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옴니시스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증받은 도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13일 완주군은 ㈜옴니시스템 지원으로 총 2553권을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및 삼례청소년수련관등 8개 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된 도서는 아동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할 수 있는 고전과 위인전, 창작동화 등 다양한 주제별 도서들이 포함됐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시설에 서 필요로 하는 도서로 지원했다. 또한 지원도서는 전 도서를 소독기를 통해 살균 소독을 실시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서 지원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옴니시스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책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채소류 건조 가공을 위해 구축중인 건조 가공시설 공사가 순항중이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 가공 밸리 내 구축중인 건조가공시설은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 495㎡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올해 2월말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495㎡ 규모의 전처리, 건조, 냉동, 냉장, 포장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이를 통해 무, 대파, 표고버섯 등 약 10종의 지역 농산물을 연간 200톤 건조할 수 있다. 현재 사업 추진주체인 지역자원특화사업단(단장 정재윤)은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앞서 건조채소 상품, 고구마 말랭이, 에너지바 등 응용상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조사하고, 판매처 확보를 위해 사전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시설가동은 올해 하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건조채소 및 과일을 기반으로 한 가정 간편식과 식자재용 등 다양한 상품 생산이 가능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건조가공 사업은 차세대 식품사업으로 농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소비트레드가 반영된 소비자 맞춤형 제품생산이 가능한 사업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자율방범대(대장 배균섭)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작업을 추진했다. 13일 용진읍에 따르면 자율방범대는 자동분무기와 방역소독제를 이용해 교회, 성당, 마을구판장, 슈퍼, 대중음식점, 주유소, 버스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서는 관내 경로당 소독 봉사활동과 대중이용시설, 이면도로, 소규모 골목상권 등으로 방역지역을 넓혀 갔다. 배균섭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가 자영업자와 불안에 떨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방역활동은 우리 마을을 지키는 방범대의 또 하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진읍 자율방범대의 작은 힘이라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자율방범대는 주간에는 직장과 사업장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는 지역사회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한 방범활동으로 봉사하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이다. 학기 중에는 완주군 청소년문화의 집 방과 후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심야에 집까지 데려다주는 안심귀가 활동과 환경계도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용진읍 자율방범대는 현재 약 50여명의 대원들이 7개조로 편성돼 매일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군민안전보험 보장내역을 확대, 가입했다. 13일 완주군은 2020년도 완주군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군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재난사고를 입은 군민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전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보험으로,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보험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익자가 된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에 처음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한 이래 매년 보장 내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익사사고, 스쿨존사고에 대한 보장내역을 확대·가입해 군민들이 더 많은 해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장내역은 ▲폭발, 화재, 붕괴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중상해사망,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지원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포함,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고사망 등의 항목으로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 받을 수 있다. 완주군에서는 보험가입 이후 현재까지 총 9건의 사고로 6300만원의 보상 혜택이 이뤄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군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군민안전보험은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4곳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하천정비사업은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은 봉동 추동소하천, 상관 공기1소하천, 화산 번대소하천 3개 계속사업과 용진 신봉소하천 1개 신규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용진 신봉소하천정비사업은 총 150억원을 2023년까지 투입해 2.6km구간을 호안정비하고 6개 교량을 신설 및 재가설 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소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태풍, 집중호우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향임, 최봉구)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13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위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외출이 여의치 않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15명에게 밑반찬 7종을 전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코로나 예방수칙을 따르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건강에 힘써야 된다고 당부했다. 밑반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온천치 않고 혼자 있어 적적했는데 말벗도 해주고, 반찬을 지원해줘 고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강향임 면장은 “밑반찬 나눔 사업은 3년째 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관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여파로 노인들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1회이상 전화 상담에 이어 정서지원까지 나서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서비스가 최소화됨에 따라 직접 방문은 지양하고, 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매일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노인맞춤돌봄 5개 수행기관을 활용해 매일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정보제공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외출 자제로 소외감과 우울감을 경험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심리적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5개 수행기관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관내 화훼농가를 통해 화분 1300여개를 구입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침체된 화훼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매일같이 전화 거는 것을 어르신들이 부담스러워 하면 어쩌나 하며 조심스러웠는데 오히려 반갑게 맞아줘 감사했다”며 “전달해 드린 화분도 정성껏 돌보고 있다며 화답해줘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숙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12일 상관면에 따르면 여성의용소방대 15명은 쌀쌀한 아침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취약대상인 어린이 집 5곳을 일제히 소독했다. 한숙희 여성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관내 소독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지속적인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이장협의회(회장 김원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12일 고산면이장협의회는 대구경북 지역에 성금 100만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36개 마을 이장들은 성금지원에 함께 뜻을 모았으며 보낸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국민안전 확보 및 현장의료진, 자가격리자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원호 고산면이장협의회장은 “우리민족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이 있는 민족이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관내 여러 단체에서 일심으로 성금지원 뿐만 아니라 방역 및 소독봉사까지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성공적인 창업을 함께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 사업자를 등록할 예정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인 완주군 관내 기업이면 창업보육센터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인 보육실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보육실 외에도 상상플래닛 카페, 세미나실, 회의실, 배움터, 무한상상실 등 공용시설 및 공용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매니저의 수시 상담, 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교육 및 멘토링, 입주기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모집기간은 13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할 수 있다. 창업초기 3년 동안 안정된 사무공간에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주기간을 기본 2년, 연장 1년을 지원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전북 유일의 거점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구현,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입주모집을 통해 지역을 이롭게 하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유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