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3일 오전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37명은 부녀연합회장이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 부스를 운영하며 생긴 수익금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조승자 회장은 “하반기 영농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등 나눔 대상자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떡국떡 나눔, 찰밥 나눔, 환경정화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 신왕1 경로당의 열효율 개선 사업이 완료돼 어르신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3일 소양면은 2023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에 최종 선정된 신왕1 경로당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2023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향상 및 에너지 복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경로당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이 이뤄졌으며, 완주군의 경우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중에서는 신왕1 경로당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왕1 경로당은 2001년 신축한 건물로 창문이 노후화돼 개폐가 잘되지 않고 겨울철에는 외풍이 심해 단열의 어려움이 많았다. 개선 사업에 따라 경로당은 단열을 위한 전체 창문 교체 공사가 이뤄졌다. 윤재현 신왕1 경로당 회장은 “창문 개폐가 어려워 환기도 어렵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어르신들의 건강에 우려가 되고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며, “올 겨울이 더 따뜻할 수 있게 신청부터 공사 완료까지 힘써주신 홍성삼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밤샘 주차장에 대한 밤티마을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달 30일 주민들은 회의를 열고 밤샘 탐방로가 시작되는 현재 논두렁 썰매장과 가까운 곳에 주차장과 방문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는 총 18명으로 이중 17명이 찬성했다. 지난 2021년 용역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이 원하는 곳이 아닌 마을보다 밤샘에 더 가까운 곳에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의견은 달랐다. 주민들은 “발원샘을 자연 그대로 후세까지 보존하기 위해서는 마을과 가까운 주차장이 필요하다”며, “1.5km 탐방로 거리는 도보로 이동하는 산책로만 있어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발원샘 생태숲 조성이 주민들 의견”이라며, “탐방로 중간에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대다수 주민들이 반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향후 인근에 뚫리는 터널을 감안할 때 이곳에서 방문자센터가 잘 보여야 홍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마을입구와 탐방로 중간 2곳에 주차장이 조성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이는 예산낭비”라며, “금강의 발원지 장수군 뜬봉샘과 섬진강의 발원지 진안 데미샘 사례를 볼 때
[완주신문]삼례로~삼례역로 구간의 명품가로수길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 도시숲 인증’에서 가로수 부문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산림청 주관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것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범 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를 촉진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명품가로수길은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완주군 산림녹지과와 건설도시과가 협업해 총연장 2.02km로 조성됐다. 기존의 삼례로~삼례역로 구간의 한전 및 통신선로를 지중화하고, 소나무 등 6종 386주의 교목과 무궁화, 남천 등 1만2684주의 관목 식재와 가로정원, 암석원 등으로 조성돼 주민뿐만 아니라 삼례역에 내리는 방문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명품가로수길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더 많은 모범 도시숲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가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1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고산면사무소 다목적학습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국과 밥, 과일 등을 준비해 고산면 마을 어르신들 25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전주 희망라이온스,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 고산농협, 프로이벤트, 만경강 밴드 등에서도 후원과 지원을 보내왔다. 행사에서는 점심 대접과 함께 난타공연, 작품 전시회, 초청 가수의 문화공연도 함께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영만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감사하고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식사 자리를 마련할 뿐만 이렇게 소통하고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을 뵙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산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이 한국해비타트의 2023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홀몸 어르신에게 새 집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31일 운주면은 공모 선정으로 내달 중 관내 어르신 집을 6평 규모의 모듈러주택으로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이 가정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의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홀로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으로 한 평 남짓한 오래된 흙집에서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다. 운주면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은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인지하고 올해 연초부터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중 지난 3월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는 결과를 안았다. 강 모 어르신은 “포기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는데 운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물심양면으로 돌봐주어 희망을 얻었다”며, “남은 인생을 안전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알아보고 자원도 발굴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주면 집짓기 사업은 11월 중 완공
[완주신문]올해 6회차를 맞이한 소양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가 28일과 29일 주말 동안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소재한 오성한옥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성한옥마을은 종남산과 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는 한옥마을로 전통과 문화,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힐링 장소이자 완주군의 감성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는 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진행되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생태숲 잔디광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옥정자, 잔디 마당 등에서 전남도립대 JN 밴드, 소리하나, 한음사이, 이연재 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옥문화센터와 생태숲에서는 숲멍체험, 다도, 고무신 그림그리기, 염색 등 사전예약을 통한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고, 마을에 사는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 사진, 공예품 전시 및 오스갤러리, 아원, 두베카페 등 갤러리에서 이이남, 임희성, 김영순 등 전문아티스트의 작품 기획전도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주도로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직접
[완주신문]고산농협은 이달 12일 부터 27일까지 친환경쌀을 공급 받고 있는 서울시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금천구, 성북구, 성동구 14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벼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시지역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산농가로부터 친환경농업 및 벼수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봄에 심었던 신동진 벼 등을 직접 수확하고 전통기구를 이용한 탈곡체험과 떡메체험 및 전통음료 시음, 쌀과자 시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미니도정기를 통해 쌀의 색깔별 차이점을 확인하고 현미, 백미등의 기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으며 친환경 벼 생육과정 및 도정에 이르는 과정을 퀴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업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산농협은 "스쿨팜 조성 및 체험을 활성화하여 도시 아이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완주군 구이면 임시주차장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지난 28일 열린 제10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내빈, 도시민 등 300여 명의 걷기인들이 참여했다.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어느덧 제10회를 맞이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단합하고 가을 풍경의 구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이면 임시주차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교실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리며 출발했으며, 드넓은 구이저수지 제방을 지나 여유롭고 한적한 숲길을 걸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까지 도착하는 약 4.7km 코스로 진행됐다. 술박물관에서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행사를 주관한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행사 진행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로 완주 관광의 중심지인 구이의 ‘웰니스 힐링여행지’로서의 홍보 역할을 잘 해내고, 지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지난 28일 열렸다.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조영식 완주부군수, 지역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풍물, 난타, 라인댄스 등 9개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뽐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정복지센터 청사 3층에는 서예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해 좋은 볼거리도 제공했다. 조건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과 지역예술인의 아름다운 공연이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에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축사에서 “행사를 준비한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봉동읍 모든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화합행사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봉동읍 건설의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4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27일 소양면은 하늘카페, 카페더소양, 꼬숨식품, 홍익궁중전통육개장 4개 업체가 착한가게에 동참해 매월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기부 참여 방법의 일환으로 매월 3만원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하는 가게・업체다. 착한가게 인증현판 제공 및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