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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원사, “취약계층 폭염 피해 없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300만원 기탁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 모악산도립공원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원사에서 폭염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부처님 오신 날에 신도들이 시주한 것으로,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사에서는 작년에도 2번에 걸쳐 4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원사 대진스님은 “때 이른 더위와 에너지 비용 폭등으로 모두들 지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 주신 스님께 감사드리며,  스님과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