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김정호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 무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7일 김정호 예비후보는 “경선후보 등록 후 당에서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 참여동의서를 제출할 것을 권고 받았고 참여 동의를 했지만 우리지역 후보들이 동의를 하지 않아 합동토론회가 무산됐다는 연락을 중앙당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유권자들은 후보에 대한 검증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를 잃게 됐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도전자 입장에서 유일하게 후보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인 토론회가 무산돼 도전자로서 어려움이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이 각 후보자들의 공약과 도덕성 검증과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는 오는 11일~13일까지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출한다.
[완주신문]오는 11, 12, 1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권리당원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은 2023년 7월 3일까지 입당한 당원 중 2023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하고 선거인 명부에 올라있는 사람들이다. 안심번호선거인단은 이동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해당 선거구의 전체 안심번호를 대상으로 전화 ARS응답방법의 공모에 응한 사람을 말한다.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에 권리당원은 약 1만2000여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심번호 수는 5만개로 전해진다. 경선 결과는 여론조사 실시 후 득표율에 가·감산을 적용해 최종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이주민, 당직자, 보좌진 등에게는 최대 25%를 가산한다. 정치신인에게도 최대 20%를 가산한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 중 정희균 예비후보가 정치신인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하위 20%는 20%를, 임기 4분의 3이상을 마치지 않은 경우 2
[완주신문]완주군은 쿠팡이 봉동읍 둔산리 924-15 일원 5000여평 규모의 배송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현장에는 전기화물차의 이동 동선, 충전 효율화 등 유통물류 환경 최적화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완주군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에 힘입어 주요 배송센터 가운데 하나를 완주에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며, “호남고속도로를 비롯해 고속도로 3곳이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전북 지역을 아우르는 로켓배송 거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로젠택배를 인수한 상장업체 코웰패션과 14만5800㎡ 부지에 22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 8600여개 영업소를 보유한 로젠택배 본사 유치에 성공했다. 이어 진로지스틱, 동원로엑스, BYC, 세방까지 국내 유수 물류업체를 잇따라 유치하며, 테크노제2산단 물류용지 10만여 평을 완판시켰다. 업체들은 고속도로가 인접하고, 기업 친화 정책, 주거 여건 등 인프라가 완벽히 구축돼 있는 완주군을 최적지로 판단했다. 이번 쿠팡 배송센터 유치까지 포함해 완주군의 물류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류는 제3의 이윤과 비용절감의 근원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고용안정과 근로환경개선을 도모한다. 6일 완주군은 관내 중소제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딩 등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임차비(월세)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5개 업체를 선정해 16명에 대한 임차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 42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모집(공고)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에서 가능하다. 임차비 지원기간은 선정 당월부터 11월까지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근로자 주소 전입은 필수다. 매년 하절기에 실시하는 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할 경우,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정근 미래전략담당관은 “완주군에 입주한 기업들의 복지를 강화해 취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친화적인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두세훈 예비후보가 유튜브를 통해 경선배재 입장문을 5일 발표했다. 두세훈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선거 여정은 오늘 여기까지”라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준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무기력한 정치권을 혁신하고자 출마했으나 부족함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와신상담하면서 완주·진안·무주를 포함한 전북의 미래 비전을 세우는데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두세훈 예비후보의 특정후보 지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정희균 예비후보가 참여하게 됐다. 4일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는 정희균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했다. 이어 5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인용해 정 예비후보가 기사회생했다. 이에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의 민주당 경선에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동생으로 알려진 정희균 예비후보는 지난 1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9차 심사 결과에 재심을 신청했다. 이때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정치신인과 청년정치인들에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는 약속을 이행해야한다”며 경선참여를 요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라도 바로 잡혀 공정한 경쟁을 펼 수 있게 됐다”며,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완주·진안·무주를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풍요롭고 넉넉한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민안전보험을 22종으로 확대 가입해, 군민들의 안전 보장을 강화했다. 4일 완주군은 기존 16개 항목에서 올해 22개 항목으로 보장 내용을 확대하고 3월 1일 이후 사고 발생 건부터 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7개 항목은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1,000만 원 ▲온열질환진단비 및 상해사고진단위로금 10만 원 ▲1~10급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0만 원 한도 ▲교통상해사고를 제외한 상해사망 500만 원 ▲농기계사고상해사망 700만 원→1,000만 원으로 보장을 확대했다.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완주군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된다. 다른 보험이나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단, 사고 사망의 경우에는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 및 심신상실자, 중과실로 인한 사고는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메리츠
[완주신문]완주군이 18억 원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4일 완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27억 1,000만 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170대(승용 100대, 화물 70대)를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상반기에는 승용은 최대 1,350만 원, 화물은 최대 1,800만 원으로 총 18억 4,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차량연비와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고, 지원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완주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중앙행정기관 제외)다.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계약한 차량의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정호 변호사가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곧 진행될 경선 과정에서 투명하고 갑질 없는 공정한 경쟁을 할 것을 제안했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선거구 획정 지연과 변동에 따라 후보를 알리고 정책을 비교할 시간적 여유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하지만 당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이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인생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으로 생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위해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정호 예비후보가 제안한 것은 ▲투명하고 갑질 없는 경선 지향 ▲과도한 비난과 모략 배제 ▲깔끔하고 멋진 경쟁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에게는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보내는 민주당의 표본이 되는 멋진 경선을 치러보자”며, “지역 유권자들의 응원과 희망을 가슴에 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완주신문]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정호 예비후보 간 2인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1일 더불어민주당은 홈페이지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선거구에서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정호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인 경선을 치른다. 이르면 오는 9일부터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아울러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는 박희승 전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이 결선 없이 3인 경선을 치른다. 한편, 정희균 예비후보는 재심을 신청했다. 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정치신인과 청년정치인들에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는 약속을 이행해야한다”며 경선참여를 요구했다.
[완주신문]22대 국회의원 전북 의석수가 10석을 유지키로 여야가 합의했다. 29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비례대표 1석을 줄여 전북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여야는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거쳐 수정된 선거구획정안을 가결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 내에서는 완주군 선거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선거구 하한 인구 13만6600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인근 선거구인 남원·임실·순창과 개편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정치권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선거구는 완주·진안·무주, 남원·임실·순창·장수다. 기존 완주·임실·순창을 한 선거구로 묶는 안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완주·진안·무주가 한 선거구가 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아울러 선거구가 결정되면 경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일대일 맞대결, 단수공천 등 예측이 지역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또한 이르면 오늘 저녁이나 내달 1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