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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요가‧고고장구‧노래교실 등 실력 뽐내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 주관으로 삼례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일 열린 발표회는 수강생, 주민,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고고장구 △노래교실 △라인댄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삼례시장 곳곳에는 서예교실, 한냇물학당(어르신한글)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에서 만든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수강생들은 주민들에게 직접 카카오택시 앱 설치 방법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멋진 공연 덕분에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주민 일상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