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소양면이 새봄맞이 꽃길 단장을 실시했다. 11일 소양면은 새봄을 맞아 주민과 소양면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변 꽃길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양면 꽃길 조성은 황운교차로에서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망표교까지 약 1.5km의 가로변에 팬지 등 꽃묘 1만2000여 본을 식재했다. 소양면은 꽃길 단장에 이어 관내 20여 사회단체와 함께 소재지 및 관광지 주변에도 환경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실시한다. 11일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0억을 투입,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에서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을 대상으로 하며, 예산여건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1~3사업장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사업장은 서류검토,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한도 내에서 방지시설 종류 및 시설용량별로 산정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다음달 3일까지 완주군청 환경과에서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으로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주군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원회는 11일 ‘코로나19 완주방역단’을 구성하고, 완주군 13개 읍·면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위는 이날 봉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소독약 살포, 주민 홍보 등 방역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읍면은 협의회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완주방역단 구성 및 활동은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제안에 따라 전격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효율적 대책으로 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안호영 예비후보도 이날 방역 활동을 함께하려 했지만 국회 예결위의 코로나19 추경 심의 관계로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역위는 9일 허석준 전북도당 보건복지위원장을 초빙해 코로나19 바로 알기 및 예방수칙, 효과적인 방역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 관계자는 “아직까지 완주군을 비롯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지만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방역활동이 군민들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경제·사회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콜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지역 내 고위험 사업장의 감염 방지를 위한 집중관리에 적극 나섰다.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는 11일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대책반 추진 현황과 병·의원 관리,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관리 대책, 공적 마스크 판매 불편 해소,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소규모 사업장 방역 등의 대책을 강하게 주문했다. 정 부군수는 이날 “서울 콜센터 사례와 같이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특성을 가진 사업장이나 시설 등에 대한 별도의 집중관리가 강하게 요구된다”며 “이들 사업장의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부군수는 또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모여있을 경우 비말 감염 위험성이 크다”며 “종사자와 이용자 관리는 물론 손 소독제 비치와 주기적 환경소독, 환기 실시 등 위생과 환경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노래방과 PC방, 헬스장 등 사설 스포츠시설, 찜질방, 목욕탕 등의 사업장에서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대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소규모 사설 학원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서 방역소독을 철저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11일 완주군은 지난 10일부터 청년취업지원(만18세이상 39세이하) 17명과 신중년 취업지원(만 40세이상 64세이하) 7명 등 총 24명 채용 규모로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50~65만원(대기업 60만원)을 신중년 고용기업에는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2년간 청년은 300만원 신중년은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완주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청년 3인, 신중년 5인이상 이어야 하며 상시고용 인원 외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80만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업 지원과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군 일자리경제과에 우편(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 또는 이메일(amimo3@korea.kr)로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 약 160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마스크 보급 안정화를 위해 완주군 곳곳에서 방역 및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관면 여성의용소방대(한숙화 대장) 20여명은 11일, 13일 상관면 신리교회 및 한사랑 장애인 재활시설을 방문하여 소독 및 방역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며, 고산면 남성의용소방대(박경주 대장) 10여명은 고산사거리 등 일대에서 자체 구매한 방역소독용 기구를 활용하여 거리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봉동읍 및 삼례읍 소재 약국 23개소에 12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분산 투입되어 마스크 배부 지원 및 구매 원칙 홍보 등을 실시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아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을 돕는다. 10일 완주군은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해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은 전북도와 완주군에서 4000만원을 투입해 15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2년 이상 고향방문 경험이 없으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최대 500만원이내로 왕복항공권, 여행자보험, 공항 왕복교통비와 현지교통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로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우편접수 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선정결과는 선정심사회의를 거친 후 선정 가정에 개별 통보된다. 고향방문 시기는 각 가정에서 원하는 시기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동 민간위원장과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8기 대표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과 공동 민간위원장 선출,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제8기 위원은 위원장 박성일 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7명과 사회보장관련 시설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기타연계영역 전문가 등 20명으로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이중하(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위원이, 부위원장에 신앵자(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위원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사람 중심의 복지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6개 추진전략하에 32개의 세부사업이 진행됐으며, 사업비 총 136억원으로 민관 협력하에 내실 있게 추진되었다는 평가
[완주신문]완주군체육회 첫 민선회장인 이종준 회장((주)호경 회장, 봉동읍주민자치위원장)이 코로나19 예방물품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10일 완주군은 이 회장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예방물품에 사용해 달라며 1111사회소통기금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 예방물품이 군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111사회소통기금은 기부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군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준 회장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봉동읍주민자치위원장으로 봉사해 오면서 꾸준하게 지역사회 봉사에 임해왔다. 이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향토기업인 (주)호경은 봉동읍 제내리에 위치해 있으며, 레미콘 생산 전문 기업으로 지난 1998년 10월 창업 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가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을 수거한다. 10일 완주군은 마을별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유상 수거했던 폐농약을 읍면에서 수거한다고 밝혔다. 수거기간은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다. 그동안 빈 농약병은 마을별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유상 수거했고, 미 개봉된 폐농약은 해당 농약 구입처에서 교환 및 반품이 가능했다. 하지만 수거 및 처리체계 부재로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농가에서는 쓰고 남은 폐농약이 있을 경우,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농약별로 각각 밀봉하고 액상 및 고상으로 나누어 박스에 담은 후 박스 또한 밀봉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읍·면사무소에 수거된 폐농약은 농업기술센터에 인계 후, 폐농약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위탁 처리한다. 이세자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장은 “폐농약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수질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특히 농가에서 PLS(Positive List System:농약허용물질강화제도)제도를 실천해주길 바란다”며 “농가에 적극 홍보해 등록되지 않은 농산물에 재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