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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새마을부녀회 김치 나눔

“김장으로 든든한 겨울나길”

[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3일 오전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37명은 부녀연합회장이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 부스를 운영하며 생긴 수익금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조승자 회장은 “하반기 영농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등 나눔 대상자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떡국떡 나눔, 찰밥 나눔, 환경정화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