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이 제51회 봉동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상장기공원 등에서 펼쳐진 읍민의 날 행사에는 2만 4천여 명 읍민들이 참여, 하나된 단합력을 돋보이며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을 이뤘다. 읍민의 날 행사는 격년으로 추진되는 실내 행사로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등 봉동읍민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1부 당산문화제, 2부 씨름대회 및 노래자랑으로 다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첫 행사로 상장기공원에서 300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당산제와 읍민들의 안녕 기원을 위한 굿이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행사로 봉신교 일원에서 씨름 및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읍민들 모두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주신문]완주군 다정다감협동조합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연필을 비롯한 문구를 삼례읍에 기탁했다. 5일 삼례읍에 따르면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자체 운영하는 카페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연필로 재탄생 시켰다. 이 연필을 포함해 수첩, 연필, 지우개로 구성된 총 160만 원 상당의 문구세트를 삼례읍에 전달했다. 최은영 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는 “삼례읍 아동들에게 문구용품을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전라북도 사회적기업으로 성인장애인에게 사회적응 프로그램, 직무탐색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다정다감협동조합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도 이렇게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용진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현판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할 것을 협약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면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양을 배우게 된다. 또한, 지역의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현재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소양중학교, 삼례중학교, 완주소셜굿즈센터, 완주군립삼례도서관,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확대 추진해 더욱 다양한 단체가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 협력해 양질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 50박스와 송편을 전달했다. 27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훌쩍 오른 과일값의 부담을 덜고자 이서 농가에서 직접 배를 구입했다. 또한, 완주떡메마을에서 기부한 송편을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통해서 후원받아 취약계층 총 50세대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추석에 홀로 고향을 지키는 홀몸노인 등을 가가호호 방문해 추석 안부 인사를 전하였다. 전택균 민간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후원 물품을 통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어두운 곳을 찾아 살피고 빛을 밝혀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서면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부친 부침개를 전달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지원사들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며 홀로 지내거나 가족의 왕래가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220여명 에게 직접 부침개를 부쳐 전달했으며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두부전, 야채전, 생선전, 고기전 등을 다양하게 만들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부침개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이라고 해도 그저 여느 날과 똑같은 날이면서 오히려 외롭고 쓸쓸한 날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정성스러운 부침개를 받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과 정성이 가슴에 와 닿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위로받는 삶을 위한 영양과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 철쭉봉사단이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철쭉봉사단은 2016년부터 올해로 8년째 쌀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쌀나눔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자 하는 단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되었다. 정귀녀 봉사단장은 “주고받은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매년 쌀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챙겨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인구가 지난 19일, 30여 년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이애희 용진읍장과 용진읍사무소 직원들은 20일 1만 번째로 전입한 김순자씨에게 읍민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순자씨는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매료되어 용진으로 오게 되었다”며, “이곳에서의 삶이 매우 기대된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정겨운 환영 인사를 받으니 너무 기쁘고, 앞으로 용진읍에서 좋은 일이 많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용진읍에 따르면 올해 3월 운곡지구 모아미래도 아파트 입주 후 6개월 만에 인구 6천 897명에서 1만 명을 넘어선 것이며, 이는 1989년 용진읍 인구 1만명 붕괴 이후 30여 년만으로 조사됐다. 또한 용진읍의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인구는 2천 375명으로 2월말 기준 1,194명에서 98.9% 증가하는 등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두드러졌다. 이애희 읍장은 “1만 번째 용진읍 가족이 된 김순자씨에게 읍민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한다”면서 “전입자와 기존주민들이 화합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형성하여 살기 좋은 용진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9일, 삼례터미널 일원에서 추석명절 대비 이용객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과 도로교통과, 재난안전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안전신문고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주변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예찰활동도 병행되었다. 완주군 재난 예방 민간 예찰단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 아래 선제적 재난 예방을 목적으로 활발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캠페인과 예찰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명절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 후에는 예찰점검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 등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송완근 재난안전과장은 “추석 명절기간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부터 안전점검과 제보를 생활화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꾸준히 늘려 우리지역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한가위 情담은 송편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추석맞이 나눔행사는 매년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풍성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5여명은 송편, 식용유, 부침가루 등 3만 5천원 상당 6개 품목의 송편꾸러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위원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 100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추석음식까지 전달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원들과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꾸러미를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취약계층에게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8일 봉동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조회된 대상자 중 확인이 안된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발굴 대상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4회에 걸쳐 조회된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 39종 위기가구 405명 중 상세주소 미등록 및 연락처가 부정확한 대상자 34명이다. 봉동읍은 재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봉동읍은 시스템으로 조회된 위기가구 37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와 위기 사유를 파악했으며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지원을 83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207명에 대해서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외에도 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추후 복지욕구 발생 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봉동읍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와 민간자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12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18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120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튀김가루 120개, 부침가루 120개, 식용유 120개, 밀가루 120개 등 총 16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더했는데 꾸러미와 명절 인사를 받으니 너무 좋다”며 고마워했다. 고판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모두가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로 비봉면 소외계층에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