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과 가족나눔봉사단 활동을 연이어 열며 가족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했다. 25일 완주군가족센터에 따르면 가족사랑의 날은 관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최근 열린 행사에서는 맞벌이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나눔봉사단은 매월 1회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다. 최근 20가정(60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농가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가족나눔봉사단 정기봉사 활동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관내 공익문화체육행사, 재난재해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한 공간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이 제42회 회장기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 메달을 휩쓸었다. 25일 완주군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지선 선수(FW72kg)가 금메달을 오정빈 선수(FW53kg)가 은메달, 한예슬 선수(FW76kg)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여자레슬링팀은 이번 전국대회 결과에 힘입어 다음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지선 선수는 내달 열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이한빛 선수는 2024년 아시아 올림픽 쿼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파리올림픽 경기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환기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완주군 레슬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표관광지 중 하나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찾는 이들이 쓰레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저수지변에 낙엽과 함께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페트병, 농약병 등이 떠있다. 구이면사무소에 따르면 저수지 관리 책임은 한국농어촌공사에게 있으며, 호우 때 저수지에 유입되는 하천을 통해 생활쓰레기가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구이면 관계자는 "둘레길 등은 비정기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소를 하지만 저수지 내에 있는 쓰레기는 농어촌공사에서 치워야 한다"며, "언제 치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파출소(소장 이승열)은 지난 20일 행락철을 맞아 봄 나들이 길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불시 야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봄철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강화’ 기간을 맞아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실시한 것이다. 지난해 170여건의 음주운전 중 약 25%가 봄철 나들이 기간에 발생한 것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동참 유도를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에 이승열 소장은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며 “행락철 집중 단속기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단 한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내 협력단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지역자활센터 ‘해피트리브레드’ 사업단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현장방문에서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조영식 부군수가 동행해 해피트리브레드 초코파이 공장을 둘러보고 자활사업 성과보고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사업단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해피트리브레드 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을 인증받고 초코파이와 디저트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역 아동 및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초코파이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진왕 센터장은 “현장방문에서 자활참여자와 종사자에게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자활센터가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고,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식 부군수는 “자활사업 참여자, 종사자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여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지역자활센터는 10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통해 취·창업 등 자립·자활을 돕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보다 409명이 늘어난 3,436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분야는 ▲자원순환 서포터즈, 취약계층 세탁물 봉사 등 공익활동형 ▲경로당 급식 도우미,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시니어 생태텃밭관리사 등 사회서비스형 ▲김·두부 제조판매사업단, 팥죽전문점 운영, 한땀 공예 사업단 등 시장형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과 기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으로 세분화하면서 어르신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현재 노인일자리는 완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삼례읍·봉동읍·용진읍·이서면행정복지센터 등 총 7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월 급여는 공익활동형(월 30시간)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월 60시간)은 63만 4,000원이다. 시장형은 하루 최대 8시간 근무하며 근로계약에 따라 지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는 반찬사업단과 연계해 무료 경로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반찬사업단에서 일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반찬을 만드는 일이 적성에 맞을 것 같아 지원했다”며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성분과 행사를 시작으로 완주군 복지 사각지역 섬김에 나섰다. 오는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주최로 열리는 우리 가족과 지구를 위한, 건강한 걷기 운동에 완주군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초청해 다양한 활동과 삼례 비비정 일대에서 가족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한다. 행사내용으로는 코스 중간마다 다양한 체험과 통기타 버스킹을 진행하며, 올해는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에게 반려식물 심기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도 함께 제공된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대표협의체의 간담회와 9개분과별 모임을 통해 올 한해 복지사각지역을 찾아 섬기며, 정책대안을 세우는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내달 4월 말까지 두 달간 매주 2회 ‘제1기 영양+, 뱃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완주군은 최근 3년 동안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주군은 BMI(체질량지수) 측정, 식습관 조사, 혈압·혈당 및 혈액검사를 실시해 BMI 25이상, 비만·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보유자 등 건강 위험군 남·녀 30명을 우선선발해 맞춤형 영양상담 및 신체활동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식품섭취 일기를 작성해 온·오프라인의 개인별 영양상담을 받고, 운동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코어, 요가 등의 근력운동과 줌바댄스·에어로빅 등의 유산소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받는다. 또한,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염도계 대여, 일·양육에서의 스트레스 지수 검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다이어트 그릇 만들기 등의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체험 전개와 모바일 앱 활용의 격려와 응원, 요구도 등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소통을 이어간다. 프로그램 종료시에는 BM(체질량지수) 감소자와 성실히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거주지로 찾아가는 한국어 마을학당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어 마을학당은 이서면을 시작으로 삼례읍, 봉동읍 둔산리 등 5개 지역에 걸쳐 13개의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2회(회당 2시간)로 한국어 교육과 생활밀착형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로 평일 오전에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취업 등으로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례지역 농가에 배정된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고산과 봉동 지역의 중도입국자녀 학당도 시작해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근로자, 중도입국자녀 등은 완주군가족센터로 전화 혹은 방문하면 된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완주군 거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wanju.familynet.or
[완주신문]올해 1월에 창단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선수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에 참가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는 김우철, 형태극, 이화영, 김예나, 김세웅, 윤민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형태극 선수를 제외하고 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김우철 선수가 남자 5종(개인)에서 금메달을, 김우철‧이화영 선수가 혼성 4종 릴레이에서 은메달, 김우철‧김세웅‧윤민종 선수가 남자 5종(단체) 경기에서 은메달, 이화영‧김예나 선수가 여자 5종(단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창단 후 치러진 첫 대회에서 참가선수 전원 메달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근대5종 선수단은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임성택 근대5종 감독은 “창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에 뜻깊게 메달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은 오는 4월
[완주신문]완주군이 공원에 ‘마음 쉼 벤치’를 설치,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 20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마음 쉼 벤치는 유동인구가 많은 완주군 내 도시공원 벤치에 마음건강 자가검진이 가능한 QR 코드를 설치한 것을 말한다. 이용자가 ▲우울 검진 ▲스트레스 검진 ▲불안 검진 ▲불면증 검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진 ▲소아청소년 우울 척도 ▲Reynolds 자살생각척도 ▲(아동)불안척도 등 다양한 자가검진을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QR 자가검진은 센터 홈페이지가 연동된 모바일 검진으로, 간단한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이뤄졌다. 검진 후 본인의 점수에 따른 간단한 결과 해석을 제공해 나의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을 통한 상담도 가능해 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개입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현재 마음 쉼 벤치는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고산면, 이서면, 구이면 소재의 25개 도시공원에 총 84개가 설치됐다. 강남인 센터장은 “마음 쉼 벤치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정신건강 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