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17일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활동 등으로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빵 500개를 전달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연 회장은 “완주군민들이 고생하는 만큼 우리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자족도시 완주’의 동력이 될 완주군청사 주변인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 분양이 이달 중 실시된다. 17일 완주군은 오랜 기간 공들여온 완주군청사 주변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중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점포겸용), 준주거용지 등 103필지를 이달 중에 분양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군청사 주변에 개발면적 44만8천㎡ 규모에 2000여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또한 북측에는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 중에 있고, 동측에는 곧 입주를 시작하는 완주교육지원청, LX(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가 있다. 이에 더해 향후 완주경찰서, 완주군산림조합도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 등 주거, 상업, 행정기능을 갖춘 명실상부한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되어 완주군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곡지구 개발은 사업초기부터 완주군민 뿐만 아니라 타 도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2019년 6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및 2019년 12월 공사 착공 후 분양을 위한 조성토지 공급계획,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주신문]완주군 사회단체들이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칠곡군 응원에 나서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새마을회(회장 임필환)와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회장 강영호)는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칠곡군에 보냈다. 지난 16일 완주군 민간협력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두 단체는 휴대용 손세정제 2000개(100만원 상당)와 마스크 1000장(150만원 상당)을 경북 칠곡군 새마을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에 각각 전달했다. 완주군 새마을회는 1999년부터 칠곡군 새마을회와 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농산물 나누기와 문화교류 활동 등을 활발히 해나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006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와 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 화합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동서화합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완주군 이장연합회(회장 황호년)도 칠곡군 이장연합회에 간식인 떡(50만원)을 보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일 수고하는 방역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온기라도 전달해 단체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완주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완주한달살기(이하 ‘한달살기’) 참여 예술인 1차 공개모집을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예술인 1차 공모는 2019완주한달살기를 통해 마을 단위 문화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는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와 소양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 2개소에 입주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8인(팀) 내외로, 참가자격은 완주 지역 외 문화예술인(문화기획자 참여 가능)으로 개인 또는 단체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는 5월부터 10월까지 최장 100일까지 지원자의 희망기간에 따라 신청 가능하며, 선정 된 예술인에게는 거주공간과 1인(팀) 기준, 월30만원의 창작지원금, 거점 마을 문화예술활동 시 별도의 활동 사례와 문화예술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제공된다. ‘한달살기’는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완주의 농촌 문화, 마을 공동체, 주민의 삶에 기반한 마을 단위 생활 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예술인과 주민들의 소소하지만 활발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3월말, ‘한달살기’ 신규 2개소를 발굴하고, 추가 조성된 거점 마을을 대상으로 2차 참여
[완주신문]완주군이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17일 완주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특성 조사와 가격산정 및 검증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격열람및의견제출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실시하며 대상은 총 2만100호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주택의 부속토지를 묶어가격을 산정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 특성을 비교 분석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산정된 주택가격은 완주군 종합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까지 최종 가격을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동안 완주군 종합민원과에서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검증에 임한 한국감정원 전주지사, 군산지사 담당평가사에게 직접 의견을 문의하고 제출할 수 있다.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에 대한 내용은 군청 종합민원과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완주신문]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완주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일손 부족 해결에 나섰다. 완주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해 봉동·삼례·고산읍 소재 약국에서 마스크 판매지원 및 공적마스크 판매에 대한 홍보 활동을 했으며, 전통시장, 종교시설 및 노유자시설 등에서 방역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16일부터 도내 마스크 생산업체에 7일 동안 총 45명이 투입돼 불량품 선별, 상품포장, 박스운반 등으로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며, 4월까지 도내 6개 마스크 생산업체에 추가 인력을 배치해 지원활동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완주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작은 힘이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된다면 어디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소재 탄현봉수가 「전라북도 기념물 제139호」로 최종 결정됐다. 16일 완주군은 탄현봉수가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전북가야의 당시 영역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탄현봉수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체계적 보존관리도 가능해졌다. 그동안 완주군은 전북가야사 복원연구사업 일환으로 탄현봉수를 포함한 완주군 소재 가야유적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각 유적의 잔존상태와 범위, 성격 등 기초적인 학술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조사결과를 토대로 중요 유적에 대한 도 문화재 신규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완주의 특색 있는 유적과 유물이 부각되는 가운데 가야사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며 “꾸준한 조사연구로 가야의 실체를 밝힘으로써 지역적 다양성과 개방성 등 완주의 역사정체성을 정립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는 가야 역사와 관계되는 50개의 봉수, 산성, 제철유적이 분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토대로 국가적 차원의 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16일 완주군은 구내식당 식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해 비대면 식사를 하도록 조치했다. 식당 칸막이 설치로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식당 이용시간도 11:30분부터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또한, 식당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직원들이 소독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코로나19가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면서 단단히 고삐를 쥐고 있다.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완주군은 청사 로비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스크 미착용시에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주2회 청사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면서 방역에 힘쓰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는 점심시간, 밀접 접촉으로 인한 비말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칸막이를 설치했다”며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으로 행정업무 공백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고 설명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면장 이순덕)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취약계층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감염증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16일 상관면은 최근 코로나19로 당장 일자리를 쉬게 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가구를 방문해 식품을 전달하고 갑작스러운 소득감소로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다고 밝혔다. 상관면민 중 45%가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긴급지원 등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상관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계층 지원을 위해 공적 및 민간자원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관내 독지가들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정택, 강옥선) 대원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경천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남‧여 대원들은 최근 관내 경로당과 기관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3개 팀으로 나눠 경로당, 기관, 버스 승강장 등 실내외를 비롯한 관내 위생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 활동을 추진했다. 경천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경천면과 협의해 방역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지역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방역활동을 나서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