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파출소는 24일 우석대 정문 앞 pc방 등 관내 청소년 다중운집시설에 대해 가시적이고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개학이 늦춰진 청소년들이 일탈 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아울러 범죄 예방 및 코로나19 예방법을 홍보했다. 정규조 삼례파출소장은 “범죄예방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 홍보를 했으며, 관내 다중운집시설 및 주변 취약시설을 계속 파악하여 범죄예방을 실시하여 매우 안전한 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영 중단이 권고되지만 불가피하게 운영한다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완주군이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 이틀째인 23일 밤 8시. 완주군과 완주경찰서, 소비자감시원 등 3개 기관 합동 현장점검반이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유흥시설을 방문해 ‘운영제한 행정조치 사항’을 전달하며 15일 간의 운영중단 권고에 나섰다. 완주군 먹거리정책과 직원 6명을 포함한 완주경찰서 직원 3명, 소비자감시원 6명 등 총 15명은 이날 3개 반으로 나눠 삼례읍과 봉동읍, 이서면 등 3개 읍·면 46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 하고 지역사회의 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운영 중단이 권고되며,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한다면 준수사항 이행 의무가 부과 된다”고 설명했다. 점검반은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 안내문과 손소독제·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방역소독 상황도 점검했다. 유흥시설 행정명령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명령권자로, ‘
[완주신문]완주군이 유니세프(UNICEF)가 인정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위단계인증은 최초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평가,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인증기간은 3월 12일부터 2024년 3월 11일까지다. 완주군은 2016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지난 4년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 46가지 지표 기준에 따라 아동참여 제도적 보장(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아동참여예산사업 등)을 실천해 왔다. 아동권리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아동권리 인식확산, 전담부서 운영 및 정책모니터링 등 선진적 아동청소년행정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위단계인증을 받게 됐다. 이로써 군은 향후 4년간(2020~2024)은 아동친화도시 30대 중점과제 및 아동·청소년 정책 조정 및 평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사무소 운영,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이행사항을 평가하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자문을 받아 아동·청소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촌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완주군은 전라북도가 시행하는 농촌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1000만원을 확보, 농촌일자리 거점센터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촌일자리플러스센터는 농촌지역의 농식품 유통·가공, 6차산업, 농촌관광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 발굴하고 일자리 현황조사, 고용촉진지원, 일자리 시범사업 추진과 박람회 개최 등 농촌일자리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촌일자리플러스센터는 완주군만의 특화된 중간 지원조직인 사회적협동조합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및 완주로컬잡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구인자와 구직자, 재취업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운영된다. 일자리 박람회 개최와 지역의 구인‧구직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촌 인력의 직접적 공급을 위해 농촌인력중계와 시범사업인 농가인력사업단을 운영함으로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열 경제산업국장은 “농촌의 부족한 인력과 인건비 부담을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주군이 농촌일자리에 대한 중간지원 조직과 인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구직인력이 풍부한 인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 주민사랑 봉사단(단장 양순희)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 앞 출입구 방역 봉사에 나섰으며, 남·여 의용소방대원(대장 임달영, 여대장 김현숙)들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산면 일대 방역소독에 앞장섰다. 24일 화산면 주민사랑 봉사단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마스크착용 확인, 손 소독 및 체온검사 등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의용소방대 회원들은 우체국, 농협, 게이트볼장, 공중화장실,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임달영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봉사활등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사랑 봉사단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청사 앞에서 내방객에게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봉사하는 것을 보고 직원들이 당면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나서기로 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나서 준 주민사랑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공동으로 역대 한우 씨수소들의 단일염기다형성(SNP) 마커 정보를 활용해 기록 부주의 등으로 혈통 오류가 있는 한우의 친아비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SNP 마커는 DNA 수준에서 개체 간 차이를 나타내는 유전자 마커로 혈통의 정확성을 높이는 친자 또는 친아비 확인에 효과적이다. 한우 친자여부는 현재 13개의 초위성체(MS) 마커를 이용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분석 결과 친아비가 아니라고 나타난 경우, 여러 씨수소 중 진짜 아비를 알아내기는 어려웠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친아비 찾기에 필요한 SNP 마커를 선별하고 친자감정에 이용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총 1131마리 씨수소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SNP 마커를 선별 한 후, 모의시험을 통해 친아비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SNP 마커 정보는 씨수소 한 마리당 약 5만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친아비 확인용으로 4989개를 선별했다. ‘한우 친자감정 프로그램’은 한우 씨수소의 SNP 정보와 친아비를 찾고자 하는 개체의 혈통과 SNP 정보를 함께 비교할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이다. 혈통 상
[완주신문]완주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과 관련한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어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23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철우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추진,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현장 점검, 소상공인 지원, 읍면 방역강화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역사회의 감염 예방은 물론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운동”이라며 “2주간 강력히 추진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각 실과별로 현장 점검 계획을 세우고, 완주경찰서 등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계획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군수는 “일반 영업장의 경우 먼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필요 조치임을 지도하고, 그래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방침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명령과 전북도지사 명령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도 고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명령 적용 대상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이며, 전북도지사 명령 적용 대상은 PC방과 노래연습장, 학원, 콜센터, 영화관 등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가 매달 12만원씩 5년간 납부하면 기업과 군 지원금을 합쳐 총 20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다. 만 34세이하 청년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만 35세이상 부터는 완주형 내일채움공제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근로자는 목돈 마련을 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접수되는 사업으로 내일채움공제(www.sbcplan.or.kr)를 통해 기업등록 후 근로자가 등록하는 방법으로 청약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만 35세이상 기업의 핵심인력을 선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온라인 접수와 심사를 거친 후 근로자 청약 신청을 안내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기업에는 핵심인력 유출을 막고 근로자에게는 복지증진을 꾀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외에도 사회적경제조직들의 관심과 참여가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로 경제 활성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완주신문]완주군이 건강취약계층인 재가장애인, 희귀질환자, 암환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23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예방 일환으로 재가장애인, 희귀질환자, 암환자 약 190명에게 마스크 약 1700여장을 무료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희귀질환자 및 암환자에게 1인 10매씩, 재가장애인은 1인 5매씩 1회 한도로 지난 20일에 우편과 등기로 마스크를 일괄 발송했다. 기저질환과 면역력 약화로 감염과 합병증에 치명적인 건강취약계층은 누구보다 선제적인 코로나19 감염예방이 절실하다. 완주군은 이외에도 지난 17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각 부서별 긴밀한 협력과 대책마련 및 실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위생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및 장비 등의 방역활동 강화, 타국 유학생 관리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손위생,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한마음봉사회와 자봉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수고하는 분들을 위해 ‘응원꾸러미(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21일 오전 한마음봉사회(회장 소원섭) 회원 20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5명이 코로나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이 급증해 택배 배송 물량도 많아지고 안전 이슈도 대두 되면서 각별히 배송과 안전 문제에 신중을 기하면서 고생하고 있는 코아루 L택배를 방문해 직원 160여분에게 응원꾸러미를 쾌척했다. 그 후 봉동, 삼례, 고산, 이서 등 약국을 들러, 마스크 판매와 군민 안전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응원꾸러미 나눔을 진행했으며, 응원꾸러미 안에는 음료와 과자, 사탕 등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넣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