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2023년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계층 창호 교체 공사를 완료 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의 경우 저소득 가구 중에서는 상관면 대상자 가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창호가 낡고 오래되어 동절기에 차가운 바람이 창문 틈으로 들어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가정형편으로 창호를 교체하고 수리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새로운 창문을 선물 받은 대상자는 “해마다 겨울철이면 오래된 창문 틈 사이로 불어오는 외풍 때문에 연료비도 많이 들고 추운 생활을 해 왔는데 이번 공사 지원으로 외풍이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민·관 협력사업 연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이 이웃을 위해 김치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5일 소양면은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퐁당’ 김장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장나눔 캠페인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하는 각 가정에서 이웃을 위한 김치 한 통을 더 담아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사업이다. 나눔을 함께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면사무소 입구에 놓인 김치통을 가져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채워진 김치통은 기부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면사무소로 가져오면 기부자의 이름으로 김장을 담지 못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자발적이고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많은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 새마을부녀회가 홀몸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동상면에 따르면 동상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3일간 새마을부녀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400여 포기를 직접 다듬고, 절여 김치를 담았다. 김장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의 부인 박길주 여사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이경애 부의장도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손길을 보탰다. 이정남 동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온정을 더해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감 수확의 바쁜 일정 중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김밥을 만들어 나눠드렸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은 김밥과 따뜻한 어묵탕을 직접 준비해 어르신 댁, 경로당, 주변 공원 등지에서 함께 나누며, 즐겁고 든든한 시간을 보냈다. 김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약 160명에게 제공됐으며, 영양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왔다. 김밥을 드시던 한 어르신은 “맛있지만, 손이 많이 가서 잘 안 만들게 되는 김밥을 직접 싸서 가져다주다니 정성이다. 꼭 소풍날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소풍, 운동회 등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말하는 모습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인구 2만 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간 사회단체가 합심해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읍민 화합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13일 삼례읍에 따르면 읍의 지난해 10월 말 인구가 1만5,851명으로 지난 1년간 3,963명이 늘었다. 현재 인구는 1만9,814명으로 2만 달성을 위해 186명이 남았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삼례읍의 인구 2만 명 돌파는 삼봉지구 중흥에스클래스 (634세대) 입주가 이뤄지는 올해 말 또는 내년 1월로 예상되고 있다. 2만 돌파는 삼례읍이 읍으로 승격된(1956년) 이후 68년 만에 맞이한 큰 경사로 2만 명 재진입은 40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읍민화합 추진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장으로는 권창환 위원장이 추대됐다. 또한 발족식에서는 임원 선출, 분과별 구성,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기원 주민화합 행사와 관련한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추대된 권창환 위원장은 “민간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삼례읍의 위상과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모두가 축하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써 삼례읍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인구가 늘고 있다는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농촌유학센터에서 유학생들의 재능과 배움을 자랑하는 축제한마당을 열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한마당은 유학생과 지역 아동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유학생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지역문화 체험활동은 전통한복체험 및 한옥마을 가족여행으로 지역주민, 유학생 및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며, 유학생들의 발표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도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주농촌유학센터는 현재 전국 각지에서 모인 6명의 아이들이 생활 중이며, 지역특화 축제한마당 외에도 꿈이 자라나는 텃밭, 국내외 문화유산 여행, 독서 인문학 여행 등 다양한 센터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얼굴없는 천사’ 마을인 용진읍에서 이웃사랑의 온정이 퍼져나갔다. 지난 8일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와 용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자)는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진읍 사랑의 쌀 나눔은 올해 8회째로 지난 6월부터 용진읍 이장들이 모내기, 벼베기, 마지막 도정작업까지 구슬땀을 흘려 정성껏 수확한 1800만원 상당의 백미 6000kg를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6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올해 6회째로 지난 8월 직접 파종해 수확한 배추와 채소들로 1000포기 4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해 이웃사랑 나눔에 응원을 보냈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 사랑의 배추를 위해 각종 농기계와 장비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장, 명예이장님들, 그리고 매년 사랑의 쌀을 무료로 도정해 주신 간중정미소 강기석 대표와 항상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를 후원해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이장님들과 용진농
[완주신문]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성실(대표이사 정태두, 박연숙)이 봉동읍에 1300만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를 기부하며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였다. ㈜성실은 지난 7일 봉동읍을 찾아 봉동희망나눔가게와 취약계층 유·아동 지원을 위해 0세에서 8세까지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준비된 내·의류 900벌(1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연숙 이사, 최현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여성위원장, 곽연주‧ 한진희 봉동로타리클럽 전·현직 회장을 비롯해 국인숙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곽연주 봉동로타리클럽 전 회장과 최현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여성위원장 등의 아름다운 나눔의 뜻이 ㈜성실 대표에게 알려지면서 이뤄지게 됐다. 정태두 ㈜성실 대표는 “경기 불황과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더욱 힘들어하는 유·아동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사유로 유아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 주관으로 삼례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일 열린 발표회는 수강생, 주민,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고고장구 △노래교실 △라인댄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삼례시장 곳곳에는 서예교실, 한냇물학당(어르신한글)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에서 만든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수강생들은 주민들에게 직접 카카오택시 앱 설치 방법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멋진 공연 덕분에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주민 일상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6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250여 세대를 위한 음식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고령, 장애 등의 사유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마음을 위로했다. 고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에 소외된 계층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비봉면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음식 나눔 활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고판철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앞장서서 돕고, 따뜻한 나눔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개의 리 대표와 35개 마
[완주신문]용진읍이 김장나눔 캠페인을 통해 김장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3년째 이어오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6일 용진읍은 내달 10일까지 한달동안 ‘23년 내 이웃의 김장통을 채워줘’라는 주제로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의 의미는 따뜻했다. 매년 김장철 각 가정에서 이웃을 위해 김장 한포기씩을 나눠 사랑의 김치통을 채워주는 훈훈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군민은 누구나 용진읍사무소 입구에 놓인 김치통을 가져가 김장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채워진 김치통은 기부자의 이름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겨울이 더 춥고 외로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한사람의 작은 마음이 모여, 누군가에게 따뜻한 희망과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나눔을 위해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협의회 등 지역주민들이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