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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 한가위 맞이 행복가득 꾸러미 지원

송편꾸러미로 어려운 이웃 100가구 사랑 나눔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한가위 情담은 송편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추석맞이 나눔행사는 매년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풍성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5여명은 송편, 식용유, 부침가루 등 3만 5천원 상당 6개 품목의 송편꾸러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위원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 100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추석음식까지 전달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원들과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꾸러미를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취약계층에게 뜻 깊은 명절과 함께 정이 넘치는 따뜻한 봉동읍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읍에서도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고립 위기가구를 적시 발굴·지원하는 등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