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5년 만에 열린 완주군 비봉면민의 날에 주민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일 비봉면에 따르면 지난 18일 비봉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면민의 날엔 유희태 군수와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과 화합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권점하, 유홍석, 박종숙, 홍보순씨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으며, 면민의 장엔 국용호씨, 효행상에 최선숙씨, 봉사상에 박승희씨, 장수상에 김양순·김종환·곽영각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비봉면 체육회(회장 조한용) 주관으로 윷놀이, 투호, 육상,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3부에는 한마음노래자랑으로 각 마을 대표 주민들의 숨은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5년 만에 열린 비봉면민의 날을 맞이해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속도로에 인접한 교통의 편리함과 완주 산업단지, 도시 근교에 위치해 배후도시의 입지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비봉면의 장점을 살려 비봉면 제2의 도약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노인복지센터가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와 어울림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안과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이뤄진 이번 행사는 안과 진료 봉사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닭다리 스테이크 등 간식 후원이 함께 이뤄져 행복한 나눔의 현장이 됐다. 안과 진료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요즘 눈이 침침해 안과 진료를 받고 싶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교통편이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직접 센터로 오셔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병원에 직접 와서 진료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안과 진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지난 장마때 수해 피해로 거실 바닥이 무너져 내려 씽크홀처럼 깊이 파인 집에 4.16재단을 통해 500만원을 지원받아 피해복구에 도움을 줬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땅속에 큰 생강굴이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지내던 집주인은 비가 많이와 갑자기 땅이 무너져 내리면서 생강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긴급지원 등 여러 방법이 있었으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범위에 들지 않아 고민하던 중 용진읍의 도움으로 4.16재단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돼 생강굴을 흙으로 메우고 바닥을 만든 후 보일러, 도배, 장판까지 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상자 김모씨는 “이 집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비용은 어떻게 마련할지 매우 막막했다”며, “그동안 쪽방에서 거주하는 것이 많이 불편했는데 용진읍에서 신경써서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애희 읍장은 “지원을 받을 수 없던 피해 가구에 4.16재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위기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구이면을 찾아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완주군은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이면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지역구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완주군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이후 구이면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평소 개선했으면 하는 것들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완주군 정책이나 학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갑 완주군의회 의원은 ”인구유출을 막고, 농촌학교를 살리는 길은 학부모와 학교 의견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구이면 실정에 맞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여러 부서가 합심하여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찾아가는 교육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안에 대한 읍면별 의견 청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봉동읍, 이서면, 고산 6개면 등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 연석산우송미술관에서 신월리 자연의 모습을 전문 사진가와 지역민이 영상과 사진 30여 점으로 담은 ‘동상영상Ⅳ-신월리 전시전’을 열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전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창작공간 지원사업에 따라 진행한 지역활성화프로그램으로 2020년 ‘사봉마을 여름’, 2021년 ’대아마을 4계‘, 2022년 ‘수만마을 4계’ 전시에 이은 4번째 영상전이다. 연속 기획 사업의 대장정 마무리인 이번 신월리 전시전은 내달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전 개막식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시는 어떤 도전에도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사히 여기는 자리인 것 같다”며, “이번 전시로 동상골의 생태와 자연풍광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깊어 가는 가을밤을 완주 삼례시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7일 완주군은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삼례시장 야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삼례시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20일에는 가맥 파티와 함께 먹거리장터와 플리마켓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21일 날에는 광장 노래자랑과 가수 김철희의 특별공연, 경품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삼례시장은 지난 9월에는 광장조성사업을 완료해 무대 및 아케이드를 설치했고, 최근에는 와글와글시장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박옥희 삼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례시장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청주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이서면에 따르면 사물놀이, 통기타 두 팀 모두 장려상과 상금 100만 원씩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전 국민에게 발굴·공유해 주민자치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두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업뿐만 아니라.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였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과 위원들이 다함께 참가해 단합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응원했다.
[완주신문]제36회 완주군 화산면민의 날이 주민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13일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면민의 날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마을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열린 제36회 화산면민의 날은 2019년 이후에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주민들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산면 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화산밴드, 고고장구, 오카리나, 숟가락난타, 라인댄스 등 주민들이 화산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맘껏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기념행사, 민속경기 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잔치,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대항 민속경기는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화합한마당잔치에서는 면민들의 숨은 끼와 기량을 펼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16명이 상을 수상했다. 군수상으로 박일재씨 등 5명이 수상하였고, 국회의원상으로는 이장협의회장 김성중 등 4명, 군의장상으로 권조안 등 3명이 수상했다. 또한, 장수상 황길자 어르신 등 3명이 면장상을, 임석노씨가 체육회 공로상을, 화산초등학교 이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사랑의쌀 추진위원회가 연말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정성스럽게 가꾼 사랑의 벼가 8년째 결실을 맺었다. 용진읍 이장협의회, 사랑의 쌀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사랑의 쌀’ 벼베기 행사를 용진읍 상운리 944-36번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이장협의회와 명예이장 등이 중심이 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쌀을 재배하고 나눔으로 이웃에게 감동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2만2500kg를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 총 2250여 세대에 백미를 지원했다. 이장협의회와 사랑의쌀 추진위원회는 올해도 지난 6월 모내기후 지속적인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 거름주기 등 노력과 애정으로 벼를 가꿔왔고, 이날 그 결과물을 콤바인 등 장비를 활용해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수확한 쌀은 도정작업을 거쳐 올 연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벼베기 행사에는 용진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사물놀이팀에서 벼베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신명나는 농악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웠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1회 완주·전북 상생협력 어린이 문화축제 완전좋아’를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한다. 어린이 문화축제 완전좋아는 완주·전북 상생협력 일환으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나눔으로 꿈과 비전을 키우기 위해 완주군과 한국숲유치원연합회 전북지회와 함께 마련한다. 대형 에어바운스 부스, 각 참여 유치원에서 마련한 먹거리 부스, 어린이 문화 체험 부스, 아나바다 어린이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 아나바다 나눔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사용했던 장난감, 생활소품, 의류, 신발 등을 직접 사고 팔며 아나바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 퍼포먼스와 우석대학교 태권도 공연, 비보잉 퍼포먼스, 어린이 단체 플래시몹을 비롯해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수소라면 1000여 개를 기부해 수소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통놀이, 만경문화체험 등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전라북도 어린이와 방문객들에게 홍보한다. 군은 행사기간 대규모 어린이 방문객이
[완주신문]완주군이 모악산과 경각산 사이에 있는 구이저수지 수변에 ‘구이 수상레저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1일 열린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 전라북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2024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공사비 56억 원(도비 22억, 군비 34억)이 투입된다. 약 1만600㎡ 규모의 사업부지에는 진입도로 350m, 수변공원 7,729㎡, 지상 2층(건축 연면적 499㎡)의 수상레포츠센터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카누,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계류장이 만들어지며, 센터 건물 내에는 수상장비 보관실, 다목적교육실,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저수지 조망의 라운지 카페 등이 계획돼 있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완주군 최초 수상스포츠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악산 관광단지, 아쿠아파크아마존, 술테마박물관,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등 주변 관광지와 조화된 휴양 및 수상레포츠 체험교육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상레저단지가 조성되면 수상스포츠 카누대회, 수상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