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의식을 높이고 있다. 9일 완주군은 아동참여예산을 활용해 2024년 청소년 기후환경 프로젝트 ‘망원경’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망원경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만경강을 직접 청소하고 관리하며, 느끼는 체험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환경보호 챌린지와 릴스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재미를 느끼며 기후의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유관기관과도 협업해 다양한 환경보호 챌린지(플로깅, 고고챌린지, 용기내 챌린지, 4R캠페인)를 진행하고, 만경강 지도 그리기, 만경강 홍보 릴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망원경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도 우리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102회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에 참여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진행된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수박모양 모자와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박모양 모자 꾸미기 활동과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아보고, 양말목으로 활용되는 재료를 이용한 키링을 만들며 기후위기에 따른 실천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함께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가 함께 용진읍 내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그래(yes)센터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3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이애희 용진읍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김대호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장, 강판동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및 기업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를 위한 용진읍 그래(yes)센터의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지원,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 도모, 자원과 정보 교류 등 지역 내 연대와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에는 청소년들이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없어 청소년시설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소년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아동·청소년이 보다 행복한 용진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새로운 체계를 마련
[완주신문]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와 완주군가족센터가 ‘중도입국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권리침해를 예방, 권리침해 사안에 대한 조사 및 구제활동을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아동권리보장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도입국 아동의 권익보호 협력 ▲활동연계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의 협력 ▲정보교류 및 자문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도입국 아동의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멘토링, 정서·심리 상담 지원을 위한 협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은 중도입국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틈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찾아온다. 26일 완주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일 군청 일원에서 환경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누에마당 등 4개의 마당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완주군은 군청 일대에 50개 부스를 마련하고, 에어바운스, 생태놀이터, 드론축구, 미니카레이싱, 오락실게임, 민속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처, 스티커 타투 등의 놀이·체험 부스를 꾸민다. 또한, 현대자동차 모바일 오피스버스·심리치료 버스를 배치해 자유롭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유퀴즈, 허신회 과학마술쇼, 유상통 싸운드써커스, 풍물,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는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마당 그린라이프 가족마켓 등 친화경 이벤트 및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22일 소양면 교육문화 지원센터에서 열린 소양학부모연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이수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완주교육지원청, 권요안 도의원,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 미래행복센터장, 교육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소양학부모연대 회원들이 함께했다. 소양학부모연대는 "마을교육을 처음시작 한 이후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더 많은 지원과 마을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좀 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소양학부모연대는 마을교육은 소열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정주여건의 핵심 중 하나인 교육을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모았다. 유이수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양학부모연대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모아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상의하고 해당 부서와 상의해 완주교육 발전의 중추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양학부모연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마을교육임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며, "소양에서 시작된 마을교육이 고산 등지로 퍼져 나면서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3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심부건, 유이수, 이주갑, 이순덕 의원과 완주교육지원청 김난희 교육장 및 교육청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지난해 완주교육 운영 실적과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등 2024년 완주교육계획 비전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고, 상호 간 정보교류 및 교육협력의 기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협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교육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됐다”며, “오늘 같은 간담회의 정례화를 통해 양 기관끼리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완주지회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우리는 완주의 환경지킴이! 지구야 건강해’ 슬로건 아래 완주군공립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직원 420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캠페인은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보호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자신들이 만든 환경보호 피켓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때 큰 자부심을 보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더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 발달을 위해 ‘단계별 영양 이유식 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유식 교실은 생후 6개월부터 영아에게 필요한 영양소 제공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단계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 시기에 편식, 결식 등의 문제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제철 식재료 활용 밑반찬 만들기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연계 교육도 진행된다. 단계별 영양이유식 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완주군보건소에서 운영되며, 5월부터는 운곡지구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엄마·아빠는 “서툴고 미흡하지만 이유식 재료 손질부터 조리, 시식까지 해보면서 점차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유식으로 아이와 많은 교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삼봉·운곡지구 등에 젊은 세대 입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며,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 도모와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완주신문]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의 직접적인 참여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은 아동참여기구인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 속 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벌인다. 모니터링단은 완주지역 내 만 18세 미만 20명, 대학생 10명, 전문가 자문위원 10명 등 40명 내외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군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cfc)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5월 3일까지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활동기간 동안 2024년 모니터링 주제로 선정된 기후위기와 관련된 완주군의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는 정책제안 간담회와 대한민국 아동총회 등에 전달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와 아동권리보호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전북지
[완주신문]봉상신협(이사장 이용대)이 봉동지역아동센터에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발대식을 18일 개최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가 결연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로 활동하며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은 이 사업을 9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어부바 멘토링은 매달 한차례 36명의 아동과 함께 ‘관계형성 프로그램’, ‘눈높이 경제교육’, ‘경제캠프’ 등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제관념과 안전환 금융생활 등을 가르친다. 10월에는 그동안 배운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을 열 계획이다. 이용대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