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이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5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김난희 완주교육청교육장 등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완주군은 군비 7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전망대를 조성했다. 전망대에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완주 상운리 고분군과 배매산성, 삼례토성 등으로 대표되는 완주 마한유적과 익산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대표되는 익산 백제유적, 고려 현종이 방문했던 삼례 역참터, 동학 삼례광장과 봉기추정지(삼례벌), 일제강점기 쌀수탈을 위해 만들었던 대간선수로 등 주요 역사 자원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완주와 전주, 익산 도심지역을 둘러볼 수 있고, 서남쪽으로는 정읍의 갈재와 부안 내변산, 새만금 일원까지도 조망이 가
[완주신문]주민우선, 현장중심을 군정운영 원칙으로 세우고 있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해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권한을 부여해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유 군수는 예산 규모를 2022년 60억원, 2023년 67억 5000만원에 올해는 73억 6000만원으로 22.7% 대폭 증액했다. 2025년도에는 이보다 늘려 83억 6000만원 규모를 공모하고 있다. 이로써 군은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도 높이고 있다. 특히, 공약 목표액인 62억 5000만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주민참여예산액은 총 1855건, 196억원으로 소규모지역개발사업, 주민편익사업부터 아동·청소년, 청년, 사회적경제, 농업분야 등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올해도 2025년도 군 단위 정책사업 5개 분야(군 정책, 아동·청소년, 청년, 사회적경제, 농업)와 읍·면 단위 지역사업(주민생활 편익사업,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공모했다. 유희
[완주신문]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완주군 소양 아원고택,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2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전북 지역에는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완주군만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됐다.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등 6개의 테마에서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13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기존 선정된 64개소는 재지정 평가를 실시해 최종 77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신규 선정된 아원고택은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뜻을 가진 한옥스테이 공간으로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에 위치한 곳이다. 종남산의 그윽한 능선을 품고 있는 이곳은 250년 된 고택을 이축했다. 현대식 건물의 조화로움 속에 갤러리와 대나무 명상 숲길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2019년 BTS(방탄소년단)이 ‘2019 서머패키지’ 영상과 화보를 찍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3회 연속 재지정 받은 구이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은 전국 유일의 농촌마을에서 전통방식 이색한방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안덕마을은 한방진료
[완주신문]완주경제센터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하여 중소기업 간담회를 추진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산단진흥회, 전북금형협회, 여성기업 등 기업대표자 4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및 전북도의 기업지원 시책 안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인력 채용, 산단 내 버스노선 개설 등이 제시됐고, 군은 참가자들과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공유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중소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도시 1등 완주군’을 이루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 대표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각종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시행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가농업유산을 넘어 완주생강 전통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4일 완주군은 완주생강의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농업유산보전관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지역 내 농업유산 분야에서 활동하는 행정, 학계, 주민협의체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완주군이 지닌 농업유산적 가치론을 시작으로 완주생강의 역사와 미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준비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가졌다. 농업유산보전관리위원회는 향후 농업유산의 기본계획 수립, 핵심 및 주변지구 지정, 사업발굴 및 재원확보, 세계농업유산 등재 사항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수행하고 농업유산의 장기적인 발전방안과 완주생강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농업유산 지정 이후 조례제정,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농업유산 자원화 등 제도적 관리 기반을 갖췄다. 이에 더 나아가 완주생강이 지닌 농업유산의 활용도와 가치 증진을 위해 농업유산 아카이빙(기록자원 정비), 홍보‧체험관 건립(거점조성), 온돌식 생강굴 관리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생강이 농업과 산업의 융합콘텐츠가 되고 글로벌 시장에
[완주신문]완주군이 이달부터 홀몸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삼한 건강조리교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불균형한 영양섭취,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삼례읍, 이서면에 거주하는 홀몸 남자 어르신 각 3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과 함께 삼삼한 건강 요리법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감각 기관의 약화로 맛을 잘 못느끼거나 음식을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참가자 대다수가 영양섭취상태 조사에서 식사 질이 낮게 나타남에 따라 식사 관리의 기본 수칙부터 고혈압, 당뇨, 씹는 능력 저하, 삼킴 장애 관리방법의 상세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건강하게 한 끼를 마련해 식사할 수 있도록 반복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 자립, 사회관계망 형성, 활기찬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행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체활동·구강·한의약사업 등을 연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노인가구 및 중장년층, 청년층 1인 가구에서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르지 못한 영양섭취로 영양불균형과 비만에도 악영향을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24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튼튼한 경제 해법 ESG행정, 완주군 적극 실천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장기적인 재무적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후변화와 사회적 책임 등 비재무적 요인을 말한다. 