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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취약계층 50가구 반찬 나눔

어르신 건강‧안부 살펴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삼, 오희홍)가 취약계층 5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5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긴 장마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 사업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하는 사업으로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의 사회적 농장 6개소 등에서 로컬 식재료를 공급받아 소양면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리된 반찬들은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도 변함없이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직접 전달하며 마을을 살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없는지 살펴 살기 좋은 소양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희홍 위원장은 “긴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이웃들이 건강한 반찬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될 사업인 만큼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나눠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소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