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구이노인복지센터 추석맞이 부침개 전달

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220명 나눔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부친 부침개를 전달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지원사들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며 홀로 지내거나 가족의 왕래가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220여명 에게 직접 부침개를 부쳐 전달했으며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두부전, 야채전, 생선전, 고기전 등을 다양하게 만들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부침개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이라고 해도 그저 여느 날과 똑같은 날이면서 오히려 외롭고 쓸쓸한 날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정성스러운 부침개를 받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과 정성이 가슴에 와 닿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위로받는 삶을 위한 영양과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