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난방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 온기를 전했다. 29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가 연탄 2000장을 후원해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랑의 열매 회원들이 나서 소양면 관내 난방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연탄을 받은 대상자들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연탄을 주셔서 감사하다.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겠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태욱 공동위원장(소양면장)은 “관내 여러 단체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탄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희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성큼 다가온 추위에 사랑의 온도를 한껏 달구는 연탄나눔이 펼쳐졌다. 지난 24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녀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완주지회’가 1차로 1000장을 후원해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나눔에는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재관,노문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사협 위원, 남녀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경천면 직원 등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수고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차 연탄나눔 행사는 12월 중 저소득층 5가구에 10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출신의 이호연 사진작가가 최근 신축 이전한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만경강 환경보전 생태사진전을 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열린 사진전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상덕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 한재원 한국사진작가협회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 이호연 작가는 2017년 완주군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만경강에 관심을 갖고 뜻이 있는 회원들을 모아 ‘만경강 사랑지킴이’라는 동아리를 만들고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만경강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호연 작가는 “만경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철새, 보호동식물, 만경강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자연환경의 변화와 인간의 무분별한 생태파괴로 동식물들의 서식처가 줄어들어감에 따라 현 시점에서 생태환경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런 사진전을 개최했다”며 사진전의 의의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무한가치를 가지고 있는 자원인 만경강의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 이호연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사진전을 통해 만경강의 아름다움을 더욱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완주신문]인구 1800여명에 불과한 완주군 비봉면에서 미국 조지아대학교 박사가 탄생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비봉면 소농리 4개 마을 중 하나인 문장마을 출신인 정세이 씨(32)가 미국 명문대학인 조지아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지아주는 199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애틀랜타가 주도이며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루터 킹 목사의 출생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조지아대학은 미국 남부에서도 손꼽히는 명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봉초등학교를 졸업한 정 씨는 전여고를 거쳐 건국대 사범대에 들어간 비봉면의 재원으로 통했다. 초·중·고교 시절에 매번 전교 수위를 다툴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친구들과 교우 관계도 좋아 인기가 높았다. 정 씨는 딸기농사를 짓는 부친의 뜻에 따라 사범대에서 농경대로 옮겨 건국대 농경대학원을 졸업할 정도로 효심도 깊었다. 영어에 능통했던 정 씨는 대학원 졸업 후 미 조지아대학으로 유학을 갔고, 농업경제학 박사과정을 밟은 지 6년 만에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문심사에서 표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고 연구중심 위주인 미국 대학원시스템에서 박사학위 취득은 쉽지 않은 과정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 씨의 박사학위 취득 소식이 전해지면서
[완주신문]완주군 장애인연합회는 운주면에 이어 23일 경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 마을에 두부 한 판과 콩나물 한 통을 전달했다. 전달된 두부와 콩나물은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동절기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찬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하고, 마을 어르신들은 "반찬으로 더없이 좋고 감사하다"고 답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액자에 담은 가족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중순경에 특화사업으로 비용 등의 문제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가정 등 10여 가구의 촬영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이후 가족들의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정해 정교한 보정작업을 거쳤으며 인화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또한 액자 외에도 촬영 당시 취했던 가족들의 다양하고 어여쁜 모습들을 추억할 수 있도록 다수의 사진들을 포함하여 배달하였다. 사진을 전달받은 장애인 부부는 “너무너무 맘에 든다. 이제까지 이런 사진은 찍어본 적도 받아본 적도 없어서 너무 행복하다”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가족들은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은 기간 연탄배달 및 겨울물품 나눔사업을 끝으로 2022년 사업 성과보고회를 거쳐 ‘2023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계획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지난 18일 완주군 장애인연합회는 운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식품 꾸러미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꾸러미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콩나물, 두부(100만원 상당)로 구성하여 준비했으며,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 30개소를 돌며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챙겼다. 김덕연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경로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더욱 살피고 베풀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주연탄은행이 지난 16일 완주군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50채(총 250만원 상당)를 기부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이불은 『헌 이불 바꿔준 DAY』 사업으로 사용 될 예정이며, 이 사업은 주기적으로 이불을 교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50가정을 대상으로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헌 이불을 수거하고, 새 이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주연탄은행은 배고픔과 추위가 없는 따뜻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도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연탄/등유 나눔, 연탄보일러 설치, 무료배식, 청소년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집수리/도배/장판)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주연탄은행 윤국춘대표는 “농촌지역의 돌봄 취약계층들이 세탁해도 때가지지 않는 헌 이불을 사용하고 있어 유해 세균들이 많이 생길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기 쉬우며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지켜나가는 힘은 나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며
[완주신문]용진읍 주민들이 정성스레 가꿔온 쌀농사, 배추농사가 결실을 맺었다. 16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쌀‧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용진읍에 매년 쌀을 기부하는 얼굴없는 천사의 나비효과로 시작됐다. 얼굴없는 천사의 나눔을 본받기 위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쌀농사, 배추농사를 지어 수확된 쌀을 기부하고, 배추는 김장김치를 담아 기부한 것이다. 사랑의 쌀은 올해로 벌써 7회째, 김치나눔은 5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장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용모내기, 벼베기, 마지막 도정작업까지 구슬땀을 흘려 정성껏 수확한 1050만원 상당의 백미 3500kg를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35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10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아 관내 소외계층 4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 사랑의 배추를 위해 각종 농기계와 장비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장님들과 명예이장님들, 그리고 매년 사랑의 쌀을 무료로 도정해 주신 간중정미소 강기석 대표와 항상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부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이웃의 든든한 겨울을 위해 김장을 나눴다.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는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을 위해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날부터 손질한 배추 150포기에 직접 만든 양념소를 듬뿍 넣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담았다. 이어 회원들은 직접 지역 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박분이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은 “김치를 직접 담그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경천면을 만들어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김장철을 맞아 ‘사랑愛 김장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15일 고산면에 따르면 사랑愛 김장나눔 캠페인은 김장을 하는 가정에서 김치 한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사업이다. 나눔김치통은 면사무소 입구에 비치돼 있으며, 채워진 김치통을 면사무소에 가져오면 기부하는 분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내가 채워준 작은 김치통 한통이 누군가에게는 겨울 내내 기억될 온기가 될 수 있다”며 “김장철이 나눔의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김장나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산면은 매년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김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