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에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완주군은 전북혁신 LH10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라온놀이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협동 합 대표, 지역 주민, 이서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라온놀이터의 첫 발을 축하했다.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지난해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5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 후 지난해 12월 말 활동실, 사무실 등을 갖춰 132㎡ 규모로 조성됐다. 라온 놀이터는 시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받아 5년간 운영을 맡게 되었으며, 초등돌봄 자격 기준을 갖춘 종사자가 맞벌이 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정부·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사업 일환으로 완주군은 이서 라온놀이터를 비롯해 삼례 참소리놀이터, 봉동 상상키움놀이터, 용진 시소놀이터, 소양 도도한놀이터, 고산 모두의놀이터, 비봉 신기방기놀이터까지 총 8곳이 운영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서면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상반기에 총 18곳의 착한이웃을 발굴해 1년에 630만 원 가량의 후원금을 기부 받게 됐다. 26일 삼례읍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간 동안 기부를 결정한 곳은 황인자, 노유자, 심동택, 우드리팜(대표 이효정), 우미가(김미경), 삼례지역장로연합회(전형섭)다. 또한, 최근 5~6월 집중발굴을 통해 하성례, 깨순이김밥(조승규), 대원마트(박세영), 파리바게트(조정훈), 유성식당(유재영), 최준미장(이윤숙), 아씨미용실(유장원), 신발나라(배정호), 마음꽃복지센터협동조합(서경범), 미디어공동체 완두콩협동조합(이용규), 인생냉면(신동원), 녹색로 109(전소영)도 착한가게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로써 삼례읍 전체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기부 계좌 수는 총 51개로 늘었다. 노유자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현판을 보고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자영업자들이 여러분과 같은 착한 나눔의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주민들이 동상계곡 축제를 연다. 23일 동상면은 주민들이 동상계곡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를 오는 7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연다고 밝혔다. 동상계곡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 장관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다수 찾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관광객 수가 감소하자 주민들이 동상계곡의 휴가지 명성을 되찾고자 물소리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수조, 물풍선 놀이, 소규모 분수까지 다양한 물놀이 기구들이 설치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치러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 시설과 음식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상안전요원도 다수 배치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경태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동상계곡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지역주민연계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사회 공헌을 하고자 이준호 강사와 지역주민 11인이 ‘벽화 주민 기획단’을 구성했다. 주민 기획단은 구이면 내 유휴공간 및 노후화된 벽을 찾아내어 기획단계에서부터 어떤 그림을 그릴지 다양한 토론과 의견을 공유한 후에 실행단계인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모악산 입구에 자리한 두현리 하학마을에 이뤄진 벽화는 모악산과 모악산의 선녀폭포, 대원사의 풍경을 담아냈다. 또한, 아이들이 행복한 구이면의 바람을 담아 파란하늘과 잠자리, 고라니, 해바라기를 그려 넣었다. 어려 사람의 노력 끝에 완성된 벽화는 출근길을 오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민들은 “마을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한 것 같다”, “모악산을 오가는 길에 꼭 들려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용렬 구이생활문화센터 센터장은 “지역주민과 벽화를 그리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이면 주민들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하여 함께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을 맞아 주거 취약가구 해충방제 지원에 나섰다. 20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주거취약가구 10가구에게 ‘꼼짝마 세균! 해충방제 솔루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충방제 솔루션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9월까지 네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바퀴벌레, 파리,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충방제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가정에 방문해 해충방제 원인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집안 구석구석 해충과 세균방제 활동을 벌였다. 또한 사후관리를 위해 1가구 당 다용도 살충제를 6개씩 지급된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해충방제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가구에게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감염병을 예방해 여름철 주거환경지원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 모악산도립공원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원사에서 폭염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부처님 오신 날에 신도들이 시주한 것으로,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사에서는 작년에도 2번에 걸쳐 4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원사 대진스님은 “때 이른 더위와 에너지 비용 폭등으로 모두들 지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 주신 스님께 감사드리며, 스님과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에 축구국가대표 선수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독일 분데스리가 브레멘소속 수비수로 뛰고 있는 박규현 선수(22)로, 비봉면 천호마을에 살고 있는 김종덕 씨(76)의 외손인 박규현 선수는 비봉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랑스런 완주군민이다. 2001년생으로 촉망받는 축구선수인 박 씨는 16일과 20일에 있는 축구 성인국가대표 경기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독일출신 감독인 클리스만호에 승선하게 됐다. 박 씨는 일찍부터 축구선수로 두각을 나타내 유소년대표로 뛸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고, 수비수는 물론 축구에서 공격 포지션 중의 하나인 윙어와 중앙미드필더 역할도 가능해 멀티플레이 능력과 왼발 킥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씨의 축구국가대표 발탁소식에 주민들은 비봉면민이 국가대표가 돼 경사스럽고 축하할 일이라며, 국가대표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외할아버지 김씨는 “손자가 국가대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비봉면과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비봉면이 비봉포란의 지세가 있는 명당이라 그런지 인물들이 많이 난다”며, “박규현 선수의 축구국가대표 발탁을 축하하고 멋진 모습 보여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 사랑의 쌀 추진위원회가 ‘용진읍 얼굴 없는 천사’의 뜻을 기리고자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쌀 사업을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가 용진읍 상운리 944-36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용진읍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감명 받은 이장협의회와 명예이장 등이 중심이 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쌀을 재배하고 나눔으로 이웃에게 감동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도유재산의 유휴부지 활용을 건의한 용진읍 사랑의 쌀 추진위원회의 건의가 받아들여져 기존의 2400평 규모에서 올해는 7100평의 경작지를 확보했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모내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의 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직접 모내기에 동참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모내기행사를 통해 정성을 다해 심은 모가 사랑을 가득 담은 결실로 수확돼
[완주신문]동상면에서 집수리를 지원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사랑나눔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와콘커넥트 장경하 대표와 봉동읍 대가하우징 홍현기대표의 협력으로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지난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집수리는 수만리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폴리그라스 샤시벽 설치와 시멘트포장공사 등으로 집을 보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완주군 군계10동지회 모임의 지원으로 관내 취약아동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군계10동지회는 지난달에는 봉동읍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정식 위원장은 “이번 지원은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련된 단체들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는 소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반짝이는 작은 아이디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삶에 번쩍이는 희망과 행복으로 다가가 지역사회가 더욱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한 곳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홀몸노인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일 용진읍 새마을부녀회는 30여명의 부녀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160인분의 열무김치와 제육볶음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정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하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뜰히 살펴주는 부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이웃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뛰어난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완주군 삼례수박이 첫 출하됐다. 31일 완주군은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가 삼례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수박 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에서는 이날을 시작으로 일반수박, 흑미수박, 재배농가 340여동의 규모로 오는 7월말까지 12브릭스 이상으로만 엄선해 출하한다. 수박 생산 농가들은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수박만을 재배하고 있으며, 모두 GAP인증까지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농우바이오가 만들고 삼례농가가 생산해 2020년도에 첫 선을 보인 완주블랙위너 수박(흑미수박)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소비자의 높은 인기를 받아왔다. 엄선된 삼례수박은 롯데마트를 비롯해 하나로유통, 호남물류, 온라인판매,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수박 브랜드 가치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일등공신은 농업인들이다”며 “농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끊임없이 고품질 수박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