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제44회 완주군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문화행사가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7일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완주군수표창과 완주군의회의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표창 등 7개 부문 25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기념식에 이어 문화공연과 행운권 추첨,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장애인스포츠체험, 소비자이동상담센터, 다과 코너 등의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밥차를 운영하고 완주군자율방재단과 지역사랑봉사단에서 봉사자 50여명이 행사장 안내와 점심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지 박종인 발행인도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김덕연 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되는 행복한 완주를 향해 나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제44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오늘 행사
[완주신문]완주군 대표 전통식품 기업들이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시즌1’ 박람회에 참여해 맹활약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열린 ‘수원메가쇼 시즌1’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사업 ‘2024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그린팜푸드 농업회사법인’과 ‘홍삼이생강날때’가 참여해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우선, (주)그린팜푸드는 신제품인 한우설렁탕을 비롯해 한우소머리국밥밀키트, 한우사골순대국밥밀키트, 한우사골곰탕육수 총 4개의 제품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식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산 한우뼈를 진하게 끓여 낸 한우사골곰탕육수를 바탕으로 한 국밥밀키트 시리즈는 첨가물 없이 오로지 한우뼈와 물로만 푹 끓여내 잡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하고 진한 맛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그린팜푸드는 완주군 봉동읍 소재에 봉동곰탕이라는 외식업체와 연계해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삼이생강날때는 레몬생강청, 토굴생강청, 더건강한생강청, 생강으로 만든 식혜 총 4개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 제품들은 완주군에서 직접 재배한 100% 국내산 생강만을 사용한다. 특히, 더건강한생강청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바이오식품소재개발 및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의 갈등과 대화법, 재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 완주군은 예비·신혼부부가 긍정적인 부부관을 확립하고 경제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7쌍을 대상으로 LH삼봉사회복지관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회에 걸쳐 이루어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대화법, 재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목공예품 활동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초빙돼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들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서로 다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예비·신혼부부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고 화목한 부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부모 역할지원 및 부부 역할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wanju.familyne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증대 지원을 위해 온라인 통합 유통플랫폼인 ‘완주몰’을 론칭한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완주몰 입점사 모집공고를 내고, 16일에는 입점사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완주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몰은 관내 농업·제조업·서비스업·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들에게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홍보·마케팅, 거점물류 공간 지원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목표로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완주몰 입점사 모집 대상은 완주군 소재 농업·제조업·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로 공고일 이후부터 상시 입점 신청서를 받고 심사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완주몰은 개시 이후 회원가입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완주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더 넓은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이 지역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성공을 향한 ‘페이스메이커’로서 완주군 생산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생산자들의 많은
[완주신문]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또다시 메달을 안겼다. 16일 완주군은 경기도 화성에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우철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김 선수는 다른 팀 소속 선수들과 연합해 단체전에 출전했다.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완주군에서는 국가대표인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파트너 자격으로 출전한 김우철, 이화영 선수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전국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완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임성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값진 경험을 한 것과 동시에 금메달까지 획득해 뿌듯하다”며, “선수들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4월24일~4월28일 제26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4월29일~5월3일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를 유치할 예정으로, 근대5종 종목의 활성화에 적극 나
