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해 우유를 후원했다.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맞춤 영양공급을 위해 1400여개의 우유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개소를 통해 어르신 14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완 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경제활성화 및 영양공급이 필요한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작은 나눔으로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기안전공사의 깊은 생각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지역사회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어르신 도시락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식료품키트를 추진 예정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민간자원을 발굴 연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 결정한 가운데 21개소의 지정 지급처를 확정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개시는 오는 20일부터이며, 완주군민 전체에게 4인 가구 기준 20만원이 지역상품권인 으뜸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으뜸상품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 완료해야 한다. 군은 원활하고, 빠른 지급을 위해 총 21개소의 지급처를 마련하고 25일과 26일 양일에는 주말 지급처도 운영한다. 우선 13개 읍면 전체에 지정지급처가 운영되며, 삼례읍과 상관면 등에서는 마을별로 지급이 이뤄진다. 다만, 삼례읍은 56개 마을을 제외한 8개 마을은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지급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많은 인구가 몰려있는 봉동읍과 용진읍은 4곳의 지급처가 운영된다. 주소지별로 지급처가 상이하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지정지급처를 확인해야 한다.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세대원이 신청하려면 세대주와 본인의 신분증, 세대주 위임장을 지참해야 가능하다. 지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은 또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한시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의 삼례동부교회(담임목사 김요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15일 삼례동부교회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뜻을 밝히며, 지난 14일 완주군에 성금 266만4천원을 기탁했다. 김요한 담임목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일 것”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쓸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에 적극 나서줘 큰 힘이 된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동참해주신 삼례동부교회 관계자 및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각급 시설의 집중방역에 적극 나서면서 13개 읍면 방역실적이 6,000개소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읍면 방역집중 기간도 이달 말까지 늘려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경우 주 1회 이상 집중 방역에 적극 나서면서 최근 방역실적이 5,9786개소(지난 4일 기준)를 기록했다. 13개 읍면의 집단방역 실적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한 후 급격히 늘었는데, 지난 3월 27일까지만 해도 4,855개소에 불과했으나 이후 1주일 새 1,000개소 이상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설별로는 노래연습장과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이 2,364개소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 종교시설(908개소)과 공공시설(731개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사유시설에 대한 방역수요도 급증해 1,772개소에 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읍면 실적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완주군은 숙박업과 이·미용업 등 위생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의 이중고에 처한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 방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는 14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대책반 추진 상황을 비롯한 해외입국자 안전보호앱 관리,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방안,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면서 우리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부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다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며 거듭 대책 마련을 피력했다. 정 부군수는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이고 선제적으로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항목별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해 이를 토대로 조기에 예산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조기집행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
[완주신문]완주 삼례생활문화센터(센터장 길미경)가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완주 삼례생활문화센터(완주문화의집)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온라인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문화생활은 문화예술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네이버밴드(완주문화의집 삼례생활문화센터)에 업로드하면 수강생과 주민들이 집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교실, 라인댄스, 색소폰, 오카리나, 요가, 우쿨렐레, 난타, 줌바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센터와 함께 지역 예술 강사가 영상을 촬영, 제작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집에만 있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길미경 센터장은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한다”며 “영상을 통해 주민들과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운 ‘안방 소통’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윤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이 진행 중인 요즘 삼례생활문화센터(완주문화의집)가 추천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영상으로 지루한 집콕 생활에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영농철 일손 부족을 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14일 완주군은 군청 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6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에 설치한 상황실은 완주군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와 농작업대행단, 농업기술센터 일손돕기추진단 등 기관별 인력지원 조직을 연계하게 된다. 현재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회관내에 설치된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농촌인력중계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5명으로 구성된 농가인력지원단을 연결하고 교통비와 간식비를 지원해 인력수급은 물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고산, 화산, 삼례농협에 설치된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에는 신규 영농작업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인력중계에 따른 실습교육비, 교통비, 숙박비를 지원하고, 고산농협에서는 추가로 농작업대행단을 운영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촌일손돕기추진단이 구성돼 자원봉사센터나 공공기관을 연결 일손돕기 계획을 세우고, 추가인력 요구시 군부대에도 요청하여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은 이 모든 조직을 유기적으로 연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공동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대용 손세정제를 제작, 무료 나눔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공동체는 휴대용 손세정제를 300개를 제작해 지역 소외 계층을 찾아 무료로 배부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큐빌아파트의 함께하는 상관 공동체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구성된 주민 공동체로 작년부터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반찬나눔 행사, 손마사지,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공동체 회원들은 그동안 아로마자격증, 친환경EM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는 손세정제를 만들어 나누는 재능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관지큐빌 아파트는 2020년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아파트 공동육아 돌봄 사업 △지역축제 △지역봉사활동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주희 공동체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공동체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올해 상관 지역에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2020년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관내 아파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이 봄꽃을 식재해 가로 환경을 개선했다. 13일 구이면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봄꽃 3000본을 식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 소재지 주변 50개 화분과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팬지, 페추니아 등을 식재해 활기찬 봄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로변의 봄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장려금과 출산‧육아용품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저출산 극복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및 출산용품과 육아를 위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50만원(일시금 지급), 둘째아 100만원(첫 달 30만원, 다음 달부터 매월 10만원씩), 셋째아 이상에 600만원(분기별 30만원씩 4분기, 5년간)이다.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모 모두 완주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다. 또한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모 중 1명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5년 전부터, 다른 1명은 신생아 출생 전부터 현재까지 완주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도 지원 대상이 된다. 출산장려금 지급도중 부모와 지원대상인 아이 중 한명이라도 전출을 하게 되면 지급이 중지된다. 출산축하용품은 신생아 내의, 수면조끼, 딸랑이세트, 치아발육기가 포함되어있는 세트이며 또한, 출산축하 및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해 완주한우협동조합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