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최근 봄 환절기를 맞아 단체활동과 대면접촉이 증가해 각종 전염병 전파 위험성이 높아질 것을 대비해 보건진료소·경로당 등 고위험 대상자 방문장소에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 물품은 KF94마스크,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소독티슈 등으로 14개 보건진료소에 총 9770여개를 배부해 고위험 대상자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게첩 등 홍보강화에 힘쓰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으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가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발생 감시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군민들 모두 일상생활에서의 예방수칙을 꼭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신종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식품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쉼터’를 시행한다. 농촌체류형쉼터는 농지전용 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멱적 33㎡(약 10평)이하의 가설 건축물형태의 임시숙소다.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의 1.5m 이내), 주차장(노지형 13.5㎡ 이내) 등 부속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일부 시설이 연면적에서 제외된다. 쉼터는 거주를 전제로 한 임시 숙소이므로 소방차·응급차 진입이 가능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쉼터 부지면적의 최소 2배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야 가능하다. 또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하며, 쉼터 및 부속시설 외의 농지는 실제 농업 경영이나 주말체험 영농으로 활용해야 한다. 쉼터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축산과에 방문해 사전 쉼터 설치 검토 후 열린민원과에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와 구비서류(배치도, 평면도, 토지사용승낙서 등)를 제출하면 관련 부서 검토 후 신고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농막 소유자에 한해서도 3년 동안 유예기간을 두어, 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소속 이한빛(여자 자유형 62kg)선수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12월에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국제 무대에서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됐다. 대회를 앞둔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완주신문]운곡지구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파트 내 92㎡ 규모의 주민공동시설(스터디룸)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군은 이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해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12세 아동(초등학생, 소득수준 무관, 맞벌이 우선 등)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완주군에는 8개소가 운영 중이며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1차 아파트에 돌봄센터가 조성되면 9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7일부터 4월까지 매개 감염병 예방 및 모기 개체수 발생 최소화를 위해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한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약품을 사용해 박멸함으로써 성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방제 방법이다. 모기유충(장구벌레) 1마리를 구제하면 모기성충 약 500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비교적 적은 시간 및 비용으로 효율적인 방역이 가능하다. 이번 모기 유충구제활동은 하수구, 물웅덩이, 정화조,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상수도가 정비되지 않은 마을의 개인 정화조 3893개소를 주요 대상으로 해당 가구에 2회분(2개월분)의 유충구제제를 배부해 주민 자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충구제제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이장을 통해 대상 마을에 배부될 예정이며, 약품사용방법은 수용성과립형 유충구제제를 월 1회 정화조에 직접 투입하면 된다. 이외에도 군은 모기 유충서식지 신고센터(보건소 감염병대응팀)를 운영해 군민의 추가 제보가 있는 유충서식지에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고 유충 서식지 제거 홍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18일부터 김성석 작가의 ‘In生(인생)’ 展을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올해 두번째 맞는 지역작가 공모전시로 김성석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김 작가는 사람이 살아가며 겪고 느끼게 되는 일들을 참신하게 풀어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소통하는 작가로 철(鐵)을 주 소재로 조각을 하여 기존의 회화 작품과는 색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간다. 특히, 김성석 작가의 대표작인 <견딜만해>는 작가의 풍자와 해학이 넘쳐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작가의 ‘In生(인생)’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 1전시관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피카소의 진품 자기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4전시관에서는 여은희 작가의 <악의 꽃>이 전시 중이다. 또한 청춘공작소에서는 요일별 캐릭터 솜사탕만들기, 떡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체험 및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형산불 발생 우려에 대비해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고온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책기간은 오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달간이며, 산불에 취약한 시점에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특별 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읍면 산불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산불인접지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불법 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소 30만원,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현재 완주군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 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과 현수막을 설치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산단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작업복에 남아 있는 화학물질, 쇳가루 등 산업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2만벌의 작업복을 무료로 세탁한다. 세탁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산학융합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산학융합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 작업복 세탁지원 사업까지 확대하며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종교문화자원 가치가 높은 완주군 되재성당부터 천호성지까지 이어지는 성지순례길 조성이 논의되고 있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관계 공무원들과 고산면에 위치한 고산성당과 경천저수지 등을 방문해 순례길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조직위원회는 세계청년대회에 앞서 전국 지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요안 의원은 이날 완주군의 종교문화자원의 가치를 확산하고 종교 성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홍보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요안 의원은 “종교문화자원의 가치가 높은 완주군 되재성당부터 천호성지까지 이어지는 성지순례길 조성이 필요하다”며, “전북도가 추진 중인 삼천리길과 연계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성지순례길을 통해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에 한발짝 다가가고 성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더욱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경천저수지에서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모정 설치 등 주민편익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도 주문했다. 권 의원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도로 정비, 데크로드, 모정 설치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주민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11일 완주군은 군은 농사 체험 및 신선한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3개소의 텃밭을 조성해 3월 14일까지 분양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텃밭 1개소는 봉동읍 낙정마을에 마련됐으며,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2개소는 ▲용진읍 두억마을 ▲이서면 대농마을에 조성됐다. 분양 규모는 세대당 33㎡(10평)으로 총 270가구이며 분양료는 마을텃밭은 2만원, 시민텃밭은 3만원(완주군민 2만원)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원두막, 급수시설 등이 마련됐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텃밭 분양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지역사회에서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주민 및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 텃밭은 해당 읍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며,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지역활력과 귀농귀촌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완주신문]이전 논란이 불거진 완주문화원과 관련해 고산면 이장들이 직접 현장 답사에 나섰다. 11일 완주군은 고산면 이장회의가 최근 완주문화원 이전 예정 장소인 전 전환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50여명이 참석해 완주문화원 이전 예정 현장의 규모와 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새롭게 마련된 완주문화원은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사무공간과 강의실이 갖춰졌다. 현재 책상과 의자 등 기본 가구가 비치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문화원 측에서 이전 장소가 창고 수준이라는 일부 주장이 있었는데 고산면 이장회의를 통해 오해가 불식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복합문화지구에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 완주지회, 완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가 입주해 협력하면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장회의에서는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성인문해 한글교실 진달래 학교 수강생 모집, 군민 안전보험 안내, 2035년 완주 군관리계획(재정비) 주민설명회 안내, 희망저축 계좌 신청 안내. 농민공익수당 신청 안내, 임업직불사업 신청 안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지원 홍보 및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다양한 현안 사항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