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면장 전진엽)이 코로나19 지원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9일 고산면은 코로나19 관련 지원 사업을 일괄적으로 정리한 유인물을 제작해 면사무소에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주민 대상 코로나19 지원사업은 완주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고용노동부), 소상공인 특별지원사업,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긴급지원제도, 아이돌봄쿠폰(보건복지부), 긴급재난지원금(기준마련 중) 등이 있다. 유인물에는 지원 사업명과 대상, 시기 및 지원조건, 지원액 등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코로나19 지원책이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아 부처별 지원사업을 정리한 유인물을 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혜택이 궁금하다면 면사무소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우체국, 우편집중국 직원들과 집배원 등 특수직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9일 완주군은 업무 특성상 각 집을 방문하면서 다수 주민들과 접촉하는 완주우체국, 우편집중국 직원들과 집배원 등 특수직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군은 완주우체국과 우편집중국 직원과 집배원 200여명을 위해 면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보 한국노총 전북본부 완주우체국 지부장과 윤왕상 전주우편집중국 지부장, 이운성 완주군 공무원 노조위원장, 최한식 한국노총 전북본부 전주완주지부 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완주우체국과 우편집중국에서는 그동안 적은 인원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부의 공적마스크를 군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공평하게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이전보다 늘어난 우편, 택배 물량을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이와 함께 완주군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에서는 완주의 삼색초코파이 20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 독거노인 150명에게 색다른 도시락이 배달됐다. 9일 화산면은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에서 다양하게 구성된 도시락 150세트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화산면 독거노인들에게 후원해줬다고 밝혔다. 경로당이 폐쇄된 이후 집에서 외롭게 식사하던 독거어르신들은 불고기, 비빔밥, 함박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점심 도시락이 배달되면서 큰 호응을 보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외출도 힘들고, 입맛도 없어 같은 반찬에 밥을 먹는 날이 많았는데, 모처럼 외식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후원해주신 완주지역자활센터장님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모아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완주지역자활센터는 기초푸드뱅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과 물품을 기탁 받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큰 일교차로 소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세심한 축사 관리와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봄에는 건조한 공기가 소의 코 점막을 마르게 해 병원체가 체내로 유입 되기가 쉽다. 소가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폐렴 등 호흡기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 한다. 평소 축산 농가에서는 소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육환경과 사양관리를 철저히 한다. 소에게 깨끗한 물과 품질 좋은 사료를 제공하고, 바닥은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황사 또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축사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줄인다. 소가 황사나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경우에는 몸에서 이물질을 털어낸 뒤 구연산 소독제 등을 분무해 소독하며,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한다. 임신한 소는 난산 예방을 위해 충분한 운동이 가능하도록 밀집사육을 피하고, 분만 전후에는 전용 산후조리 공간에서 관리한다. 특히 4월에 실시되는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놓치지 말고 이 기간 동안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결과, 구제역 백신 접종 직후 일시적으로 소의 체온이 상승하고 면역반응이 나타났다. 소가 열이
[완주신문]완주군이 농가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 8일 완주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읍면을 통해 폐농약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빈 농약병은 마을별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유상수거 했고, 미 개봉된 폐농약은 해당 농약 구입처에서 교환 및 반품이 가능했다. 하지만 농가에서 개봉해 쓰고 남은 폐농약은 수거 및 처리체계 부재로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는 지난해부터 폐농약을 처음 수거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농업인의 걱정을 덜어줬다. 농가에서는 쓰고 남은 폐농약이 있을 경우,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농약별로 각각 밀봉하고 액상 및 고상으로 나눠 박스에 담은 후 밀봉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읍·면사무소에 수거된 폐농약은 농업기술센터에 인계 후, 폐농약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위탁 처리 할 예정이다. 이세자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장은 “폐농약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수질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농가에서 PLS(Positive List System:농약허용물질강화제도)제도를 실천하도록, 사용하고 남은 농약 수거를 농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경우 불복 절차를 무료로 도와준다. 8일 완주군은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경우 지자체가 위촉한 대리인이 무료로 법령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를 도와주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납부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등)를 제기하는 개인이며,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이하인 납세자다. 다만, 「지방세징수법」상 출국금지대상 및 명단공개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제외되며, 세목 특성상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 도움을 원하는 납세자가 완주군청에 선정 대리인 신청을 하면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한 후 선정대리인을 지정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통보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김은중 재정관리과장은 “완주군 선정대리인제도 시행으로 그간 세무대리인 선임에 따른 비용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이거나 복잡한 절차로 불복청구를 어렵게 여겼던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많은 군민이 새로운 제도를
[완주신문]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리더 이주용)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입학생들을 위해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8일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은 삼례읍 사무소를 방문해 새 학기를 시작한 초·중 입학생들에게 새 신발을 신게 해주고 싶다며 40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 간사들이 학창시절 누구나 생각했을 좋은 신발 한 켤레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아 프로젝트 ‘폴짝’을 진행해 성사됐다. 40켤레 값을 모금해 운동화 상품권과 간식을 구입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응원 손 편지도 전했다. 이주용 리더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는 등 봄이 더욱 봄 같지 않은 아이들에게 작은 봄이 되어 주고 싶다”며 “새 학기에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격려받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지역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후원해 주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어려운 때 나눔으로 함께 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우리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2월부터 소녀상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단체별 릴레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 관련단체들이 응답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중하),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임평화)가 소녀상 건립에 동참했다.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50만원,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는 30만원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보태달라며 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중하 회장은 “일본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받는 날까지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평화 회장도 “소녀상 건립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회원들의 뜻을 담아 적은 금액이지만 전달하게 되었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최광호 위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복지 분야 단체들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한분 한분의 뜻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서장 최규운) 봉동파출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수막, 벽보 훼손행위가 빈발할 것에 대비해 24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해 훼손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4.2일부터 현수막 6개소, 벽보 17개소가 설치돼 있어 선거가 임박해짐에 따라 상대 후보의 선거홍보물을 훼손할 가능성이 커져 특히 심야와 새벽 등 취약시간대 집중순찰을 강화해 선거벽보와 현수막 등 선거홍보물에 대한 훼손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귀 봉동파출소장은 이번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훼손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철거했을 경우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의거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되는 점을 마을별로 방문 주민들을 상대 홍보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국인숙 대장외 39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손소독제를 만들어 코로나19감염 차단을 위해 애써주시는 완주대대 군인분들에게 휴대용 손소독제 200개를 기부하였습니다. 국인숙 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질서유지와 주민안정을 목표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