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23일 완주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경제발전에 공헌하며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임근홍 전라북도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 전라북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문건설 전라북도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협회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이자 운주농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덕연 회장이 21일 곶감축제제전위원회에 2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기탁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김덕연 회장은 “단풍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갑자기 찾아온 추운 날씨에 곶감축제위원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곶감축제는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둔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완주 황금곶감을 찾아라!'는 주제로 완주군이 주최하고, 운주농협과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축제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과 연계해 지방세 체납차량 단속을 벌였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둔산리 일원에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체납차량을 주요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에는 번호판 판독시스템이 탑재된 단속 차량과 실시간으로 체납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영치시스템을 활용했다. 군은 현장에서 체납이 확인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예고를 하고, 체납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차량인 경우에는 독촉 및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함께 단속을 벌인 경찰은 음주단속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차량 통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에서 경찰과 합동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단속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군민들이 음주운전은 물론 체납세에 대해서도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봉동읍의 봉서초등학교 일원에서 빈대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1일 전개한 캠페인에는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재난안전과, 완주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빈대 예방·빈대 방제 방법 및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을 홍보했다. 홍보활동과 함께 주변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예찰활동도 병행했다. 빈대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있는 공간 확인하기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하기 ▲해외여행 및 출장 후 철저한 소독하기 ▲스팀고열을 빈대가 서식가능한 장소에 분사하기 등이 있다. 이날 참여한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신고 활동을 전개해 재난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은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방역활동 및 안전사고 방지에 앞장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다정다감협동조합이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가구를 위해 김치를 후원했다. 지난 20일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가구를 위해 김치 250kg을 직접 담아 전달했다. 최은영 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는 “완주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김치를 후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 완주를 빛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완주의 미래가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김치 250kg은 드림스타트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같이가, 보석같은 친구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 근로자, 유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연 관람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부여의 백제요로 이동해 옛 방식 그대로 전통적인 장작가마를 이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같이가, 보석같은 친구야’는 외국인 주민 지역 정착 맞춤형 지원사업 일환으로 2번째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완주군 지역축제 참여 ▲한국문화체험 ▲지역생활 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낮선 환경에서 경험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재 어린이집 6개소에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74만 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지난 20일 꼬마세상, 리틀대통령, 사과나무, 새싹뜰, 세안, 신사임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바자회는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나바다 수익금을 기탁해 준 아이들과 어린이집 원장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만경강 제1임시 주차장에 설치된 차량 높이 제한시설이 무용지물이 됐다. 주차장 뒤편에 출입구가 따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지난달 대형차량 장기주차를 막기 위해 차량 높이 제한시설을 설치했다. 하지만 21일 현재 주차장은 여전히 대형차량에 점령당해 있다. 심지어 뒤편에 뚫린 출입구로 대형차량이 진출입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대체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반면, 완주군 관계자는 “대형차량 차주들에게 차량을 빼라고 통보했고, 차량을 빼기 위해 임시로 (뒤 출입구를) 만들어 놨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차장에 적치된 쓰레기에 대해서도 “부녀회에서 수거활동을 하고 적치된 것”이라며, “곧 치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만경강 제1임시 주차장은 민선 8기 주력 사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추진의 기본 발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군비 7200만원이 투여돼 조성됐다. 차량 높이 제한시설은 700여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완주신문](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20일 완주군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어르신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복지관이 없는 마을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을 강사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미술교실과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21개 경로당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교실 프로그램 결과물을 선보였다. 미술교실은 총 8개 경로당에서 이수현 작가의 지도하에 진행됐으며, 전시회에서는 완성된 그림 60점, 화초장 5점이 전시됐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올해 처음 전시회를 열었는데, 어르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작가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20일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가공식품 ▲관광·서비스 ▲공예품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에서 29일까지이며,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완주군청 경제식품과 고향사랑팀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상품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하여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심사는 지역 자원 선순환, 안전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되며, 올해 참여한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는 판매실적과 홍보실적 등의 가산점이 주어지게 된다. 군은 12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선정을 마치고, 2024년 1월부터 답례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들에게 완주군만의 매력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운영하는 한방건강차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총 8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17일 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한방건강차 전문가 3급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방건강차 전문가 과정은 동양의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생강대추차, 구기자차, 해독차, 천당차, 공진당 등 8종의 한방 건강차의 효능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수강생 모집부터 선착순 마감되는 등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작했다. 과정 종료 후 한 수강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의 전문지식을 익히고 나아가 자격증을 취득해 성취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들이 많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퇴근길 칵테일, 소액으로하는 경매법, 신중년을 위한 블로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