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인재육성재단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완주 영어발표 능력향상 캠프’ 입소식을 열었다. 15일 구이면 청정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입소식에는 관내 청소년 47명, JST(전북새만금텍) 공유대학의 대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JST는 전북지역 핵심분야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플랫폼 형태로 전북대·군산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호원대·원광보건대·전주비전대·군장대·전북과학대 등 지역 내 10개 참여 대학에 2개의 학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프는 지역혁신플랫폼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지원 운영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까지 2박 3일간 저탄소경제실현의 핵심 수단인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한 이슈들을 원어민과 함께 영어 활동으로 학습한다. 이어 문제해결방안을 연구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팀별로 발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프로젝트를 구성해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협력심까지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ST 공유대학 대학생들은 이번 캠프에
[완주신문]완주군이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5일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김옥선 회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보육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 유보통합 시행 관련 지원 요청 △ 사회복지법인 해산시 재산권 환원 문제 △ 영아(1~2세) 부모부담금 필요경비 지원 △ 완주군 보육예산 집행기준 단일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유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일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한 종사자 여러분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 보육을 책임지고 계신 것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유보통합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소년수련관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 특별 프로그램 ‘지구를 위한 9가지 선물 G-9’를 진행했다. 14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G-9 프로그램은 최근 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기후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일회용품에 대한 이해, 탄소 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기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김모 양은 “TV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내용을 볼 때 무섭다는 생각을 했는데 교육을 받고 보니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모 군은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에 내 손으로 환경을 아프게 했는데 나무젓가락이나 물티슈를 줄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 14일 완주군은 ‘촘촘한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는 완주키움특구’를 주제로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완주형 교육발전특구는 ▲13개 지역 돌봄 인프라와 완주어울림버스(가칭) 돌봄 교통체계 마련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지역특화전형(수소, 반도체, 자동차) 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맞춤형 취업 연계 ▲외국인 및 유학생 정주여건 강화 등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주요 추진과제로 담았다. 완주군은 교육발전특구를 위해 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를 열고, 유관기관 회의를 수차례 열어 교육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완주교육지원청, 군의회, 우석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하이텍고, 한별고, 완주산단진흥회, 현대자동차(주)전주공장 등 9개 기관·단체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완주형 교육 모델 발굴에 역량을 결집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은 인구 유입 요소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며, “완주가 아
[완주신문]완주군이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 기술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초등학생 4~6학년) 디지털 창의융합 SW·AI 로봇코딩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로봇코딩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하루에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8시간 과정으로 △AI자율주행 로봇소개 △로봇의 작동방법과 기초코딩하기 △조건문을 활용해 장애물 피하는 로봇코딩 △선을 따라 이동하는 라인트레이싱 로봇코딩 △프로젝트 수행(교통관리코스, 자율주행코스 미션 해결하기) △팀별 로봇으로 만드는 AI미래도시 프로젝트 게임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탐구·놀이 중심의 체험학습 위주로 알차게 구성했다. 모집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로 로봇코딩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명 한정으로 우선 선발한다. 참여희망자는 완주군 대표홈페이지(wanju.go.kr) 공고란에 게재된 로봇코딩 체험교육생 모집공고문 확인을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SW·AI 이해로 자라나는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2024년 완주미래직업발굴캠프’를 열고, 학생들에게 유망산업의 미래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미래직업발굴캠프는 지역혁신플랫폼 RIS 대학교육혁신본부의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고 진로설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캠프는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견학, 핵심기술 분야 특강, AI 자율주행 키트 실습, 미래기술분야 예측을 통한 직업발굴 팀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JST 공유대학 10여 명의 재학생들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전공 분야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학습 문제 및 고민상담의 시간도 가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미래 스마트시티를 경험하는 AI 자율주행 하는 코딩 프로그램이 특히 흥미로웠다”며, “대학생 형, 누나들의 학습고민극복에 대한 경험담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지식이 제공되었기를 바란다”며, “대학의 재학생들
[완주신문]완주군 근대5종팀이 창단했다. 근대5종은 사격, 펜싱, 수영, 승마, 육상 경기로 종합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하는 스포츠다. 지난 29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정관 대한근대5종연맹 상임부회장, 선수단 가족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근대5종팀의 창단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근대5종팀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임성택 감독을 비롯해 현재 국가대표 선수인 김예나 선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 메달을 획득한 김우철 선수, 형태극 선수, 이화영 선수, 김세웅 선수, 윤민종 선수로 구성됐다. 완주군청의 근대5종 선수단 창단은 지난해 전라북도 체육회의 제안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군은 1년여의 준비 기간 동안 근대5종 대회 현장을 누비며 의견을 청취, 적극적인 준비를 해왔다. 체육계는 완주군의 팀 창단을 적극 환영하며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전문선수 육성과 스포츠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특히, 완주군이 근대5종팀을 창단하면서 관내 유망한 선수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스포츠마케팅과의 연계로 전국 전지훈련단 유치
[완주신문]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총력전에 나섰다. 지역협의체에는 완주군수와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전북하이텍고(교장 한천수), 한별고(교장 조성규), 완주산단진흥회(회장 김용현),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25일 완주군은 군청사에서 이들 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교육발전특구 공모 선정을 다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례 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최대 10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협약식과 함께 이들 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공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 취업까지 연계·지원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공동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부터 변경되는 아동보호 관련 복지정책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크게 변경되는 아동보호 업무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기준 확대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지원방법 △완주군 자립준비청년수당 신설 △완주군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아동학대 재판단 확대 및 교원대상 아동학대 제도 보완 등이다. 우선,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 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아동이 본인 통장에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적립금의 1:2비율로 매칭지원금을 월 10만 원 이내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4년부터는 18세 미만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전체로 대상자를 확대해 관내 800명 가량의 아동이 더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은 1인당 1,000만 원 지원으로 올해부터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자립교육·자립컨설팅을 의무이수 후 정착금 사용내역 확인을 통해 2회로 분할 지급한다. 자립수당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상향된 50만 원을 매달 지원하며, 2024년부터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도시숲 관리현황 조사평가’에서 봉동읍 청완초~봉서초 구간에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이 100점 만점을 받아 ‘매우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숲 조성을 통해 도심내 탄소흡수원에 기여하고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림청 평가는 2022년도에 전국적으로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 80개소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2달간 심사했으며, 청완초 매우우수(100점), 익산 백제초 매우우수(92점)를 받았다. 봉동읍 청완초등학교~봉서초등학교 통학로에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은 2022년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약 540m 통학로 구간에 은목서, 백당나무 등 27종 3,904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수목표찰, 안내간판을 시공했다. 평가항목으로는 ‘위치의 적합성’, ‘조성 목적성’, ‘식재의 다양성’, ‘생육․관리상태’ 등 7개 세부항목에서 100점 만점 최고점수를 받았다.
[완주신문]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줄넘기 교실을 진행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겨울방학 건강줄넘기 교실은 학생들의 움츠러드는 몸을 깨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건강줄넘기 교실에서는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확인 ▲음악줄넘기 및 단체줄넘기 ▲가상현실(VR) 운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신체활동 증진을 이끌어 낸다. 전문 줄넘기 강사의 지도 아래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주 4회씩 총 26회 진행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줄넘기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활력과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