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다문화여성들이 완주 청년키움식당에서 외식창업에 도전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키움식당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번 새로운 예비창업 주인장이 바뀌는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에 특별한 팀이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5월부터 새롭게 시작할 참가팀은 완주지역 다문화여성들로 구성된 ‘보물같은밥상’ 팀이다. 이들은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한국 음식을 제대로 배워 판매하고 싶다는 포부다. 1차 품평회를 통해 김치찌개, 김밥, 돈까스 등의 배우고 싶은 메뉴를 선보였고, 전문가들에게 분야별로 컨설팅 받고 있다. 또한 위생교육, 서비스교육, 팀워크 교육 등 사전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을 배우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음식 이외에도 고향 메뉴인 베트남쌀국수, 반미 등을 이벤트 메뉴로도 내놓을 예정이다. 컨설팅 완료 후에는 최종 품평회를 거쳐 준비를 마무리하게 된다. 보물같은밥상팀은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처음으로 외식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윤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임)가 이동빨래방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동빨래방 봉사를 실시했다.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이동빨래방 차량을 지원받아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이불 50여 채를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각 세대에 전달했다. 세탁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해묵은 겨울이불을 빨래할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이동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주는 유익한 사업이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은 내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 동안 군청 1층 대회의실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개정 시행된 지방세법에 따라 그동안 세무서에서만 신고하던 종합소득세를 올해부터는 납세지에 상관없이 전국 세무서나 시·군·구청에서 신고․접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매년 전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한 달간 확정 신고를 해야 하며 방문·전자·서면신고 등의 방법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방문신고를 할 경우 전주세무서와 완주군청 중 한 곳을 선택해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6월 1일까지였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장됐다. 군청 내 통합신고센터 설치에 따라 국세·지방세 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면서 방문 민원인의 소득세 신고업무 처리와 상담 등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액납세자에 모둠채움신고서가 개별적으로 발송돼 이의가 없을 경우 동봉된 고지서로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4일 완주군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대표 구윤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가를 지원하고 사회적 재난위기를 국민 모두가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이뤄진 것으로 로컬푸드의 적극적인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완주군의 로컬푸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안정적인 판로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어 개학연기로 학교 급식 납품이 어렵게 된 생산 농가들도 로컬푸드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를 하고 있다. 더욱이 로컬푸드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으면서 로컬푸드의 매출액은 치솟고 있다. 여기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까지 힘을 모으면서 관내 농가에 더욱 활력을 넣고 소비자들에게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우선적으로 밥상꾸러미 206개(62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김지혜 회장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채소꾸러미 사업을 시작하게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가 이웃사랑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2020 찾아가는 이웃사랑 나눔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사회 여성단체가 연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틈새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하고 있다. 여성단체 회원과 새마을 부녀회원 50여명은 22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상관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홀로 사는 어르신 15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돼지불고기와 물김치, 얼갈이김치 등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사랑의 밑·반찬을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실천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신앵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지도자
[완주신문]완주군이 산업단지 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개방형 공중화장실 개선 공사를 마쳤다. 24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지난 3월부터 산업단지 중앙공원 내 노후된 공중화장실 개선공사를 시작해 지난 주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화장실 변기, 세면대, 화장실 칸막이, 바닥타일등과 배관시설을 전면 교체하였으며, 화장실 내부에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안심벨도 설치했다. 또한 개방화장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화장실 주변 전정 작업도 같이 진행했다. 강명완 소장은 “산업단지내 6개 공원 중 이용률이 가장 높은 중앙공원 공중화장실 개선공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했다”며 “근로자 및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장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4일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완주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군수와 김상곤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박효은 사무국장, 최나연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준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에 대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완주군 소통기금으로 전달해 완주군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막바지 꽃샘추위에 따른 고추·감자·배추·옥수수·보리·밀 등 노지 작물과 과수, 무가온 하우스 작물에서 저온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24일(금)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전라내륙에서 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어 서리 발생 등 저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역에서 정식 준비가 한창인 고추는 지역별로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 안정적으로 아주심기를 한다. 이미 본 밭에 정식된 고추, 배추, 감자, 옥수수 등 노지에 있는 작물에서 저온피해가 발생하면 제4종복합비료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이 나아지도록 한다. 상처부위를 통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 발생 이후에는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남부지방 밀·보리 재배지에서는 출수기 이후에 붉음곰팡이병 감염 피해가 우려되므로 포장을 잘 관찰하여 사전 방제를 하도록 한다. 과수는 최근 저온 피해 이후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를 위해 꽃 따주기(적화) 작업을 생략하고, 착과가 확인 된 이후에 열매따주기(적과)를 하도록 한다. 과수는 착과량 정도에 따라 나무의 수세에 영향을 주고 다음해 꽃눈 형
[완주신문]코로나19 위기 극복 기부 행렬에 완주지역 건축사회도 동참했다. 23일 완주군은 완주지역 건축사회(회장 홍영식)가 코로나19 재난적 위기 상황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전달식에는 전라북도 완주지역 건축사회 홍영식 회장, 조영수 부회장, 장영길 총무, 홍지숙 재무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주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영식 회장은 “코로나19 재난적 상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함께 이겨내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응원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23일 완주군은 그동안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의 카드사용 불가에 따른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총 9곳 중 군청민원실, 삼례, 봉동둔산, 이서, 상관 5곳의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를 마쳤다. 나머지 4곳은 시설 노후로 단말기 설치가 어려워 점차적으로 시설교체를 실시해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민원발급기에서는 기존 현금 납부 이외에도 신용카드, 체크카드, 삼성페이로도 무인민원 발급 수수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서류 중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협의 중에 있어 당분간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자세한 무인민원운영현황(장소, 운영시간, 발급종수)은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들이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무인민원발급기 결제 방법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군의 각종 민원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으로 주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