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상관면 백당아트갤러리 대표 윤수연씨를 완주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11일 군은 2023 군정 화합 한마당에서 피겨스케이팅을 하며 플룻을 연주하는 세계 최초 피겨플루티스트이자 긍정힐링 강사 윤수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수연씨는 이날, 식전공연으로 2곡의 플룻연주를 선보였다. 군은 완주군의 관광·예술 분야 홍보와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윤수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수연씨는 2014년 우연히 김연아 선수를 보고 불혹의 나이에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여 끈질긴 노력으로 2016년부터 3차례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은·동 메달을 땄다. 이후 2020년 한·일 하키국제대회 피겨플루티스트를 공식 데뷔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북교육청 학부모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전국 군부대 긍정 특강강의를 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오뚜기외 다수 기업체를 대상으로 긍정에너지에 대해 특강했다. 윤수연씨는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였으며, 부친은 한국화작가 백당 윤명호 화백으로, 긍정부녀로 출연하기도 했다. 유희태 군수는 “앞으로 완주군 홍보대사로서 완주군의 관광·예술 분야뿐만 아니
[완주신문]한국예총 완주지회가 웅치전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8일 완주예총은 웅치 역사의 현장인 소양면에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웅치 역사를 되새기는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릴 세미나에서는 조선을 지켜낸 웅치전의 역사적 사건을 반추하며 미래 한국이 나아가야 할 좌표를 찾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늘의 우리를 되돌아본다. 또한 ‘완주군 웅치전적지 국가 사적화 및 미래전략’을 주제로 전문 학예사인 장기재 완주군 주무관을 초빙해 역사를 다시 되짚어보는 알찬 시간도 갖는다. 웅치전은 430년 전 선조때 발발했던 우리나라 사상 절체절명의 중요한 육지전으로 영웅 이순신 장군은 사헌부 지평인 현덕승에게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전략적 방안을 내세워 호남을 꼭 지켜야만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강변했고, 노량해전을 승전으로 이끈 후 최후를 맞이했다. 전일환 완주예총회장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미래를 대비해 살아갈 수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알찬 세미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4060세대를 위한 체류형 웰니스 로컬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1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청년벤처기업인 노는법(㈜바바그라운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웰니스 로컬체험 관광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욕구가 가장 큰 4060세대를 위한 중장년 중심 웰니스 여행 환경 조성과 그에 맞는 여행상품을 집중 발굴하고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로컬체험 관광상품 발굴·운영과 판매 홍보 지원, 관광상품 활성화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사인 노는법은 청년벤처기업으로 국가·지자체 등 70여 개소와 협력을 통해 ‘4060을 위한 로컬여행 23선’, ‘갱년기 극복! 건강하게 걷기’ 등 중년층 중심의 커뮤니티 기반 로컬 관광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여행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구이안덕마을, 경천애인마을, 소양오성마을 등 6개 농촌체험마을에서 실제 발굴한 관광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마을별 숙소에서 숙박을 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한방, 한지, 전통숲 체험 등을 엮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완주신문]올해 7월까지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홍보하는 완주군. 하지만 유명 관광지 화장실은 관리가 안되고 있어 논란이다. 지난 10일 찾은 상관편백숲 공영주차장 여성화장실은 손글씨로 ‘고장(수리중)’이라고 쓴 노란 종이가 붙어있었다. 문은 열렸고 내부는 지저분했다. 남자화장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전날 상관편백숲을 찾은 한 여성 관광객은 화장실을 들렀다가 기겁했다. 그는 “상관편백숲이 유명하다고 해서 왔다가 화장실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막히고 넘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볼 때 관리가 전혀 안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완주군 대표 관광지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이 정도면 오히려 혐오를 조장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완주군 또 다른 대표관광지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야외에 공용화장실이 없으며, 만경강 걷기 구간에도 화장실이 부족하고 일부 화장실의 경우 문이 잠겨 사용하지 못한다는 방문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관광객 유치에 앞서 관광지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도 화장실 청결상태가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에서 현대자동차 차량무상점검서비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가 진행됐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들이 자차를 가지고 홀로 계신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포장도로인 시골길을 주로 달리다 보니 차량 노후화로 인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상황을 전해 들은 현대자동차에서 흔쾌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했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은 생활지원사는 “요일마다 저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뵙다 보니 비포장도로가 있는 시골길이 많아 차량이 쉽게 노후화 되기 쉬운데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으니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연계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그 가족 등이 주소지읍·면사무소에 방문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완주신문]붉게 물든 단풍처럼 완주군이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주군수배 여성 풋킥대회를 시작으로 대한테니스협회 주관 디비전 챔피언십 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만경강배 전국 테니스대회 등 이번 달에만 크고 작은 15개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시와 완주군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완-전 좋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가 봉동읍 생강골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8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고산, 경천, 운주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져 전국 24개팀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8일부터 19일까지는 디비전 챔피언십 테니스 대회와 테니스페스티발이 이틀간 일정으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0개 팀이 그간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볼링, 게이트볼, 민속경기, 야구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 많은 스포츠인들이 가을에 완주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완주군은 관내 동호인 중심의 소규모 대회를 지원해 왔지만, 민선8기 들어 스포츠마케팅 전담 팀을 꾸려 전국 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 봉상교회와 대로변 사이 가로등이 없어 행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근에 농경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가로등도 밝지 않아 밤만 되면 매우 어둡다. 이곳은 봉동읍 중심지와 만경강에서 주택가로 이동하는 길이다. 아파트도 2개 단지가 있으며, 총 660여세대가 살고 있다.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물건을 사기 위해 이곳을 드나들며, 만경강 산책을 위해서도 자주 이용한다. 주민들은 해가 지면 이곳을 지날 때 불편을 넘어 두려움까지 느끼고 있다. 이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완주신문]12월 독자모임은 저녁시간 회식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9일 열린 11월 독자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모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 중 △시간 조정 △식사 자리 등 의견이 나왔다. 나아가 12월 독자모임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송년회로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독자 워크숍을 추진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이외 최근 이슈가 된 아파트 외벽 도색 관련 토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분사방식은 바람 영향 때문에 주차 차량 페이트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있다”며, “또한 주민 건강을 생각했을 때 롤러방식이 좋지만 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아파트 자체적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차량 이동을 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가장 현실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공 방법 개발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버스 이용자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도시화 지역은 정류장 시설이 잘 돼 있는 반면 시골 지역은 부스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에 실질적인 수요 조사가 선행돼야 하고, 이용자가 많은 환승정류장부터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 모두 동의했다.
[완주신문]완주군립삼례도서관이 노인치매 극복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삼례도서관은 2023년 전북도평생교육진흥원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중장년층)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3급 과정을 개설한 후, 9월부터 2급 과정을 운영해 왔다. 도서관은 올해 배출된 지도사들이 노인들과 활발하게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례도서관은 치매예방 거점도서관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도서관은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책놀이 활동을 통해 노인 치매예방과 어린이 독서능력 향상, 장애인 인식개선 등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시장 생강축제가 오는 10일 봉동읍 봉동생강골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9일 이헌구 봉동생강골시장 상인회장은 "봉동생강골시장 생강축제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연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후원하고 봉동생강골시장이 주최로 봉동의 으뜸 특산품인 봉동생강을 주제로 유명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과 난타공연 등이 펼쳐진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완주군 장애인한마음대회'가 8일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조영식 부군수,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약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등이 함께 어울려 문화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및 완주군장애인연합회 희망소리봉사단 회원 등 봉사자 50여명이 행사장 안내와 점심식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