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청춘 클래스’ 교복체험을 진행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교복 체험에는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오래된 추억이거나 혹은 경험해보지 못한 옛 교복을 입고 전주 한옥마을 일대 골목길과 돌담길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복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학교 문 앞에도 가보지 못한 설움이 있었는데 오늘 다 풀었다”며, “동창생들이 많이 생겨 행복하고 늘 이렇게 우리들 마음을 헤아려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이노인복지센터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웃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양천변 꽃길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5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자연 보존을 목표로 천변에 꽃씨를 뿌리고 꽃이 피도록 하는 것이 주요한 활동이었다. 지난 6월에 시작된 프로젝트에서는 위원회 구성원들이 천변 일대에 정성스럽게 꽃씨를 뿌리고 관리하며 식물들의 성장을 도왔으며 그 결과, 천변 일대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나게 됐다. 최근에는 주변 잡초도 철저히 제거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이호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환경 보존과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1월 9일 새롭게 출범했으며 총 22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노래교실, 요가, 난타, 서예, 민요, 사물놀이, 라인댄스 기타 등 9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체력단련실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나홀로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가 그린 더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회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 알콜 등의 문제를 가진 나홀로 중장년 가구 6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총 6회기 동안 운영됐다. 분화식물 만들기, 채소심기, 내가 심은 채소로 비빔밥 만들기, 다육식물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마지막 6회기에는 프로그램 종료 후 향뚝짬뽕의 식사권 후원으로 참여자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한국판 성인우울척도,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 검사 결과 프로그램 시작 전보다 점수가 낮아져 우울감이 유의미하게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참여자 이모씨는 “가정방문시 그동안 수업했던 식물들을 정성껏 가꾸고 있었으며 식물을 바라보고 키우는 것이 우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프로그램이 우울감이 있는 대상자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 기쁘고,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우울감이 있고 고립된 대상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주민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다양한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 담양 일원에서 민·관협력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24일 상관면에 따르면 워크숍에서는 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증진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담양군 관방제림, 죽녹원 관람과 커피농장 체험활동을 통해 위원들 간 단합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김병윤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해 봉사하신 위원들에게 소통의 시간을 가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 내에서 더욱더 봉사하여 어려움이 있는 위기 가구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을 격려하고 삶의 활력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지역 내 복지안정망을 구축하고 나누는 만큼 행복한 상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대한환경운동본부가 완주군 삼례읍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4일 대한환경운동본부 임공택 대표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삼례읍에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환경운동본부는 2022년에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올해는 달걀 150판을 기부하는 등 삼례읍 저소득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삼례읍 중·고등학생 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공택 대표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이 10회차에 걸친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을 마무리했다. 23일 소양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의 관내 사회적 농장 6개소 등에서 로컬 식재료를 공급받아 소양면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여러 단체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7월 말부터 시작된 반찬 나눔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대상자 김모씨는 “건강이 좋지 않고 혼자 있어 밥 해먹기 힘들었는데 매주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져다 주셔서 너무 힘이 되었다”며, “벌써 10회가 끝나 아쉽지만 그동안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날이 더운 여름에 시작해서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직접 전달하며 이웃을 살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위치한 모락모락 한식뷔페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23일 완주군 봉동읍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락모락 한식뷔페와 관내 저소득 홀몸 중장년, 노인 등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온 최 대표의 뜻에 따라 혼자서 식사 해결이 힘들거나 반찬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층과 봉동 희망나눔가게에 6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반찬 10세트를 매주 2회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관계망이 약화된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주 1~2회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봉동 희망나눔가게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반찬 지원을 희망했던 이용 가구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 대표는 관내 복지시설에 밑반찬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김장용 소금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정기 후원하며 전북사회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베이콜로지 빵학개론과 연계해 매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빵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 모악산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베이콜로지에서 매달 후원되는 빵은 구이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요양·방문목욕 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베이콜로지 빵학개론 대표는 “구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좋은 곳에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이노인복지센터 안정현 센터장은 “베이콜로지 빵학개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품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완주신문]운주면에서 지난 19일,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반찬 나눔 행사이며,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장만한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지역사회에 정을 나눴다. 이선재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이 각 세대에 전달되어 행복한 식사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감 농사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드느라 고생하신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에 거주하는 장애인부부가구의 열악했던 주택이 희망나눔봉사대의 집수리 봉사를 통해 새집으로 탈바꿈했다. 20일 소양면에 따르면 전주 희망나눔봉사대 30여 명이 지난 15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던 소양면 장애인 부부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희망을 선물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봉사가 시작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전기 및 전등교체, 창호교체, 도색 등 주거환경 전반을 모두 개선하였다. 대상자 이 모씨는 “집이 오래되어 낡고 산밑이라 습해서 곰팡이도 생겨 고칠 부분이 많았는데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못냈었다”며, “봉사단 여러분이 와서 집을 고쳐줘서 너무 고맙고,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봉사대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집수리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35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전문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전북지역의 주거 취약가구 134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서 집수리 봉사를 해줘서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농협은 10월 19일 조합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률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2023년 삼례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삼례농협 이동상담실에서는 스마트워크교육원 임정남 교육부장과 조한울 한국소비자원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자피해’와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고충에 대한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은 “이동상담실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