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지난 18일 사회적책임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포함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약자로, 지속가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관이 고려해야할 핵심 3요소를 뜻한다. 완주군이 수상한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은 한국ESG평가원, ESG경제,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RSA)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한 것으로 지난 2년간의 전국 지자체 지표를 산출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현재 완주군은 ESG가 주민 삶과 직결된다고 판단하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결과 완주군은 종합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사회 분야에서 S등급을 받으며 전국 1등을 달성했다.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대응, 고용 확대와 경제 성장. 공공복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 상승으로 10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테크노밸리 2산단 완판 눈앞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작했다.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은 트럼프발(發) 관세 및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되는 자금으로 총 301억원(일반지원 34억원, 동행지원 267억원)을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이며, 선정된 기업은 은행에서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때 ‘일반지원’의 경우 최대 3% 이차보전율이 적용되고, 만기 시 일시상환한다. ‘동행지원’은 최대 2% 이차보전율이 적용되며, 역시 만기 시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 내 공장등록이 된 중소 제조업체가 주 대상이고 계획입지 입주업체, 여성기업 등도 포함된다. 완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격여부 판단 후 선정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융자지원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융자지원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 기존 완주군에 주소를 둔 제조업체뿐만 아니
[완주신문]부면장을 우산으로 때린 이장협의회장에게 면장이 “이장을 그만두면 사건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장협의회장 A씨는 본지 보도이후 자신의 입장을 더 보도해달라고 요청했다.(관련기사: 우산으로 부면장 때린 이장협의회장) A씨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장회의 시간에 A씨는 주민참여예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당시 A씨는 “공무원들에게 밥도 사주고 먹을 것도 가져다주면 더 잘 된다”며, “밥 한끼라도 사주는 이장 동네는 시멘트 포장이라도 해준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회의에는 면장이 참관하지만 이날 면장은 다른 일정으로, 부면장 B씨가 이장회의를 대신 참관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B씨는 “우리가 밥 얻어먹고 해주는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에 A씨가 “당신이 이장 회의에 왜 끼어드냐”고 화를 냈다. 이게 다툼의 시작이었던 것. 비가 내린 14일에 A씨는 우산을 들고 면사무소를 찾았다. B씨를 만나 “나한테 감정있냐”고 물었고, B씨는 “우리가 언제 밥 얻어먹고 해주느냐”고 답했다. 이후 언성이 높아지며 A씨는 홧김에 들고 있던 우산으로 B씨를 때렸다. 그날 오후부터 B씨는 병가 냈고 B씨는 A씨의 연락을
[완주신문]완주군 한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부면장 A씨가 이장협의회장 B씨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B씨는 A씨를 우산으로 팔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격으로 A씨는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에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환희)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폭력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촉구했다. 노조는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이 정당한 업무 수행 중인 공무원에게 물리력을 행사해 피해 공무원은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상황”이라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폭행이 아닌 공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중대한 공권력 침해이자 공직사회 전체의 안전과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황을 목격한 타 직원까지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상황”이라며, “해당 이장이 공개적인 사과를 하고 책임있는 모습으로 이장직을 사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조는 경찰에 고발할 계획을 밝히고 조합원의 안전과 권익을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B씨는 “감정이 있거나 일부러 그런 게 아니고 A씨에게 사과하려고 했지만 출근을 안하고 전화도 받지 않아 문자메세지로 사과하는 내용을 보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8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새 임원진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 선출된 로컬푸드협동조합 임원진과 처음 공식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유희태 군수와 권승환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임원진에 대한 축하 및 환영 인사 ▲협동조합의 주요사업 공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13곳으로 누적 매출액이 600억여원에 달하는 등 매년 꾸준히 매출액이 신장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권승환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게 큰 힘이 되는 자리였다"며, "오늘 주신 격려와 제안들을 바탕으로 조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로컬푸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이 관내 홀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마을농업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희망텃밭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18일 봉동읍에 따르면 ‘우리동네 희망텃밭’은 완주군이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마을텃밭 사업으로 봉동읍 낙정마을에 위치해 있다. 올해는 30평 규모의 텃밭을 분양받아, 우울증 등 정신 건강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홀몸가구 4명을 대상으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은 모종을 심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성취감과 활력을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사업 진행에 필요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건강체크 및 정신건강우울검사 등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적합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집에만 있어 외롭고 우울했는데 밭에 나가 햇볕도 보고 상추도 심고 이웃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다음에는 고추와 방울토마토 심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 위기가구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맞춤형 상담과 사례 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이 삶의 질을 높일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7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촉식과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일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 건 등을 논의했다. 위촉식에서는 대학교, 교육지원청, 작은도서관 운영자, 문인협회 지부장 등 7명의 신규위원이 위촉됐고, 위원들의 호선으로 김선태 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김헌수 완주인문네트워크 이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 김선태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님들과 함께 완주군 독서진흥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제12회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일을 10월 18일로 선정하고 완주군 독서문화진흥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위원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 소통해 북적북적 페스티벌과 올해의 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전북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전북권역 미식관광을 이끄는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완주 9품’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완주군은 ▲당일형·숙박형 미식상품 운영 ▲‘완주 9품’을 활용한 로컬푸드 도시락 제작 ▲치유농업체험 ▲로컬푸드 기반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으며 ‘완주형 미식관광’을 국내외에 알렸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완주 9품(곶감, 생강, 딸기 등)을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 ▲‘삼시세끼 완주한끼’ 미식 체험 프로그램 ▲미식 스탬프투어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 지역의 이야기와 음식 문화가 담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교통의 요충지인 삼례역을 거점으로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정체성과 외국인 거주민 증가라는 지역 특성을 결합한 ‘삼례 맛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뛰어난 접근성과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17일 삼례IC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례로타리클럽을 비롯해 삼례읍 직원,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례읍이장협의회,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 총 60여명이 참여해 삼례IC 진입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투기물 제거 등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김태형 회장은 “지역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활동이 쌓여 삼례읍의 이미지와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함께 높아진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삼례로타리클럽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연중 4회 이상의 정례적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태도시 완주와 살기 좋은 삼례 만들기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위탁사업 중 하나인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내달 9일까지 참여마을 신청 접수를 받으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관내 과소화 마을 또는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마을로 직접 찾아가 ▲노인 인권 프로그램 원예 테라피 ▲치매 예방프로그램 공예 테라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푸드 테라피 ▲보이스피싱 예방프로그램 아로마 테라피 등이 4회차에 걸쳐 시행된다.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3개 읍·면 홍보와 이장회의, 완주톡 등에도 내용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농촌지역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과소화 마을에도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지부장 김대호)는 완주군 교육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해 완주군 관내 초·중학교에 교육발전기금을 17일 전달했다. 이번 교육발전기금은 완주군 관내 봉서중, 삼례중, 완주중, 삼우중, 삼례동초, 봉서초, 봉동초, 이서초, 청완초, 용봉초 10개 학교에 각 5백만원씩 총 5천만원이 기탁되며, 이 기탁금은 완주군내 학생들의 교육용 기자재 구입 및 학생체육활동 등 교육활동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대호 지부장은 “아이들이 완주의 든든한 재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행 완주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농협은 17일 늘푸른 대학 교육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법률·건강·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농협 이동상담실’은 요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홈쇼핑, 전자상거래, 패키지여행, 숙박업 등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광주호남지원 김광진 차장은 “피해 사례 중심의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으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진행 및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