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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신왕1 경로당 온누리 사업 완료

“열효율 개선으로 어르신 더욱 따뜻하게”

[완주신문]소양면 신왕1 경로당의 열효율 개선 사업이 완료돼 어르신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3일 소양면은 2023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에 최종 선정된 신왕1 경로당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2023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향상 및 에너지 복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경로당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이 이뤄졌으며, 완주군의 경우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중에서는 신왕1 경로당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왕1 경로당은 2001년 신축한 건물로 창문이 노후화돼 개폐가 잘되지 않고 겨울철에는 외풍이 심해 단열의 어려움이 많았다. 

 

개선 사업에 따라 경로당은 단열을 위한 전체 창문 교체 공사가 이뤄졌다.

 

윤재현 신왕1 경로당 회장은 “창문 개폐가 어려워 환기도 어렵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어르신들의 건강에 우려가 되고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며, “올 겨울이 더 따뜻할 수 있게 신청부터 공사 완료까지 힘써주신 홍성삼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