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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 운동화 상품권 전달

삼례읍 초·중 입학생에게 400만원 상당

[완주신문]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리더 이주용)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입학생들을 위해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8일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은 삼례읍 사무소를 방문해 새 학기를 시작한 초·중 입학생들에게 새 신발을 신게 해주고 싶다며 40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 간사들이 학창시절 누구나 생각했을 좋은 신발 한 켤레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아 프로젝트 ‘폴짝’을 진행해 성사됐다. 

 

40켤레 값을 모금해 운동화 상품권과 간식을 구입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응원 손 편지도 전했다. 

 

이주용 리더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는 등 봄이 더욱 봄 같지 않은 아이들에게 작은 봄이 되어 주고 싶다”며 “새 학기에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격려받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지역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후원해 주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어려운 때 나눔으로 함께 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우리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