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 용진읍 아동‧청소년 활동가 14명이 관내 우수 청소년시설을 벤치마킹했다. 26일 용진읍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활동가들은 최근 삼례읍의 청소년수련관과 고산면 고래, 옴브즈퍼슨사무소 3개 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옛 용진보건지소의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공간 배치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우수 청소년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청소년 참여 사례를 듣고, 향후 용진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운영체계 마련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 아동‧청소년 활동을 위해 공간의 외형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실무자들과의 인터뷰, 청소년 참여사례 등 운영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자 한다”며, “새로운 체계를 마련해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은 지난 24일 ‘갑진년 소원성취 소통과화합’이라는 주제로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축제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동편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윷놀이, 연날리기, 고리걸기를 시작으로 달집태우기까지 반나절동안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 곳곳에 소원기원문 달기 등 주민이 참여하고 삼례읍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고고장구, 라인댄스공연. 축하공연, 막걸리 파티 등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5m에 이르는 대형 달집을 짓고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 기원문을 매달아 불로 태웠다. 축제 참여자들은 훨훨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액운을 쫓고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정월대보름은 1년 중 가장 밝고 큰 달이 떠오르는 날로 한해의 액운을 쫓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세시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이웃과 함께 갑진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스스로 음식을 조리하기 어려운 홀몸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반찬 교실을 열었다. 19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 할아버지 11명을 대상으로 월 1회씩 반찬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비봉면 할아버지 반찬 교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요리 강사가 되어 지역의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학습공동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할아버지 반찬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혼자서 음식을 조리해 먹기가 참 힘들고 어려웠는데 반찬 교실을 통해 배운 요리로 혼자서도 손쉽게 맛있는 음식을 조리해 먹고 있다”며, “반찬 교실을 통해 다양한 반찬 조리법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어서 정말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 모래재 낙석구간의 응급복구가 완료돼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 16일 완주군은 응급복구 및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완료돼 이날 오전부터 차량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1월 20일 해빙기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낙석사고가 발생, 차량통행 제한이 이뤄졌다. 군은 낙석사고 발생 직후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암파쇄방호시설 설치 등 추가 낙석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 조치를 실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차량통행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음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에 감사하다”며, “급경사지 낙석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이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를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열었다. 지난 14일 열린 연석회의에는 이장·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면정 홍보 및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새마을 부녀회 신임 부녀회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를 살펴보며 완주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확인했다. 국내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우석대학교 본부 23층과 옥상을 활용한 문화역사전망대는 시범 운영 중으로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확 트인 조망과 예술촌 일원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전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연석회의 이후에는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을 관람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이달 중 완료하고, 본격적인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은 예비 사업인 ‘길따라 아름다운 이야기 그윽한 오목 소소한 행복 골목길 조성사업’을 2월 중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이서면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는 상개리 일원의 구도심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 마을 경쟁력확보,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공모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얻은 주민역량 강화, 주민협의체 인적자원 등 역량 및 경험을 본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적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안) 작성과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콘텐츠 발굴 및 추진 전략 구상, 실행계획 수립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완주신문]삼례읍이 이달부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한냇물 건강 Plus 상담의 날’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시작한 이 서비스는 22차에 걸쳐 300여 명의 내방객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매주 월요일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성인·노인 대상 우울 검사를 통해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를 하는 등 정신건강 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상담의 날에서는 의료법 개정으로 콜레스테롤 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지혈증 관리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건강상담을 받은 주민 A씨는 “콜레스테롤 검사는 처음인데 수치가 높게 나와 놀랐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관리 방법을 안내해줘 지금부터라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월요일마다 방문해 검사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상담의 날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을 미리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완주군 비봉면 취약계층에 방한용품과 함께 나눔의 정을 전달했다. 14일 비봉면에 따르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26명을 위한 약 1,3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방한용품 세트는 탄소온열매트, 이불, 목도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에게 전달됐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2022년에도 비봉면에서 빨래방 설치 사업을 하는 등 비봉면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경천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경천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식료품 꾸러미(청국장, 두부 등 5종) 40세트를 위원들이 추천한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경천면에 후원해 주시는 단체와 독지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저소득층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연계해 농업회사법인 ㈜산수골목장이 후원한 특식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수골목장은 구이노인복지센터에 800만 원 상당의 감자탕, 소갈비찜, 대왕갈비탕 레토르트 식품 60박스 총 560여 개를 후원했다. 특식은 구이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전 대상자에게 점심 식사로 대접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와 함께 조리했다. 조리에 동참한 어르신은 “함께 요리도 하고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니 더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구이노인복지센터는,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시내버스 완전 공영제를 추진하는 완주군이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3일부터 시범운행에 돌입한다. 7일 완주군은 오는 13일부터 약 2주간 삼례 방면 공영제 마을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시범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례지선 8개 노선(30, 31, 32, 33, 34, 34-1, 35, 36)이 전주 시내버스에서 완주군 마을버스로 변경돼 운행하게 된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공영제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21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2022년 소양면, 동상면, 상관면, 구이면의 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를 경험 삼아 삼례읍도 최적의 노선을 준비했다. 기존 삼례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던 시내버스를 삼례역으로 기점을 변경했으며, 삼봉지구, 운곡지구를 운행하는 노선도 강화했다. 완주군은 노선개편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 시간표를 안내하는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마을방송과 현수막 게첩, 버스안내 단말기 홍보 등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공영제 시행으로 요금도 확 줄어든다. 주민들은 전주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