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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생활문화센터, 우리 동네 벽화그리기 사업

[완주신문]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지역주민연계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사회 공헌을 하고자 이준호 강사와 지역주민 11인이 ‘벽화 주민 기획단’을 구성했다.

 

주민 기획단은 구이면 내 유휴공간 및 노후화된 벽을 찾아내어 기획단계에서부터 어떤 그림을 그릴지 다양한 토론과 의견을 공유한 후에 실행단계인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모악산 입구에 자리한 두현리 하학마을에 이뤄진 벽화는 모악산과 모악산의 선녀폭포, 대원사의 풍경을 담아냈다. 또한, 아이들이 행복한 구이면의 바람을 담아 파란하늘과 잠자리, 고라니, 해바라기를 그려 넣었다. 

 

어려 사람의 노력 끝에 완성된 벽화는 출근길을 오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민들은 “마을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한 것 같다”, “모악산을 오가는 길에 꼭 들려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용렬 구이생활문화센터 센터장은 “지역주민과 벽화를 그리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이면 주민들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하여 함께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