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에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산행 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완주소방서 최근 3년(2019년~2023년) 산악사고 발생 현황으로는 2021년 42건, 2022년 50건, 2023년 28건이 발생하였으며 10월, 3월, 5월 순으로 봄,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 조난, 신체질환 순으로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소방서는 가을철이 시작됨과 함께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11월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시민 산악구조봉사대 운영▲등산로 및 사고빈발 위험 예상 지역 순찰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 정비 ▲산악사고 예방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이다. 등산 시 안전 수칙으로는 ▲등산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등산코스별 거리나 난이도 확인해 자기 체력에 맞는 코스 짜기 ▲지정된 등산로 이용하기 ▲산에서 흡연, 취사 등 화기 사용 금지 등이다.
[완주신문]송전탑백지화위원회와 유희태 군수의 면담이 성사됐다. 13일 오후 완주군수실에서 이뤄진 면담에는 박성래 소양면 백지화위원장, 김정대 동상면 백지화위원장, 송이목 소양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완근 완주군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박영환 동상면 백지화위원회 사무국장, 이정현 전북환경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관련사업 진행 상황과 완주군을 1, 2구간으로 쪼갠 문제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완주군에서 2단계 입지선정위원을 낼 수 없는 이유와 행정에서 주민과 뜻을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이에 유희태 군수는 “주민의견에 공감한다”며, “사업비가 많이 들더라도 지중화 방안을 검토해야 하고 이장협의회를 주축으로 백지화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이정현 공동대표는 “송전선로 계획의 대안 검토와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연구 용역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으로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서도 유 군수는 “기업유치는 완주군정 지향점과 같다”며, “해당지역 지자체와 함께 연구 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매년 관내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하고 있는 완주군이 올해는 딸기묘의 정식을 늦출 것을 당부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딸기 꽃눈분화가 촉진되려면 10~25℃ 기온이 일정 기간 지속돼야 하는데, 올해 여름은 무덥고, 열대야도 역대 최고 수준이라 딸기 꽃눈분화가 지연되고 있다. 완주군은 꽃눈분화 지연이 정식 지연으로 이어지고, 첫 딸기 수확시기도 늦어짐에 따라 농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9월 10일경 딸기 꽃눈분화율은 2020~2022년엔 25~30% 정도였으나, 무더웠던 2023년에는 10%에 불과했고, 평년 대비 8월 평균온도가 2.9℃가 높은 올해 꽃눈분화율은 5%에 그치고 있다. 딸기 꽃눈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육묘장 온도강하가 가장 시급하다. 육묘장에 포그나 미스트를 분사하거나, 육묘장 바닥에 살수처리, 태양광의 열을 막는 차열재 활용이 필요하다. 또한 식물체내 탄소와 질소 비율 조정을 위해서는 질소 공급을 줄이고 인산과 칼륨 공급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육묘장 환경관리에 좀 더 노력하고, 꽃눈분화를 확인 후 적기 정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딸기재배에 적용되는 과학기술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임신부, 어르신 대상자는 10월 중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3일 완주군은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처음 접종자(2회 접종) 어린이의 경우 20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고, 만 9세이상~만 13세이하 어린이(1회 접종) 및 임신부는 내달 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에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은 10월 11일부터, 만70~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만65~69세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연령대별 시기에 맞춰 접종을 하면 된다. 특히, 완주군은 자체 사업으로 내달 22일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을 위해 ‘이미용 커트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중 이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수행인력의 미용 기술을 살려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수행인력이 직접 어르신 댁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재능기부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 및 비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에는 4명의 어르신의 머리를 다듬어 드렸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며 이미용 커트 봉사까지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기꺼이 재능기부 봉사에 동참해 준 생활지원사 선생님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난로로 활용되는 비상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군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 예방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는 제도다. 이에 소방서는 비상구 관리에 대한 자율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와 문화ㆍ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이다. 이 같은 불법행위 발견 시 48시간 이내에 위법 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보해 완주소방서 홈페이지,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무(無)장애 완주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미용실 등 10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및 이동약자를 위해 완주군 지역상점을 중심으로 편의시설 실태 조사 및 적합여부 검토 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생활속 편의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및 이동 편의 증진 등 복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김정배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 내 장애인을 포함한 이동 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기 좋은 동네가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동상면에도 최근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 중인 '신정읍-신계룡 변전소까지 345kV 송전선로'에는 동상면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영환 사무국장을 만나 활동 사안에 대해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