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이 전북혁신도시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이전기관들과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도서관협의회 관계자들과 내년도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0여 개 이전기관들로 구성돼 있으며 업무공유와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네트워크를 다지고 있다. 콩쥐팥쥐도서관은 2만9,000여 혁신도시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프로그램 제공과 도서 시스템 혁신으로 거점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강사 뿐만 아니라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강연도 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전문가이자 공룡박사 이정모 관장이 과학특강을 열어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알고리즘으로 이용자들의 독서 취향을 파악하는 AI 인공지능 도서 검색·추천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콩쥐팥쥐도서관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긴밀히
[완주신문]완주군걷기협회 삼례지회는 12월9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소공원 까지 그동안 방치돼 있던 크고 작은 쓰레기 줍기 등 플로깅 활동을 전개 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플로카업과 조가를 합성하여 만든 플로가의 명사형으로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기라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줍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윤현철 삼례지회장은 "지구는 플라스틱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며, 나와지구를 위해 달린다는 플로깅돌풍을 기대 한다"며, "앞으로는 여러단체와 함께 플로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삼례읍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신 완주군걷기협회 삼례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민간예찰단이 전라북도가 주최한 ‘2023 도·시군 안전생활지킴이 우수활동 발표회’에서 민간예찰단 부분 우수단체 표창을 받았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과 관련해 각종 민간단체의 활동을 알리고,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개인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민간예찰단 부분에선 완주군 민간예찰단이 최초 수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완주군 민간예찰단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크고 작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찰해 재난을 예방하는 민간단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은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난의 사전예방을 위해 안전관련 민간단체의 활동을 확산시키고 더욱더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완주군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8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는 완주군을 찾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뤄가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이루어졌다.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 2명과 학업이 우수한 고등학생 2명의 학습지원 등 총 4명의 가정위탁 아동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서영우 현대차 노동조합 의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학생들이 많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항상 지역사회 나눔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도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던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는 입학아동 운동화 후원 등 지역사회를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화합을 다졌다. 11일 완주군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8일 용진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부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에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배움을 성실히 실천하는 아동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청·백팀으로 나눠 장애물 바운스, 열차 달리기,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협동심을 길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아동센터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총 13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돌봄을 포함한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임금님께 진상했던 곶감의 명품, 완주 곶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11일 완주군은 제9회 완주곶감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완주곶감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와 농협이 주관해 ‘곶감처럼 달콤한 시간’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우선 15일 오전 11시,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황금곶감을 찾아라’ 이벤트, 곶감 만들기 체험, 곶감 경매 이벤트, 곶감 떡메치기·곶감 쌓기, 곶감 가요제, 지역예술인 공연, 개·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서는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두레시 곶감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던 씨없는 고종시 곶감 모두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두영 곶감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겨울 대둔산에서 추억과 달콤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두레시, 고종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8일 (유)휴먼에노스 천현수 대표가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천현수 대표는 ‘완주군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유)휴먼에노스는 식품 및 건강기능 식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관내에서 생산하는 상추, 마늘 등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다. 천 대표는 “이번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함으로써 완주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은 완주군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유)휴먼에노스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완주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바쁜 농번기 철이 지난 농한기, 완주군에서 영화제가 시작된다. 완주미디어센터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원하고 고산권벼농사두레가 진행하는 ‘제5회 농한기영화제’가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주관기관이 주도해 오던 지난 행사와 달리 주민공동체 ‘벼농사두레’가 작품 선정과 진행을 맡았다. 벼농사두레는 전업농부터 레저농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는 농사공동체로 농사 협업뿐 아니라 공부 모임, 정월대보름 행사 등 다양한 농번기, 농한기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미디어센터에서는 11일 월요일 <위대한 작은 농장>을 시작으로 12일 <다섯 번째 흉추>, 13일 <행복의 속도>, 14일 <괴인>, 15일 <버텨내고 존재하기>까지 매일 저녁 7시 독립영화 한 편을 상영한다. 상영이 끝나면 벼농사두레가 주도하는 소감 나누기와 뒤풀이가 이어진다. 이어 16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완주미디어센터가 제작 지원한 단편영화 <대간선수로>와 <핑계> 시사회가 열린다. <대간선수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제작한 다큐멘
[완주신문]완주 서예동호인 90여명의 글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회 동행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2일 오전 11시이다. 이번 전시회는 90여명의 서예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진서, 예서, 해서, 초서, 행서, 캘리 등 다양한 서체들이 흰벽을 가득채운 흑백 글씨의 숲과 그 공간을 떠다니는 짙은 묵향의 어우러짐을 직접 느껴 볼수 있다. 완주서예동행회는 지난해 완주 관내 서예 동호회 회원들의 꿈이었던 제1회 서예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를 계기로 지역에 서예 동호회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 전통문화인 서예를 계승하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5개 읍면 7개 동호회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단체를 설립하고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전시장 방문시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붓글씨 체험과 가훈써주기 행사도 준비돼 있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7일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32명과 사회복지사 2명이 참석했다. 김치는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더욱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키고자 관내 12개 개인사업장을 치매안심가게로 추가 지정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가게들은 삼례읍 하리 치매안심마을, 고산면 재래시장에 위치한 약국, 음식점, 마트 등의 개인사업장으로 치매안심가게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치매안심가게는 개인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사업장의 인프라와 접근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가게다. 해당 가게에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비치해 치매 정보를 제공하고, 배회 치매 어르신을 보호하거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역할을 한다. 완주군은 2021년부터 읍면 중심 상권 및 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개인사업장을 치매안심가게로 지정해왔으며, 현재 32개소의 관내 사업장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