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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비봉면민 숨은 재능 마음껏 발산

제21회 면민의 날 열려
체육‧민속경기 및 노래자랑 통해 '화합'

[완주신문]5년 만에 열린 완주군 비봉면민의 날에 주민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일 비봉면에 따르면 지난 18일 비봉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면민의 날엔 유희태 군수와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과 화합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권점하, 유홍석, 박종숙, 홍보순씨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으며, 면민의 장엔 국용호씨, 효행상에 최선숙씨, 봉사상에 박승희씨, 장수상에 김양순·김종환·곽영각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비봉면 체육회(회장 조한용) 주관으로 윷놀이, 투호, 육상,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3부에는 한마음노래자랑으로 각 마을 대표 주민들의 숨은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5년 만에 열린 비봉면민의 날을 맞이해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속도로에 인접한 교통의 편리함과 완주 산업단지, 도시 근교에 위치해 배후도시의 입지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비봉면의 장점을 살려 비봉면 제2의 도약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