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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완주군예비군지역대, 구이면 수해복구 지원

토사 유실 피해 노부부 가정 도움

[완주신문]9585부대가 완주군 구이면 수해복구를 위해 일손을 도왔다.

 

31일 구이면에 따르면 군 장병 20여 명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덕리의 민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민가에 거주하는 노부부는 지난 수해로 주택 뒤편 급경사 언덕의 토사가 유실되면서 집을 덮쳤고, 이날 군 장병들이 포클레인 장비와 함께 붕괴된 언덕을 정비하고 및 집안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퍼냈다.

 

또한 구이농협에서도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참여로 수고가 많은 장병들을 위해 수박 등 간식을 기부해줬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이었음에도 큰 도움을 준 군 장병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수해 위기를 딛고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