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이서면에서 ‘함께 걷기, 함께 건강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 함께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걷기동아리 회원, 건강지도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이서면 지사울공원을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었다. 참가자 일부는 자발적으로 집게와 봉투를 준비해 줍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을 하기도 했다. 행사 전 보건소 관계자들은 지사울공원의 안전환경을 정비하고 건강지도자들의 걷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완주군은 주민들이 걷기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워크온 앱 내 챌린지를 매월 운영해 주민 참여형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오정빈(여자자유형 53kg) 선수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자유형 62kg급 이한빛 선수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오정빈 선수는 국내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에 이어 전국체전에서 동메달까지 획득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체전을 대비해 약 1개월 전부터 전지훈련을 실시한 여자레슬링팀은 이번 전국체전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완주신문]30년의 골 깊은 갈등이 해소됐다던 고산석산 관계자와 주민에게 쌍방폭행으로 각각 벌금 300만원과 200만원이 부과됐다. 지난 2022년 12월 2일 완주군은 “고산면 삼기리 내 토석채취 사업장과 관련한 사업자와 마을주민 대표, 완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남마을과 (유)삼덕산업개발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며, “완주군의 적극적인 중재로 토석채취 사업장의 환경문제를 둘러싼 업체와 마을 주민 간 30여년의 골 깊은 갈등이 해소됐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3일 고산면 석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는 해당업체의 토석채취 허가기간 연장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전주지방법원에 접수하는 등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지속됐다. 급기야 지난 2월 3일에는 고산석산 업체 관계자 A씨와 안남마을 주민 B씨 간 폭행 사건까지 벌어졌다. 며칠후 반대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업체 관계자가 지난 3일 반대위 회원 집에 들어와 드론을 파손하고 상해를 입혔다”며, “드론을 띄우기 위한 자격과 촬영허가를 취득했음을 사전에 알렸는데도 휴일 오전 무단침입과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기존에 드론을 석산으로 날리지 않기로 합의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이 주최하고 고고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완주 마한역사문화권 가치정립과 미래전략’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한의 출발점이자 강력한 고대국가를 형성한 완주 마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옥 전북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만경강권역 마한문화의 전개 양상과 특징’을 시작으로 노기환 온문화유산정책연구원장의 ‘마한역사문화권 의미와 전북’, 김종범 건축공간연구원 공간문화본부 연구원의 ‘마한역사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권 정비 전략과 정책 방향’, 이범기 세계문화유산연구재단 원장의 ‘전라남도 역사자원과 마한유산 활용방안’ 순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좌장인 이재운 전주대학교 명예교수 주재로 완주 마한역사문화권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에서 확인된 완주 상운리 고분군(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과 완주 수계리유적, 완주 원상운 고분군 등 주요 유적들은 우리나라 마한문화의 실체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완주군은 지역 문화유산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한 주요 유적들을 중심으로 역사문화권 사업을 추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과 함께 1박 2일간 일정으로 ‘완주스러운 기후변화 환경캠프’를 진행했다. 가족단위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환경캠프는 ‘쓰레기 없는’, ‘핸드폰 없는’, ‘고기 없는’, ‘전기 없는’ 4무(無)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기후변화와 완주이야기, 환경골든벨, 들풀과 별과 함께 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돼 기후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환경캠프는 지난 5월 미래행복센터에서 운영한 기후변화 환경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이 교육 수료 후 직접 기획 시범운영한 프로그램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신성환씨(38)는 “기후위기로 지역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체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여자자유형 62kg) 선수가 발목부상 투혼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한빛 선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북 대표 선수로 출전해 발목부상을 딛고 좋은 기량을 펼쳐 다시금 완주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한빛 선수를 비롯한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선수단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약 1개월 전부터 전지훈련기간을 보내며 전국체전 출전을 위한 컨디션 조절 및 기량 향상에 몰두해 왔다. 정환기 레슬링팀 감독은 “도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우리 팀 선수가 부상 속에서도 좋은 기량을 펼쳐 메달 획득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10월, 11월 중 ITF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완주‧전주 상생 파크골프대회 등이 개최된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자판기 커피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부대비용을 지원해 무료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장애인들이 소소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김덕연 회장은 “환절기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운데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을 나누며 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11일 조달 등록을 앞두고 있는 ㈜보성알앤디와 ㈜뉴텍을 방문해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김태석 기업지원팀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기현 팀장, 전북지방조달청 소재승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컨설팅은 지난 8월 완주군의회 등 6개 유관기관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시행된 컨설팅으로,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혁신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우수·혁신제품, 벤처나라 제도 등 신성장 조달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공공조달길잡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공공구매지원제도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기업의 채용지원서비스에서 고용여건 개선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기업도약보장패키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
[완주신문]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완주군 도서관도 대출이 급증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발표된 직후부터 관내 도서관에는 한강의 작품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5개 공공도서관과 8개 작은도서관에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등 주요 작품을 13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도서가 대출된 상황으로 군은 국가전자도서관을 통해 완주군도서관외 다른 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완주군은 이달 중순까지 도서를 추가 구입해 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한강 대표 작품과 20개 언어로 된 번역본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알려 주민과 작가를 잇는 소통 역할 창구도 강화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20회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아동친화도시로서 면모를 다시금 확인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장려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정책대회다. 완주군은 이번 대전에서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저출산 극복,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완주군은 전국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운영, 돌봄통합기구 미래행복센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은 관내에 사업체를 둔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2024 사회적경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 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의 내용을 참고해 사업계획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군청 경제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부 지원 축소 등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및 노후시설 장비 구입, 교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 공동체 회원의 50% 이상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대표자 제외 유급 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완주군에서 지원받지 않은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예비제외)이 지원 대상이며, 총 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