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고자 ‘청청프로젝트’를 기획해 과일청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프로그램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활동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모과레몬청 만들기를 기획해 과일 선정부터 재료 손질, 유리병 소독, 설탕 절이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모 청소년은 “우리를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자는 이야기에서 기획된 활동이었다”며, “추운겨울 우리가 만든 과일청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진행한 연말연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에 지펴진 따뜻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서울 핫플레이스인 문래동에 떴다. 30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복합문화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완주여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창고’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과거 양곡창고를 개조해 문화·지식 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그림책미술관을 중심으로 완주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군은 ‘창고’라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관광창고, 예술창고, 그림책광고, 도서창고, 영화창고로 공간별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영국 작가 ‘질 만’의 미공개 작품을 그림책박물관이 발굴해 세계 최초로 출판한 <요정과 마법 지팡이>를 비롯해 삼례책마을에서 전시·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중고책을 판매한다. 그림책 LP 청음실에서 LP판을 통한 음성 그림책 체험도 가능하다. 특별 이벤트로 완주 지역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12월 1일에는 ‘만듦협동조합’에서 커피찌꺼기와 천연이끼로 크리스마스트리 마그넷과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다음날인 2일에는 완주 쌀과 봉동 생강으로 만든 완주생강막걸리 ‘술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국산 쌀보리 품종인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이 배변 시간 단축과 대장염 완화 등 장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타원’은 2015년에 개발된 국내 최초 베타글루칸 고함유 보리 품종이다.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일반보리보다 약 1.5배 많은 22.2% 함유돼 있다. 연구진이 염증을 일으킨 동물 대식세포(RAW 264.7 cell)에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산화질소) 생성을 13% 억제해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독성시험 결과, 처리 농도(0.1~200μg/mL)에서 세포독성은 없었다. 아울러 급성 궤양성 대장염을 유도한 동물 모형(모델)을 이용해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을 12일간 급여한 다음 대장의 운동기능을 평가하고 대장 통과 시간과 대장 길이, 체중 감소 정도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베타원’ 처리 군에서 음식물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은 223분으로 대조군(268분)보다 짧게 나타났다. 대장 길이는 7.3~7.8cm로 대조군 6.9cm(정상군 8.5cm)보다 길었으며, 체중은 ‘96.3~96.8g’을 유지해 대조군(88.4g 유지)보다 감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은 29일 삼례파출소와 출근시간에 맞춰 삼례시장 사거리 등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음주운전 예방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삼례 곳곳에 게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대해 삼례로타리클럽 유봉수 회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사고 상대방과 그 가족들의 행복까지 빼앗는 심각한 범죄 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의식이 사회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완주군 이서면에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이서면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이 바자회 수익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이서면의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서면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 성금 400만 원, 올해 추석맞이 성금 230만 원을 보내오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관 원예작물부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관과 상생하는 이서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문화의집, 동상생활문화센터, 완주풍류학교 등 문화시설 3곳에 대해 민간위탁 운영 수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역량있는 민간예술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 수요와 특색이 반영된 문화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운영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등록을 필한 법인(단체)이며, 공개모집 및 적격자심의위원회 심사로 선정된다. 위탁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이다. 민간 위탁 모집공고는 완주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문화예술단체 이전도 추진되고 있다. 문화역사과 문화예술팀에 따르면 복합문화지구 내 문화예술단체 이전을 통해 문화단체 교류 및 소통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완주예총과 완주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를 구 전환기술센터 1개동 일부로 이전 공사를 추진 중이다. 군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8월까지 실시용역을 끝내고, 12월 리모델링 준공을 거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서계마을 어머니회에서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용진읍은 서계마을 어머니회원들이 지역일자리 참여 후 얻은 수입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어머니회는 사례관리 대상자,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알코올 등의 문제를 가진 나홀로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지정 기탁했다. 이애희 읍장은 “우울감이 있고 고립된 대상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프로그램을 후원해 주신 서계마을 어머니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지역자원을 다양하게 발굴해 잠재적 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예방과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봉동 사랑방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내 홀몸 어르신, 마을 경로당에 김장 김치 700포기를 전달했다. 29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3일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를 직접 다듬고 절이며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봉동읍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정성으로 담은 김장 김치가 어르신들이 겨울을 지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과 미용 봉사, 반찬 나눔 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