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이 4년 6개월 만에 지역의 역사, 문화 등을 총망라한 봉동읍지 ‘봉동백년사’를 발간했다. 1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동백년사’는 봉동의 환경, 역사, 지리, 인물, 문화, 마을내력 등 6개 부문이 650쪽 분량으로 담겼다. 지난 2018년 4월 편찬계획을 수립한 봉동읍은 그해 10월 24명의 봉동읍지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종준)를 발족해 편찬을 진행했다. 무려 4년 6개월의 제작기간이 소요됐다. 편찬위원들은 ‘봉동백년사’가 봉동읍민들의 역사적 긍지와 자부심을 담아내기 위해 숱한 자료조사와 확인을 거쳤다. 읍은 이번 ‘봉동백년사’가 미래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아 각 분야의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준 편찬위원장은 “한 고장의 삶의 흔적을 문헌화하는 일은 고장의 주체성을 지키며 독창성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으로 위원님들과 노력해온 결실을 맺을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봉동읍이 보다 발전된 내일을 꾸리는데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진호)가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를 위해 봉상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용대)과 ‘2023년 신협어부바멘토링’ 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봉상신협의 ‘어부바 멘토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나눔 사업으로, 봉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6년째 진행 중이다. 봉상신협 직원들로 이뤄진 멘토 6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 멘티 36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6회기를 통해 즐기며 교류·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제멘토링, 경제골든벨 등 어린 학생들이 돈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체계적인 경제습관과 프리마켓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해 보고 이웃을 섬김을 배우고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희홍)가 배수로 절개지역에 철쭉 1200주를 식재했다. 25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배수로 절개지역의 위험예방을 위해 철쭉을 식재해 안전과 환경정비 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완주군 소양면은 산철쭉 최대 생산지다. 꽃 식재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반이 탄탄하지 않아 자칫 위험할 수 있고 경관상도 좋지 않은 곳인데 이렇게 꽃을 심어 자연친화적으로 예방할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늘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아, 인정식)가 관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나눔했다. 24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위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먹거리가 부족하고 김장김치가 동이 나는 봄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원들이 겉절이와 열무김치, 제육볶음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직접 배달했다. 또한, 대상자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는 등 정서적 나눔도 제공했다.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배달 뿐만 아니라 이미용서비스, 붕어빵 나눔, 집수리 사업, 저소득 아동 컴퓨터 나눔 등의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만경강에 희망과 화합의 꽃씨를 뿌렸다. 21일 삼례읍은 하리교 인근 만경강 친수구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만경강 희망의 꽃씨뿌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민간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삼례읍 인구 2만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한 것으로 유희태 완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지역주민 200명이 참여했다. 만경강 둔치 2개소, 약 6만7000㎡에 코스모스, 금계국, 수레국화 꽃씨를 뿌렸으며 드론으로도 함께 파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삼례읍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수조화농약사 등 5개 단체에서 약 550만원 상당의 꽃씨를 기증하고, 삼례중학교총동문회에서도 행사진행을 위한 1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삼례읍이 하나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수도필터 교체를 지원한다. 20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의 수도필터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마을상수도를 쓰는 화산면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고안해 선정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가정방문해 수도 필터를 분기별로 교체하고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용진읍에 소재한 향뚝짬뽕(대표 김진구)이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을 대접했다. 지난 18일 향뚝짬뽕은 관내 경로당 이용어르신,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이 관리하는 어르신, 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등 100여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오늘은 짜장면Day’ 행사를 열었다. 향뚝짬뽕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구 대표는 2021년부터 매월 용진읍 저소득 3가구에 1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잔치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 식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김진구 향뚝짬뽕 대표는 “고향으로 이사 온 뒤 지역에 계신 어려운 분들을 있는 힘껏 돕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삼삼오오 오셔서 정성껏 만든 짜장면도 드시고 외출도 하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 회원, 각 마을이장, 부녀회장, 생활지원사 20여명이 어르신들의 이동교통봉사와 배식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드시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휴무일에
[완주신문]상관면에 봄 내음 가득한 딸기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상관면은 완연한 딸기(대표 이완연, 봉동읍), 정주리 딸기(대표 정병환, 비봉면), 민규네 딸기(대표 임민규, 삼례읍) 3개 농가가 매년 딸기를 후원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농가가 후원한 딸기 1kg 98박스로 상관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사례관리대상자,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해마다 후원해주고 있는 딸기 농가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상관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들이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 기관,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에 있는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동네방네해피투게더 로컬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더(The) 나눔’에 참여한 15명의 청소년들이 반찬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사회 나눔 요리활동의 일환으로 밑반찬 동그랑땡, 김치전, 장조림, 잔멸치견과류 조림을 만들어 파출소 및 혁신119안전센터,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청소년들은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지역민들에게 밑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배달 할 예정이다. 한편,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이서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성을 기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21회 소양면민의 날 행사가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5일 열린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희태 군수와 서남용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유의수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을 포함해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양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번 행사는 기념식 행사, 면민 한마음 민속경기,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래 추진위원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임진왜란 육상의 한산대첩인 웅치전투의 호국정신’으로 자긍심을 고취하였으며, 신규환 노인회장을 포함해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총 20여명의 주민들에게 표창장도 수여됐다. 이어진 체육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면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와플, 솜사탕, 팝콘 등 먹거리와 한지체험, 수지침, 네일아트, 건강체크 부스 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래 추진위원장은 “면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추진위, 체육회 등 모든 분들께 감
[완주신문]삼례중학교 총동문회가 15일 삼례중학교 강당에서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함께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제1회 삼례중 총동문회 창립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박일관 교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16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유창희 총동문회장은 “8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총동문회의 창립 100년을 바라보고, 지역사회와 동문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