[완주신문]완주군이 제59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맞아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15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9회 완주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7개 분야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분야는 문화교육, 나눔봉사, 효열, 애향, 경제, 체육, 농림축수산 7개 분야로 분야별 1명씩 선정됐으며 나눔봉사 분야는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는 △문화교육분야 소병진(완주소목학교 대표) △나눔봉사분야 천경욱(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이현주(따뜻한 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운주면 회장) △경제분야 양정숙(완주떡메마을 대표) △애향분야 이헌철(봉동읍 이장협의회장) △효열분야 임을례(화산면 궁평마을) △체육분야 유현수(완주군 체육회 부회장) △농림축수산분야 조인철(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조직발전위원장)씨가 선정됐다. 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5월 11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9회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은 다양한 문화행사 및 주민공연 등을 통합 개최할 예정으로 완주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완주신문]전국 보부상 마켓이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을 또다시 찾는다. 지난해 5월 처음 열린 삼례문화예술촌의 보부상 마켓은 1만여 명이 넘게 찾아 앙코르전까지 여는 등 큰 주목을 받아왔다. 오는 20일과 21일 열리는 전국 보부상 마켓은 완주 귀농귀촌인들과 함께한다. ‘전국 보부상 with 완주농부마켓’을 주제로 전국 90여 개 보부상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생활소품, 먹거리, 가공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완주군 귀농귀촌인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로 구성된 농부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전국 보부상 마켓은 전국의 셀러들이 개성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플리마켓 구조로 지역의 셀러발굴 및 지역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지역 상생 사업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20일에는 찾아가는 예술버스 사업으로 ‘마술쇼, 버블쇼’ 공연과 완주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역사 국악 퍼포먼스 마당놀이’가 펼쳐진다. 21일에는 삼례문화예술촌 상설공연으로 선정된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풍성한 공연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지역작가 공모전 당선작 ‘화양연화’전의 김계형 작가와 함께하는 공예 프로그램과 조명등 만들기, 전통 공예
[완주신문]완주군이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에 나섰다. 15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완주군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한마음으로 치매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추진하였다. 특히, 모악산 웰니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악산 맨발걷기 대회’를 통해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실천을 안내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치매극복 홍보 부스를 운영해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치매예방체조 등)를 제공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치매극복 자원봉사단을 꾸려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배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자원봉사자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치매극복의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완주신문]건강, 치유, 행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완주군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모악산 일원에서 열린 완주군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건강해! 여기서 치유해! 앞으로 행복해!’라는 슬로건 아래 봄햇살 같은 따스함을 선사했다. 개막식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맑은 징소리가 축제장을 울리고, 이어서 펼쳐진 웰니스 콘서트는 다른 지역 축제장에서는 보기 힘든 뮤지컬 형태로 공연이 진행돼 큰 관심을 받았다. 기획 프로그램으로 열린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과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산행 프로그램도 호평을 얻었다. 이외에도 모악산 자락 소나무 숲을 활용한 숲크닉 프로그램과 저수지 경관을 내려다보는 전경 열기구 탑승 체험 등 모악산 일대 경관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모악산 웰니스축제는 건강, 치유 중심의 주제성을 지키며,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두고 지역의 특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다양한 지역적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매력적인 축제문화를 만들어 가겠
[완주신문]전환기술협동조합과 흙건축학교 타지역 이전 등 완주군 사회적경제 영역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던 다정다감협동조합 사례도 재조명되고 있다.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장애인 부모와 후원자가 참여해 설립됐으며,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작은 고산면 만경강수변생태공원 인근에 만들어진 ‘다락’ 카페부터다. 사회적기업이기도 한 협동조합은 이후 전북교육청과 완주군청 내 카페를 위탁운영하기도 했다. 수익보다 일자리 창출을 우선하기에 사업장 규모에 비해 많은 인원인 총 34명을 고용했고, 이중 18명이 장애인이었다. 하지만 민선 8기가 들어서며, 정책 기조가 달라졌다. 게다가 윤석열 정권 출범과 맞물리며, 사회적경제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고산면 다락 카페와 완주군청 내 어울림 카페 모두 최고가 입찰로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갔고,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용진읍과 삼례읍에 자체적으로 마련한 시설에서 견디고 있으며, 고용 인원도 줄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급적 장애인 인원 감축은 최소화했다. 전체 직원이 34명에서 25명으로, 이중 장애인은 기존 18명에서 16명으로 줄었다. 최은영 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는 “전국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숙박업체와 손잡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2일 완주군은 오는 6월 진행할 ‘완주어때! 숙박대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완주숙박대전은 오는 6월 문체부 주관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진행하며 온라인여행플랫폼(OTA)과 연계한다. 참가업체는 온라인 등록절차 무료 상담 지원과 이벤트 기간 동안 숙박요금 할인 쿠폰 발행, 플랫폼 채널사 메인배너, 앱 푸시, 카테고리 배너, 카카오 메시지 등을 통한 홍보가 진행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참여 희망 숙박시설을 모집하고, 5월에는 OTA 채널 무료 숙박 정보 등록 지원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완주군 내에 소재하고 관련 법에 의거 적법한 절차로 등록·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호텔, 리조트, 모텔, 펜션, 풀빌라,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면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숙박대전으로 체류형 숙박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온라인 예약서비스 체계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해 한국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