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12월 독자모임은 저녁시간 회식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9일 열린 11월 독자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모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 중 △시간 조정 △식사 자리 등 의견이 나왔다. 나아가 12월 독자모임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송년회로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독자 워크숍을 추진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이외 최근 이슈가 된 아파트 외벽 도색 관련 토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분사방식은 바람 영향 때문에 주차 차량 페이트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있다”며, “또한 주민 건강을 생각했을 때 롤러방식이 좋지만 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아파트 자체적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차량 이동을 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가장 현실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공 방법 개발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버스 이용자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도시화 지역은 정류장 시설이 잘 돼 있는 반면 시골 지역은 부스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에 실질적인 수요 조사가 선행돼야 하고, 이용자가 많은 환승정류장부터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 모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