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이 최근 삼례읍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 임원들과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5명의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10명의 학생에게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류건옥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을 응원한다”며,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삼례읍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물품을 후원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을 위한 단체로 특히 완주군 지회에서는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과 함께 하는 이·미용 염색봉사, 안보탐방, 공동체 행복 지킴이, 마중물 연탄 봉사,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명예군민인 트로트 가수 현진우 씨가 ‘행복완주산단 어울림 콘서트’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현진우 씨는 완주군 명예군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완주군 학생 장학금 지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완주군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현진우 씨의 진심 어린 기부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은 기부금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완주신문]봉동읍 둔산리 신봉지구 복합타운 일원에서는 사랑드리봉사회(회장 남만우)와 함께 하는 ‘제2회 초록발걸음 행사’가 지난 18일 진행됐다. 관내 산단 임직원 및 자영업을 운영하는 대표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활동 등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과 지역을 사랑하는 가족 단위 참여로 100여명이 모여 아이들을 위한 지구환경퍼즐 만들기, 야광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함께 실천하고자 행사장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후 푸짐한 행운권 추첨과 평소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한 오경희, 김동훈 회원에게 표창장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사랑드리봉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 주시기를 바라고, 군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환경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미래행복센터가 최근 관내 방과후돌봄기관 종사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완주 방과후돌봄기관 역량강화사업’의 첫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간의 안정적인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정서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역량강화사업은 10월, 11월, 12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회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역사문화 이해 강의와 ▲정서치유 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해, 정서, 역사문화, 인문학, 성인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와 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아동 프로그램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 보부상 with 완주농부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전북도 명품 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0여개의 마켓이 참여하고 1만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과실생산협동조합, 완주농가 등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핸드메이드 의류, 밀키트, 생활소품 등 다양한 수제품이 판매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행사 양일간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행사장 입구에서 ‘2미터 오픈런’이 펼쳐지는 등 뜨거운 현장 열기를 더했다. 특히 완주군의 신선한 농특산물 직거래장과 가공 식품 등을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연계행사로는 ‘스테이 삼례 런케이션 투어’를 비롯해 삼례책마을에서 열린 북플리마켓(중고책·어린이 장난감 판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완주군은 행사 전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군지역자율방재단,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우석대학교, 자원봉사자 등과의 협조체계를 구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주관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 '2025 드라이브 인 페스타'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완주 둔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상에서 떠나는 가장 가까운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5만여명이 참여하며 완주 대표 문화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부스 개장과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둔산공원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완주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은 개장 직후부터 발길이 이어졌으며, 로컬 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과 음식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페스타 무대에서는 완주예총 소속 뮤지션들의 ‘행복완주산단 어울림 콘서트’가 큰 박수를 받았고, 이어진 EDM DJ 파티는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3일간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폐차를 예술로 재해석한 오토아트존(라이브 드로잉쇼) ▲나만의 방향제 만들기와 자동차 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드라이빙존 ▲트렁크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MZ마켓존
[완주신문]전북자치도와 전주시에 일방적인 완주·전주 행정통합추진 강행으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마저 그 성과가 퇴색되고 있다. 지난 17일 완주·전주 상생 1차 협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지만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행사장 앞에서 ‘통합반대’ 운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은 행사장에 도착했지만 통반위와 충돌을 우려해 입구를 지나쳐 갔다. 이에 앞선 지난 1일 비비정예술열차 광장에서 ‘만경강 물고기철길 조성사업’ 기공식에 참석하려 했던 남관우 의장은 완주군민들의 거센 항의에 가로막혀 대치하다 결국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만경강 물고기철길 조성사업’ 또한 완주·전주 상생사업이다. 이처럼 행정통합 강행으로 상생사업에 대한 차질뿐만 아니라 그간 진행된 사업마저도 행정통합을 위한 미끼로 인식되고 있다. 통반위 관계자는 “행정통합 강행으로 완주군 민심이 악화된 상황에서 상생사업을 지속하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다”며, “김관영 지사와 우범기 시장의 모든 행동과 발언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6일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안심승강장’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아동 안심승강장’을 통해 아동안심승하차존을 조성해 아동의 통학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용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완주군은 이를 아동의 정책 참여 사례로 반영해 2025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추진했다. 완주군은 2022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운영을 통해 아동 의견 수렴, 모니터링, 아동참여예산 편성으로 이어지는 아동권리실현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와 실행을 확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하는 것은 아동친화도시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며, “완주군은 아동이 성인과 똑같은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3년 연속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장관상도 연이어 받으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10월 전북도민 헌혈의 날 기간’을 맞아 오는 22일 완주군청에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북도민 헌혈의 날’은 도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2023년에 제정됐다. 매년 10월 4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도내 전역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최근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자는 줄어드는 반면, 수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완주군도 건전한 헌혈문화 조성과 생명나눔 확산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완주군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열린다.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간염·간기능검사 등 건강체크 서비스가 제공되고,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군민의 적극적인 헌혈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헌혈의 소중한 가치와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완주 상삼리산성 유적 학술 발굴조사’ 결과, 상삼리산성이 백제 사비기에 축조된 만경강 유역 지배의 핵심 거점 성곽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 성과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향후 보존·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삼리산성은 둘레 986.5m 규모의 백제 성곽으로, 1960년대 조사 이후 보존 조치와 학술 연구가 미흡해 훼손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국가유산청의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지난 9월부터 추정 남문지 및 남성벽을 중심으로 긴급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남성벽은 너비 약 10m, 최대 높이 3.75m에 달하며 흙과 돌을 혼합해 쌓은 토석혼축(土石混築) 구조임이 확인됐다. 특히 성벽 안쪽 상층부에는 빗물 침투를 막기 위해 다량의 백제 기와를 점토 덩어리와 함께 깔아 축조한 흔적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깥쪽 석축은 토성벽을 지탱함과 동시에 지하수 배수를 위한 구조로 추정된다. 또한 성벽 안쪽 평탄지 시굴조사에서는 집수시설로 추정되는 점토층, 주거지 및 건물지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으며, 다량의 백제 기와와 토기류가 출토돼 상삼리산성이 백제 사비기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완주신문]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 기간 만료에 따라, 입주기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2022년 10월 15일 이후 창업한 3년 미만 기업으로, 완주군에 사업장이 있거나 입주 후 2개월 이내 이전 예정인 기업이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및 사회적 기업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예비)기업 등이다. 모집 규모는 최대 3개 업체이며, 입주 기간은 2년이고, 1년 연장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보육실은 최종 선정 이후 상호 협의를 통해 배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경영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용시설(상상플래닛 카페, 세미나실, 회의실, 배움터 등)과 공용사무기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내용 작성 후 직접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