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고자 ‘청청프로젝트’를 기획해 과일청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프로그램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활동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모과레몬청 만들기를 기획해 과일 선정부터 재료 손질, 유리병 소독, 설탕 절이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모 청소년은 “우리를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자는 이야기에서 기획된 활동이었다”며, “추운겨울 우리가 만든 과일청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진행한 연말연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에 지펴진 따뜻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4차 산업 체험부스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찾아가는 청소년 4차 산업 체험 부스’를 주제로 4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 및 체험을 지원해 디지털 사고와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산시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드론, 코딩, VR, 로봇, 전기차 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청소년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기계들을 만져보고 직접 작동해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더 많은 분야를 체험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 체험 경험을 토대로 창의와 도전정신 함양을 통해 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한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삼례읍에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인재육성재단을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와 함께 2023년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79명에게 90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장학금을 받은 이화여대 김성주, 전북여고 심세진(고2년) 학생이 대표로 소감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장학금, 생활장학금 등 206명에게 2억50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삼례생활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통기타 공연과 재단 중국어학교 학생 13명이 중국 가요 <넌 웃을 때가 참 예뻐>라는 노래를 합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1997년 용진읍에서 ‘완주군애향장학재단’으로 설립 후 2012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애향장학금, 외국어캠프, 중국어학교운영 등으로 지역 인재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의 고부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센터는 최근 봉동읍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시어머니 20명을 대상으로 고부관계 개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지원 사업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고부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세대차이로 인한 문화적 갈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고부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원예체험을 통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모씨(66)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문화가정의 시어머니들이 모여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가정이 조화롭게 잘 살 수 있도록 며느리에게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고부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개인과 가족의 문제 예방과 해결 및 문화 사업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다양한 교육·돌봄기관과 청소년 시설 등 추진체계 정립과 발전방안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30여 명의 완주군의회, 완주교육지원청, 교육돌봄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교육자원 실태조사 및 교육기관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였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추진 경과보고와 대표 교육돌봄기관 분석 절차와 예시를 제안하고, 정부 교육 분야 주요 교육정책 이슈 및 대응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또한, 교육기관 연구용역 사업수행 보고에 따른 질의응답을 통해 관내 기관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관 연구용역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10월부터 관내 교육·돌봄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고, 주요내용은 ▲완주군 교육돌봄자원 현황 자료 분석 ▲기관별 추진사업 분석을 통한 개선방향 제시 ▲완주군 특화 교육 정책 제안이다. 심부건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완주군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교육·돌봄기관 등 교육자원 조사를 통해 읍면별 교육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연구용역 결과가 교육발전 특구 등 국가예산 발굴을 위
[완주신문]완주군이 23일 고산면 미래행복센터에서 고산 6개면(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완주군 의원 등 5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완주군의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는 지역 교육 및 돌봄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읍면별로 순회했으며, 이날 고산 6개면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완주군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고산 6개면 교육·돌봄이 나아갈 방향과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함께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완주군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더 홍보되길 바라며, 소외받는 아이들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은 “교육 현장의 많은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완주형 지역인재를 키워나가는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교육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들은 유관기관으로 전달할 계획으로, 2024년 교육시책 및 국가예산 발굴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사진 동아리 ‘찰칵’ 청소년들이 완주의 모습을 촬영해 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아리 청소년들은 최근 청소년문화의집 1층 카페테리아에서 본인들이 직접 기획한 ‘빛나는 완주’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은 1년 동안 완주의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활동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필름 카메라에 완주군의 대표 명소인 만경강의 아름다움과 소소한 일상생활, 동물의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을 담은 100점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신모 청소년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카메라로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며, “활동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사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의 다양한 곳을 찾아다니고, 카메라에 담아 보며, 또 다른 완주의 모습을 확인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완주군의 후원으로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이사장 심의두) 완주지부(지회장 신영숙)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아동·청소년 동요·예능·가요제·글짓기대회 경연을 펼친다. 21일 완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접수된 참가자들에 대해 20일부터 전문가의 예심을 통해 오는 25일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요(가요·예능)부르기 글짓기 2개 부문으로 진행돼,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다. 먼저 한글사랑 글짓기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7일까지 개별 신청한 19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부문 5명(팀), 중등부문 5명(팀)의 입상자가 21일 발표된다. 동요(가요·예능)부르기는 지역 내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일 본선 진출 각 부문 10명(팀)이 오는 25일 특별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완주지부는 각 부문 5명(팀)씩 20명을 선정해 오는 25일 각 부분별 대상에 대해 완주군수상, 군의장상, 교육장상,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이사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면서 관련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날이다. 매년 11월 19일로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정해졌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인 19일부터 25일까지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등 6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 완주군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선, 관내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00세대에 긍정양육 리플릿을 배송했다. 리플릿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자녀 양육 시 부모들이 양육법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금지! 자녀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로 플래카드를 게첨했다.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 젊은 세대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에 7점의 플래카드를 게첨해 오가는 사람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했다. 지난 20일에는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청 15명이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봉동 둔산공원
[완주신문]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꿈벗’ 방과후아카데미가 경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전북청소년경제교육센터 지원으로 경제 관념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을 2회기로 진행했다. 1회기는 ‘공정한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청소년의 권리, 인권과 근로자의 권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강의와 함께 다양한 인권 문제와 사례를 분석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에서는 금융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이나 인물 소개,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올바른 습관을 심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가족센터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해 역할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거주지가 완주군에 있는 70세 이상의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조부모 역할 교육과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현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조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조부모들이 손자녀 지도와 교육, 손자녀와의 대화에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가족센터는 조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2회로 진행된 조부모 교육은 △조부모 역할의 이해△행복한 노년의 삶△건강한 손자녀 양육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조부모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돼 참여한 조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손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의 조부모 양육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