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주민들의 후원과 지지로 소양면 자율방범대에 차량이 전달됐다. 14일 소양면에 따르면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가 지난 1월 교통사고 수습과정에서 차량이 폐차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 지원금 2000만원과 소양면 이장협의회, 부녀회연합회 등 지역 주민의 지원금이 모여 소양면 자율방범대 순찰 차량이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 의회 의장과 의원, 기관 단체장, 자율방범대원, 소양면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송효종 소양면 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차량이 없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차량이 생겨 기쁘고 더 열심히 봉사하고 소양면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양면 자율방범대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덕분에 차량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찾아오고 싶은 소양면의 안전을 위해 소양면 자율방범대의 힘찬 전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이 행안부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념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기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행안부는 매년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 및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하고 1억 원(국비50%, 지방비50%)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100% 활용해 두부류, 오미자차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는 마을기업 수익으로 75세 이상의 마을어르신께 매월 5만원의 자치연금을 지급하는 등 마을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어 타 공동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난 9일 용진읍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노인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폭염과 태풍으로 11일까지 일자리 사업을 중단하면서 실외활동을 실내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하게 된 것으로 경성한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강사를(교통안전사회분야) 초빙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한 일터를 위한 교통안전을 교육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대처법을 잘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자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은 9일 완주군장애인연합회이 운주면 각 마을 경로당 30개소 어르신들에게 삼계닭 150마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고 입맛 없는 시기에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운주면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더위로 힘들어하는 중증장애인 가정을 위해 민간자원을 연계해 에어컨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9일 용진읍에 따르면 90세 이상 조모와 중증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은 연일 지속되는 극심한 더위에 노출되어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가정은 취약계층임에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대상자가 아니어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용진읍은 주택 구조적인 문제와 가구특성상 에어컨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하게 방안을 모색해 전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대표 윤국춘)를 통해 에어컨이 설치될 수 있도록 민간자원 연계를 도왔다. 전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는 배고픔과 추위가 없는 따뜻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도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연탄·등유 나눔, 연탄보일러 설치, 무료배식, 청소년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집수리·도배·장판)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운주면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박정수 운주면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을 이겨내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뜰히 살피고,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폭염 취약 시간대 외출 자제 및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알렸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지역주민들이 지속된 폭염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위쉼터는 상시 개방 중으로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니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7일 ‘건강한 여름나기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말복을 앞두고 운주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약 100명을 초청해 안부를 확인하고 떡, 과일과 함께 식사를 대접했다.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은 “폭염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갈비탕으로 기력을 보충해 남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갈비탕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오히려 감사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 봉동읍에 위치한 ‘봉동뼈다귀’에서 지역어르신 등 2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지난 5일 진행된 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운을 북돋아드리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마련됐다. 연탄나눔운동 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여명이 동참해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요리해 배식 지원에 나섰다. 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비영리단체로 800명의 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의류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봉동 생강골시장에 위치한 봉동뼈다귀에서 수년간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완주군 일대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소재 정숙가든이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탁했다. 지난 3일 정숙가든은 이서면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했다. 후원받은 삼계탕은 홀로계신 저소득 어르신 및 독거 중장년을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복지팀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삼계탕으로 이서면 주민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2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인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호우로 인해 주택 내 밀려든 토사물과 나무 잔해를 정리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침수로 인해 젖은 옷과 이불을 세탁하는 등 세세하게 어려움을 살폈다. 황호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은 호우 피해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 직접적인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위원님들이 모두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 이웃의 어려움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혈당억제 기능성 국수공장이 문을 열었다. 2일 완주군 고산면에서 고령자친화기업 기능성 국수공장 오픈식이 개최됐다. 오픈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미곤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참석해 시니어의 첫 발을 축하했다. 고산자연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기능성 국수공장은 사단법인 농촌사랑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되면서 국비와 완주군의 대응투자로 문을 열게 됐다. 운영은 모법인으로 창업할 수 없다는 고령친화기업 규정에 따라 새롭게 창업한 메디컬건강면원협동조합이 맡는다. 공장에서는 만 60세 이상 20명이 고용됐으며, 해마다 2명 이상씩 추가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국수공장에서 생산하는 국수는 완주군 휴먼에노스에서 개발한 상추 및 양배추 발효추출물을 첨가해 항당뇨성 효능 즉 혈당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능성 국수다. 생산되는 국수는 국수가락으로 브랜드화해 판매하게 된다. 소비자들은 봉동읍에 문을 열게 될 ‘국수가락’ 식당에서 기능성국수로 만든 다양한 국수를 맛볼 수 있다. 최명선 메디컬건강면원협동조합 대표는 “항당뇨성 기능성국수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 노인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