유이수 의원은 “전 세계 국가와 정부, 그리고 기업을 관통하는 화두 중 하나는 단연 ESG”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을 지키고, 사람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협력과 협치의 투명한 구조를 만들어 미래세대를 위한 ESG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ESG 행정에 주목하고 있으며, 공동체가 처한 양극화 해소나 사회적 약자 지원, 환경 문제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 과정에서 좀 더 집약적인 효과를 견인해 낼 수 있고 ESG는 유용한 정책 수립 지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완주군의 ESG 대응 수준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완주군이 ESG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서
[완주신문]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은 나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꿈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당신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 수 있을까요? 나만의 브랜드는 나다움 찾기에서 시작합니다. 이는 나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만들고, 일관되게 표현하는 기반이 됩니다. <자신의 주제를 찾을 수 있는 질문>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최근 어떤 생각을 했는가? 계속 마음을 사로잡은 생각과 고민이 있는가? 내가 가진 확고한 의견을 지닌 주제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 의견은 무엇인가?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끊임없이 머릿속을 맴돌며 관심을 끄는 특정한 일이 있는가? 계속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은 누구고 왜 인가? 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는 능력은 자신의 핵심 역량에 주목할 수 있는 중요한 힘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신이 원했던 바로 그 ‘어떤’ 사람으로 점차 발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경로를 설정하고, 그 경로에 집중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원하는 목표를
[완주신문]완주군의 문화산업 융성을 위한 복합문화지구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제 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문화산업 융성을 위한 복합문화지구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주갑 의원은 “문화는 사회의 재생산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문화산업은 일반 대중의 정서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 유통, 소비시키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은 이러한 문화산업 융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성과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며 “완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지구 조성 사업은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집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그 효과는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이주갑 의원은 ▲각 지역 가치와 자율성 발굴 ▲각 기관 및 단체 소통·협력 점검 ▲집적화 외 방안 모색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각 지역의 문화의 자율성을 고려한 문화정책을 추진해야 하나 단기간에 성과를 드러내기가 매우 어려워 ‘문화적 아젠다’에 대한 세부 전략으로 각
[완주신문]국립축산과학원이 우리나라 고유 품종을 활용해 개발한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 신청을 5월 한 달 동안 받는다. 닭고기나 달걀을 생산하는 실용닭은 씨닭이 낳은 씨알(종란)을 부화시켜 생산한 닭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우리맛닭’은 실용닭을 생산하는 씨닭으로, 민간 종계장 2곳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1호와 2호로 나뉜다. 1호는 12주령 정도 사육하면 출하 체중이 2.1kg에 도달하고 일반 고기 닭에 비해 육질이 쫄깃하고 풍미가 좋아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우리맛닭’ 1호 생산용 씨닭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소래축산에 신청하면 된다. 2호는 1호보다 초기 성장 속도가 빨라 5주령이면 750g에 도달해 삼계탕용으로 알맞다. 10주령 정도 사육하면 2.1kg에 도달해 구이(훈제, 닭갈비),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맛닭’2호 생산용 씨닭 분양 신청은 ㈜한협원종에서 받는다. ‘우리맛닭’ 씨닭 분양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6월 중순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맛닭’의 민간 주도 보급 기반을 넓히고자 2022년 12월
[완주신문]완주군이 고산면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24일 완주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완주시니어클럽은 고산중앙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될 무료경로식당의 개소식을 가졌다. 완주시니어클럽은 2024년 완주군 무료급식사업 2차 공고에 선정돼 고산중앙교회와 장소 무상임대 등의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경로식당은 월,수,금 주 3일 운영되며, 115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손수 배식 봉사를 한 유희태 군수는 “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시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에 5개소의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 한옥을 벗 삼아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24일 완주군은 완주풍류학교가 2024년 상설공연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60분 가량 진행된다.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을 기본 바탕으로 서양음악, 마술, 대중가요 등의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남녀노소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2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개막공연은 야외 특별기획으로 준비해 90분간 진행된다. 완주군 홍보대사인 세계 최초 피겨 플루티스트 윤수연의 공연과 농악 등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출연자들이 관객을 만난다. 풍류학교는 상설공연 이외에도 유아 무료 국악 체험, 전통예술 강습, 찾아가는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 “국악은 추임새를 넣어가며 함께 호흡하다 보면 더없이 친근해 질 수 있는 장르다”며, “새싹의 싱그러움과 화려하게 핀 철쭉꽃이 가득한 자연 속 한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풍류학교의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 일정은 완주풍류학교 사무국으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