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아름다운사회재단이 완주군 상관면에 라면을 기탁해왔다. 13일 상관면(면장 이순덕)은 지난 9일 (사)아름다운사회재단(대표 소광)이 라면 105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아름다운사회재단은 소외된 치매노인들을 돕자는 뜻을 같이한 의사들이 모여 만든 재단이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코로나19로 경제적·심적 어려움이 가중된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기부의 손길들이 모아져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여성의용소방대 국인숙 대장 외 39인은 11일 구미리 구호 경로당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고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아 대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방역활동과 꽃밭가꾸기, 마당잡초제거하기, 모종닦기 등을 진행했다. 구미리 구호 경로당은 봉동여성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평소에도 심폐소생술보급 및 재난생활안전수칙 보급을 실천해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인 으뜸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단기간 내 지역소비 유도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수단이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완주으뜸상품권으로 정해지면서, 이달 중에 50여억 원이 관내에 풀릴 계획이다. 하반기에 지급 될 농민 공익수당 등 2020년 완주으뜸상품권 발행규모는 총 150억원에 달한다. 으뜸상품권은 음식점, 마트, 주유소, 학원 등 업소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소비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완주으뜸상품권 가맹점 가입이 필수적이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150억원이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완주으뜸상품권이 풀리게 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가입에 나서 소비층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어려움을 타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특산물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10일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구법용)은 10개 농협과 5개 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하는 통합운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 출하는 소량의 농·특산물로 이뤄져 운송비 부담과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어 제대로 된 판로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완주군과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손잡고 완주군 공동브랜드 ‘완전한 완주’를 내걸고 통합 운송하기로 했다. 대형 차량이 참여단체를 돌며 농·특산물을 수집해 서울 가락동, 안양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 완주의 농·특산물을 출하하게 된다. 완주군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완주군 조합공동법인의 과감한 협업으로 성사된 것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법용 대표는 “현재 출하되는 품목은 파프리카, 딸기, 양파로 계속해서 완주군 주요 농산물이 운송되도록 하겠다”며 “업체 간 소통과 도매시장별 물가정보를 파악해 연중 통합운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농산물 소비 전략은 코로나 상황에 더욱 빛을 나타내고 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 서울 강동구 직매장 납품, 이번 통합운송까지 완주군 농민을 위해 앞
[완주신문]완주군이 군 공식 유튜브 채널 ‘완주군·YOU TV’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0일 ‘쌍둥이엄마TV’를 완주군 유튜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안양호, 홍삼인 크리에이터와 안요셉 PD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쌍둥이 엄마 TV’는 완주군 소양면에 거주하는 안양호, 홍삼인 부부와 아들 안요셉씨가 운영하는 구독자 16만 명 이상을 보유한 가족채널이다. 군은 ‘쌍둥이엄마TV’와 완주의 맛, 문화·관광, 농산물 등을 아이템으로 콜라보 영상을 제작해 완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사시키고 소통 홍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쌍둥이엄마TV’의 크리에이터가 완주군민이라 자랑스럽다”며 “완주를 알리는 데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날 위촉 행사를 간략하게 진행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4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완주군·YOU TV’를 개설하고
[완주신문]완주군이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10일 완주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4935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가격산정 및 검증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완주군 종합민원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완주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팩스와 우편으로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9일까지 최종 가격을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종합민원과(290-2972, 297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 구이면에 소재한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생필품을 지원했다. 10일 구이면은 최근 대정축산부산물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부식비 및 생활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고 싶다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생필품지원은 라면, 휴지, 김, 참치, 두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기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관내 45개 경로당에 과일 등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고 있다. 구이면 관계자는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농업경영인(회장 이희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10일 고산면은 농업경영인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희구 고산면농업경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자는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준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차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추진하는 오는 19일까지 고위험군 업종에 대해 이른바 ‘핀셋형 집중점검’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9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철우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책과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19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부군수는 이날 회의석상에서 “타 지역에서 유흥업소 등의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 지역도 고위험군 업종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방역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북도와 경찰서 등과 함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고위험군 업종에 대해선 식약처와 전북도, 경찰서, 소비자감시원 등과 합동점검을 추진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위생 취약업소의 방역소독 등도 집중 점검하는 ‘핀셋형 집중점검’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2차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과 관련해 고위험군 집중점검 대상에 단란주점을 추가하고 업종별·시군별 특성에 맞는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완주군은 유흥·단
[완주신문]주군 소양면이 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9일 소양면은 소양면 맞춤형복지팀, 완주경찰서, 완주군보건소,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에 상정된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오랜 병상생활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과 가족 간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구로, 회의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각 기관의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신효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준 기관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소양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지역주민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실 있는 맞춤형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