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가 호국보훈수당 지원대상자를 확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전몰군경, 순직군경, 공상군경의 부모유족과 특수임무유공자까지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확대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호국보훈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과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사업비를 7개 단체에 지원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미래 세대들이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새마을부녀회가 재래시장 상인을 위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2일 완주군은 새마을부녀회 강귀자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1일 봉동 생강골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차원의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지쳐가는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희망 손수건을 제작해 나눠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는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조금만 힘내서 이 위기를 꼭 극복하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부녀회원들은 생강골 시장의 봄나물과 제철과일을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여파로 일을 하지 못하는 무급휴직 근로자, 프리랜서, 실직자 등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한다. 2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국‧도비 매칭 사업으로 지원 대상에 따라 3가지로 나뉘며 총 561명을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 저소득 무급휴직근로자, 저소득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게 생계비를 1인 하루 2만 5천원, 월 최대 50만원(최장 2개월)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게 3개월의 공공기관 단기일자리를 제공해 실직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메일,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요건,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이번에는 운주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천년누리 초코파이 200개를 전달했다.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은 "작은 정성과 도움이 독거노인들과 장애인분들에게 행복과 따뜻함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의용소방대(대장 정찬실)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1일 용진읍 의용소방대 대원 50여명은 홍보단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배부했다. 대원들은 캠페인과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는 등 방역 봉사활동도 펼쳤다. 정찬실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불안한 시기에 내 고장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건물 옥상 및 외벽에 훈련탑을 설치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구조대원 인명구조 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탑은 완주소방서에서 완주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3월에 설치했으며, 각종 장비 활용을 통한 인명구조 기술습득 향상 및 반복된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 강화에 목적이 있다. 구조대장을 포함한 16명의 구조대원은, 로프 및 등하강 장비를 활용하여 건물, 산악구조 등 다양한 현장에서의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구조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미디어로 좁힌다. 1일 완주군은 완주미디어센터가 ‘완주미디어 클라쓰’, ‘기운내자 완주, 방구석 장기자랑’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리적 거리두기로 위축된 주민 간 소통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촉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완주미디어 클라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코로나19 정보 탐색방법, 온라인 화상 회의 방법을 카드뉴스와 영상,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카드뉴스는 미디어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고,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는 오는 6일 이후 유튜브(‘완주미디어’ 검색)와 팟빵(‘완소FM' 검색)에 업로드 할 계획이다. 기운내자 완주, 방구석 장기자랑은 완주 거주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온라인 영상 공모사업이다. 오는 5일까지 5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1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상자를 공개한다. 완주문화도시추진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수상자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완주으뜸상품권을 수여한다. 김주영 센터장은 “물리적 거리두기로 주민 간 모임과 면대면 소통은 어렵지만 사회적 연대는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완주신문]완주군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최저가격 보장제) 신청‧접수를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협에서 받는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접수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로 품목별로 다르다. 우선 전라북도 지원품목인 건고추, 노지감자, 생강, 대파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완주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지원품목인 고구마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당근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농산물 기준가격을 마련하고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한다. 완주군 지원품목인 고구마, 당근은 100%, 전라북도 지원품목인 건고추, 노지감자, 생강, 대파는 90%를 보전함으로써 농가들의 ‘제값받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마늘의 경우 재배면적 증가 및 생산단수의 증가로 가격하락을 겪었으나 고산면의 한 농가는 13.5톤을 계통 출하해 2020년 1월에 1092만3700원을 차액으로 지원받기도 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품목당 1000㎡(300평)~10,000㎡(3000평) 이하를 재배하고,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 생활지원사가 독거노인을 위해 백설기를 나눠 온정을 전했다. 1일 운주면은 생활지원사 5명이 독거노인 55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 백설기 떡을 나눴다고 밝혔다. 운주면 생활지원사는 평소에도 팔찌와 목도리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백설기 나눔도 생활지원사 5명이 십시일반 모아 우울감에 빠진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시작했다. 안윤숙 선임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과 마음껏 이야기를 나누던 때가 그립다”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얼굴로 정답게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더욱 적적해지는 시점에 따뜻한 손길로 온정을 나눠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명소인 벚꽃 길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31일 소양면은 매년 4월 초‧중순쯤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소양벚꽃길 방문을 올해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문객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우려가 깊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벚꽃 길 주변 토지 소유자들에게 불법 노점 상행위를 위한 토지 임대금지를 당부하고, 벚꽃 길 방문자제 요청 현수막도 내걸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세계적 위기로 치닫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위기와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감안해 소양 벚꽃길 방문자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