”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체육과 만경강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모두가 누리는 체육도시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현섭 후보는 △체육 종목단체 및 군민들과의 소통 강화 △체육인을 위한 체육시설 환경개선 △모두가 누리는 완주체육 △재정자립을 위한 제도마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 기여 등 5개 분야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양현섭 후보는 전북레슬링협회 회장, 대한레슬링협회 행정감사 등 체육계 활동과 함께 법무부 교정위원 활동 공로에 따른 국민포장 수상, 2022년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시군구 주민자치상 수상 등 사회활동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산업단지에 입주한 가장 큰 기업인 현대자동차로부터 들어오는 세수가 테크노밸리2산업단지 이자비용으로 모두 지출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공영개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의식 의원은 “(테크노2산단) 이자 비용으로 매년 100억원 넘게 나간다”며, “현대차에서 들어오는 세수가 이자로 다 나간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 아닌가”라며, “정치나 (행정)업무는 연습이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꼼꼼히 챙겨서 누수를 줄여달라”고 주문했다. 장일석 공영개발과장은 “깊이 새기겠다”고 답했다. 최광호 의원도 “완주군이 보증서고, 권한은 없고, 부담만 안고 있다”며, “군민의 세금이 다 허튼 곳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을 왜 했는지 의구심이 들고 과연 누굴 위한 사업 있었나 의문이 든다”며, “다음부터는 이런 사업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크노2 하루이자만 3700만원으로 알려졌다.
[완주신문]발효·건조 되지 않은 우분을 농지에 살포해도 단속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환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중기 의원은 “축산 농가가 우분을 발효·건조된 것만 검사 의뢰하고 발효·건조가 되지 않은 것을 농지에 살포하면 위반인데, 이에 대한 대책이나 제재 방안이 있냐”고 물었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환경과에서 부속도 검사 관련 단속 법령이 있고 퇴비 아닌 것을 농지에 뿌린 것을 처벌한 사례도 있다”고 답했다. 성중기 의원은 “그러면 민원이 안 들어오면 처벌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농가가 채취해 의뢰한 것만 검사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부속도는 축산과에서 처분은 환경과에서 하는 등 업무가 일원화돼 있지 않다”며, “업무 효율성은 어떻냐”고 물었다. 임동빈 과장은 “아직 업무 간 협의는 잘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에서 나오는 우분은 매일 420톤으로 200톤만 퇴비공장에서 퇴비를 만들고 나머지는 축산 농가에서 자가처리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의 로컬푸드가공센터 관리 부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28일 열린 먹거리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재천 의원은 “감사 결과 관리 부실과 특정업체 몰아주기식 용역계약 체결 묵인 의혹, 물품관리 소홀 등이 드러났다”면서 “수의계약이 부적절하게 이뤄진 것도 적지 않은데, 알고도 묵인한 것이냐”고 성토했다. 완주군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자연그대로 채소류 건조가공)사업 등 5개 사업 197억6800만원 규모의 농식품분야 보조금사업에 대한 부실 관리 등에 대해 지난 24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재천 의원은 “문제가 적잖은데 지난 7년간 완주군 감사에서 한번도 지적되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며, “특정인이 운영하는 특정 기업에 26억원에 달하는 홍보마케팅비를 몰아줬고 200억원 사업비의 절반에 달하는 100억원 가량이 상품개발비와 마케팅 홍보 등 비용으로 사라졌지만 제대로 상품화 된 가공생산품은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또한 완주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수입을 올리는데 목적이 있는 사업 임에도 완주군 농산물 구입보다 타 지역의 농산물 구입이 많은 상황이었다”며, “목적이 있는 만큼 그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