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국 보부상 마켓이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을 또다시 찾는다. 지난해 5월 처음 열린 삼례문화예술촌의 보부상 마켓은 1만여 명이 넘게 찾아 앙코르전까지 여는 등 큰 주목을 받아왔다. 오는 20일과 21일 열리는 전국 보부상 마켓은 완주 귀농귀촌인들과 함께한다. ‘전국 보부상 with 완주농부마켓’을 주제로 전국 90여 개 보부상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생활소품, 먹거리, 가공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완주군 귀농귀촌인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로 구성된 농부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전국 보부상 마켓은 전국의 셀러들이 개성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플리마켓 구조로 지역의 셀러발굴 및 지역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지역 상생 사업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20일에는 찾아가는 예술버스 사업으로 ‘마술쇼, 버블쇼’ 공연과 완주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역사 국악 퍼포먼스 마당놀이’가 펼쳐진다. 21일에는 삼례문화예술촌 상설공연으로 선정된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풍성한 공연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지역작가 공모전 당선작 ‘화양연화’전의 김계형 작가와 함께하는 공예 프로그램과 조명등 만들기, 전통 공예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지속 가능한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정책이장단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이장단은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18~45세까지의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이들은 월별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의견수렴 창구 및 정책 모니터링, 군정활동 참여와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장 전달 후에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팀별 미션 제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소통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팀워크 향상을 위한 ‘리더십&팔로우십’ 강의를 진행해 조직 화합과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 이장단원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필요한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의 주춧돌이 될 청년들이 완주청년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이장단의 의견을 경청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청년정책이장단은 지난 2017년 ‘청년정책네트워크단’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13개 읍면을 대표하는 마을이장의 역할처럼 청년정책의 홍보, 정책협
[완주신문]완주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이뤄진다. 올해 집중 안전점검은 교량, 목욕업소, 출렁다리, 전통시장, 물류창고, 야영장 등 관내 위험시설 및 노후시설 총 112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소관시설 담당자,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정 내 감전, 가스 누출, 화재사고 등에 대한 안전 관리 상태를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해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실요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완주, 살기 좋은 완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한 완주를 위해 주민들께서도 자가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 1대당 500만원씩 총 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지방세 등의 체납이 있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제출서류를 모두 구비해 군청 6층 자원순환과(친환경정책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에 나섰다. 15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완주군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한마음으로 치매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추진하였다. 특히, 모악산 웰니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악산 맨발걷기 대회’를 통해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실천을 안내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치매극복 홍보 부스를 운영해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치매예방체조 등)를 제공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치매극복 자원봉사단을 꾸려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배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자원봉사자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치매극복의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완주신문]건강, 치유, 행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완주군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모악산 일원에서 열린 완주군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건강해! 여기서 치유해! 앞으로 행복해!’라는 슬로건 아래 봄햇살 같은 따스함을 선사했다. 개막식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맑은 징소리가 축제장을 울리고, 이어서 펼쳐진 웰니스 콘서트는 다른 지역 축제장에서는 보기 힘든 뮤지컬 형태로 공연이 진행돼 큰 관심을 받았다. 기획 프로그램으로 열린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과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산행 프로그램도 호평을 얻었다. 이외에도 모악산 자락 소나무 숲을 활용한 숲크닉 프로그램과 저수지 경관을 내려다보는 전경 열기구 탑승 체험 등 모악산 일대 경관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모악산 웰니스축제는 건강, 치유 중심의 주제성을 지키며,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두고 지역의 특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다양한 지역적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매력적인 축제문화를 만들어 가겠
[완주신문]제22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조국혁신당 현수막이 선거가 끝난 11일부터 완주군 곳곳에 걸리고 있다. 이러한 조국혁신당 돌풍이 향후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전북산업전문가협회가 R&D 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국가품질명장 현장지원 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50인 이하 중소기업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고급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다. 완주군 소재 50인 이하 중소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30인 이하 경우 우선 선정된다. 신규 직원 채용 후 3개월 이상 유지해야 가능하며, 총 20개사를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경영지원과 현장지원으로 나뉜다. 경영지원은 ▲사업계획서 및 제안서 코칭 ▲중단기 R&D 과제 발굴 ▲정부, 지자체, 민간 등 정책자금 유치 ▲특허, 브랜드, 디자인 권리화 지원 ▲경영혁신, 경영전략, 경영지도 컨설팅 ▲자금 지원 일반 경영을 위한 회계 관련 컨설팅 ▲5대 법정 의무 교육 지원 등이다. 현장지원은 국가품질명장(기술사)와 함께 진행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체계 구축 ▲설비개선, 공정개선, 품질관리 등이다. 접수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전북산업전문가협회(063-291-3634)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전환기술협동조합과 흙건축학교 타지역 이전 등 완주군 사회적경제 영역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던 다정다감협동조합 사례도 재조명되고 있다.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장애인 부모와 후원자가 참여해 설립됐으며,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작은 고산면 만경강수변생태공원 인근에 만들어진 ‘다락’ 카페부터다. 사회적기업이기도 한 협동조합은 이후 전북교육청과 완주군청 내 카페를 위탁운영하기도 했다. 수익보다 일자리 창출을 우선하기에 사업장 규모에 비해 많은 인원인 총 34명을 고용했고, 이중 18명이 장애인이었다. 하지만 민선 8기가 들어서며, 정책 기조가 달라졌다. 게다가 윤석열 정권 출범과 맞물리며, 사회적경제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고산면 다락 카페와 완주군청 내 어울림 카페 모두 최고가 입찰로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갔고,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용진읍과 삼례읍에 자체적으로 마련한 시설에서 견디고 있으며, 고용 인원도 줄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급적 장애인 인원 감축은 최소화했다. 전체 직원이 34명에서 25명으로, 이중 장애인은 기존 18명에서 16명으로 줄었다. 최은영 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는 “전국
[완주신문]고산농협은 지난 11일 고산면 게이트볼장에서 '제5회 고산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를 원로조합원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손병철 조합장, 최옥현 고산면장, 안형숙 비봉면장, 원로조합원과 농협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오랜 시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주신 원로조합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과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칠암마을에서 귀농귀촌 환영 행사를 열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3일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칠암마을 주민 3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직 후 귀농귀촌한 김씨 부부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마을에 정착한 부부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이춘영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나서 준비했으며, 김씨 부부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귀농인 김씨 부부는 고추와 상추를 재배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계획으로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을 신청해 입주하게 됐다. 김씨 부부는 “인정 많으신 칠암마을 주민분들의 도움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며, “받은 도움의 손길만큼 베풀 수 있는 마을구성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을 마을에 소개하고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따뜻한 환대의 자리를 마련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마을환영행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마을환영행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8개소를 모집 중으로 마을환영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완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소득이 없고 결손 발생한 법인 포함)이다.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안분해 40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www.wetax.go.kr) 전자신고, 우편, 방문신고 모두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법인지방소득세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1%씩 인하돼 0.9%~2.4%의 세율이 적용되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법인세 납부기한을 연장받고 매출액 50% 이상 하락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우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3개월 연장받을 수 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신고·납부기한이 경과할 경우 가산세 부담이 있는 만큼 기한내 신고·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