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유지숙)가 올해도 대표 나눔 사업인 ‘생신축하합니DAY’를 추진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생신 축하를 전했다. ‘생신축하합니DAY’는 가족이 없거나 충분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대표적인 복지사업이다.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 및 관내 협약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13명의 어르신이 본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12월에는 100세를 맞은 오산마을의 어르신을 찾아 특별한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작은 생일상이지만 어르신들께는 큰 위로와 기쁨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산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완주신문]구이면이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노인부부와 장애인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 노후도가 심각해 생활안전과 건강권이 위협받던 취약가구의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추진됐다. 오래된 지붕으로 인해 빗물 유입이 반복되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붕 교체와 방수 공사를 실시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곰팡이가 심하게 번져 사용이 어려웠던 화장실을 전면 보수해 위생환경을 개선했고, 노부부가 이용하기 불편했던 덜컹거리는 출입문은 방충망이 설치된 안전문으로 교체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환경개선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진행돼 어르신 부부와 장애인 자녀가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의미를 더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취약가구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제때 제공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에 소재한 음식점 명희네(대표 박명희)가 일 년 동안 모아 온 사랑의 돼지저금통(약 64만원)을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소미례)에 전달했다. 명희네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연말,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금으로 지정기탁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희 대표는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모았다”며, “추운 날씨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매년 기부를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행란)가 최근 새마을부녀회 부녀회 사랑방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50포기를 홀몸 어르신과 관내 경로당 등에 전달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부녀회원 전원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맡아 준비에 힘을 보탰다.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절임배추 손질과 양념준비, 버무리기까지 3일에 걸쳐 정성스럽게 진행됐다. 김행란 부녀연합회장은 “봉동읍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주신 덕분에 올해도 풍성한 김장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을 비롯해 반찬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규창, 국혜숙)가 최근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3가구에게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민경자 위원을 비롯해 여러 독지가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연탄 1000장을 후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 확인을 거쳐 난방 취약가구 3가구를 지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올겨울 난방 걱정이 컸는데 큰 도움을 받게 돼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상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창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이런 자리가 많아질수록 상관면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며 “상관면이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지원을 시작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지원, 동절기 패키지 전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정순)가 지난 2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운주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흥을 돋우는 운주면 농악팀과 운주초·중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기념식, 제2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제2부 발표회에서는 ▲난타 ▲색소폰 ▲요가 ▲운동 댄스 ▲노래교실 ▲통기타 팀이 참여해 지난 1년 동안 열정으로 갈고 닦은 작품을 뽐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1층~2층 로비 곳곳에 서예,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발표회에 참석한 방문객·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정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에겐 기쁨의 시간이, 주민들과 가족분들에겐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성정순 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강사, 수강생 및 주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완주신문]삼례읍은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대표 김정은)과 노인일자리 연계 공익활동 확대 및 지역 복지·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환경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을 공동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공동 운영 ▲환경정비 등 공익활동 분야 발굴 ▲기관 간 협력·조정 체계 강화 등이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양지뜰과의 협약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례읍은 협약식 이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개발과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양지뜰은 2023년 11월 설립된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2024년 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년에는 12개 유형에서
[완주신문]소양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한복이)가 최근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200박스를 전달했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원 43명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3일간 900포기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녀회의 정성과 땀으로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각 마을의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경로당 등으로 골고루 전달되며 지역 공동체에 온정을 전했다. 한복이 부녀연합회장은 “김장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부녀회장님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 겨울도 무척 추울 것 같은데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매년 추운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 하나로 열정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덕분에 올 겨울도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가을에는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 중인 가정이 2025년 구세군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돼 생계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고산면 통합사례관리 중인 가정은 7만원 상당의 구세군 키트와 5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인 체리카드를 지원받게 됐다. 생계 지원을 받게 된 이 모 씨는 “남편이 아프고 나서 매일 매일이 막막했지만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조금이나마 의료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생계지원이 이 가족에게 단순한 경제적 도움을 넘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를 통해 추가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내 민간 복지자원과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읍은 지난 25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7개 기관·단체와 함께 직접 수확한 쌀 2,6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드리미(米)’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삼례읍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삼례농협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례번영회 등 사랑드리미(米) 참여 단체가 함께했으며, 준비한 쌀은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삼례읍 사랑드리미(米) 쌀 나눔사업’은 소외·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관내 7개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직접 재배한 쌀을 나누는 것으로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작년에 처음 시작한 사랑드리미(米) 쌀 나눔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례읍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이 서로 온정을 나누며 하나의 공동체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 70~80대 어르신들이 직접 써 내려간 시와 그림을 엮은 시집 <긍게 내가 좋드만> 출간기념회가 최근 경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가족,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늦깎이 배움이 이룬 값진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시집은 성인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10여명의 어르신들이 농사와 생업을 병행하며 틈틈이 써 내려간 작품 80편을 담았다. 어린 시절의 기억, 결혼과 농사, 자녀를 키우며 겪은 희로애락 등 평생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와 그림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 출간기념회에서는 유병순 어르신의 「그 엿맛」, 김순곤 어르신의 대표작 「긍게 내가 좋드만」 등 총 19편의 시 낭송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들의 삶을 읽어 내려갔고, 가족과 부모님의 이야기들이 PPT와 함께 화면에 펼쳐지자 참석자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감동을 함께 나눴다. 조경아 문해교사는 “꾸밈없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인생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해교실이 어르신들 마음을 어루만지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이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