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가 기업, 주민, 근로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26일 완주산업단지는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어 가자는 운동으로 ‘클린둔산, 클린산단의 날’을 정해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대청소는 산단 직원들 및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들이 솔선수범 나서 입주기업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유도했다. 이날 직원들은 근로자들이 많이 찾는 중앙공원과 산업단지 축구동호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축구장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각 팀별로 청소구역을 나눠 중앙공원 및 공원 주차장 내 이곳저곳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및 나뭇가지들을 처리했다. 또한, 공원축구장의 노후 된 축구골대그물망 및 축구장 주변 불법 현수막 제거 등 근로자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옥현 소장은 “클린둔산·클린산단은 스스로 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자는 지역 가꾸기 운동으로 기업, 근로자, 상가주민 등 자율적 참여를 통해 깨끗한 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칫솔질 사진을 공모한다. 26일 완주군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22.6.9.)을 맞이아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카포카 깨끗한 치아 사진 뽐내기 마당’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치원 아동들은 식후 칫솔질 하는 모습 사진 1장, 칫솔질 후 치아가 보이게 웃는 모습 사진 1장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6월9일 구강보건의 날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많은 미취학 아동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6일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2022 동호회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3일(금) 12시 삼례읍 문화마을(새참수레 앞 광장)을 시작으로 평일과 주말 10월 말까지 ‘완주곳곳 상설 버스킹’을 문화시설 주위 공원과 거리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설버스킹 사업은 완주생문동만의 특색 사업으로 13개 읍면에 사람들이 찾고 모이는 곳마다 생활문화예술 공연을 상시적으로 연다. 공연을 여는 동호회들은 그동안 연주력 향상과 자생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켜 왔다. 각 동호회마다 스스로 1시간 이상 공연을 진행할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석주 이사장은 “상설버스킹 공연을 통해 취미활동으로 일상의 삶이 예술이 되는 가슴 뿌듯한 경험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건강한 가정과 문화도시 완주, 완주군민의 행복을 함께 가꾸는데 여러 동호회가 큰 역할로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봄꽃에 이어 여름 꽃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 공급한다. 26일 완주군은 앞서 공급한 비올라 등 봄꽃에 이어 여름 꽃 18만주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꽃묘는 메리골드, 멜란포디움, 일일초이며 완주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져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농업기술센터는 1000㎡ 규모의 경관작물 육묘장을 활용해 해마다 꽃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꽃묘는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내 4-H학교와 군부대, 완주진입 IC에도 분양한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2022년 완주방문의 해 관련 봄꽃, 여름꽃에 이어 가을꽃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며 “분양한 꽃묘는 마을도로변과 휴경지 등에 식재해 완주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완주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학교와 학원 공부에 시달려 힘들었는데 이렇게 응원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24일 오후 3시 30분 완주군 삼례읍 신금로의 삼례중학교 정문에 마련된 부스 주변에는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흥에 겨운 모습을 연출했다. 부스 앞에는 하굣길 청소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구가 정겹게 느껴졌다. ‘힘이 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별처럼 빛날 너의 앞 길’, ‘너의 꿈을 응원해, 고생했어’, ‘조급해 하지마’ 등등. 중 2의 한 학생은 “문구처럼 청소년들에겐 자극보다 응원이 필요하다”며 “‘다 괜찮아, 힘내’라는 짧은 격려의 문구에 가슴이 울컥했다”고 토로했다. 밝고 씩씩하게 자라야 할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다양한 스트레스로 힘겨워 하는 모습을 안타까워 한 수련관의 청소년지도사들이 학교 앞을 직접 방문한 것이다. 부스 안에서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 한마디’를 쓰는 작은 이벤트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동참을 이끌어냈다. 현황판에는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어쌤! 시쓰기 어려워요♡ 열심히 할게요!’, ‘아빠! 엄마! 진정 사랑합니다’ 등 청소년들이 직접 쓴 많은 쪽지에는 해맑은 아이들의 진심
[완주신문]완주군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 잘생겼다. 전북혁신도시’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연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의 활동모습과 지역주민의 생활상, 이서면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모습을 주제로 찾는다. 또한 이전공공기관들의 홍보관, 견학프로그램 등을 소재로 한 작품도 포함되어 있어 각 공공기관들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응모는 지역·연령에 제한 없이 1인당 4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파일형식은 JPG파일(350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군은 공개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품권 100만원), 은상 1점(상품권 50만원) 동상3점(상품권 20만원) 입선 32점(상품권 10만원) 등 총37점을 선정해 11월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주민들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발전하는 전북혁신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완주군을 전국에 홍보하는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성호 공영개발과 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대처능력을 함양했다. 25일 완주군은 장애인복지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 도모를 위한 장애인 대상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감염병 위생교육 등 일상생활 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평소의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2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이후에는 생활 속 위험요소를 휴대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도 진행해 개인과 주변의 안전을 지키도록 독려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속적인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취약한 사고 및 재난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으뜸안전도시 완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완주군은 6월부터 9월까지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보건안전, 소방안전등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팝꽃 아카시아 찔레와 장미가 앞집 옆집 뒷집이 술을 빚는다 초가집은 한 병이고 기와집은 한 통이지만 제각각 입맛 나게 술 빚는 계절이다 맛만 보고도 흐느적거리는 흰나비 한 잔에 해롱해롱 노랑나비 위풍당당 호랑나비 꽃밭을 더듬고 안 취한 척 바늘 감추는 꿀벌이고 거꾸로 잡은 창 자루 말벌이다 꽃잎에 입 벌어지고 싱그러워 콧노래 흐르니 비틀비틀 나비와 주사바늘 꿀벌과 구름 밟는 발걸음 휘파람 흐르니 하나 같이 취객 되는 오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