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TF 추진단을 운영한다. 31일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경제활성화 T/F 추진단’ 을 4월부터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경제산업국장을 부단장으로 6개분야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고용노동분야와 지역 관광(축제, 공연 등), 대중교통, 취약계층, 재정신속집행 및 지역동향등 모든 분야에 대한 피해상황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소상공인 분야는 숙박·음식점, 도․소매, 유통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예방관리, 완주으뜸상품권 이용활성화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하고, 중소기업 분야는 중소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파악,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관광 대책분야는 문화·관광분야 피해대책 및 지원, 관광경기 활성화를 취약계층 분야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총괄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분야는 예산 및 자금지원과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군은 경제활성 TF추진단 운영으로 긴급 자금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지역사회의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완주신문]비봉면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31일 비봉면은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유희성)과 지역주민, 공무원 50여명이 지난 30일 청정비봉을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하천 및 도로주변에 불법으로 투기돼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와 매립용 쓰레기 1.5톤 가량정도를 수거했다. 대청소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용학천 및 이전리, 수선리 주변 가로수를 감고 있는 칡넝쿨을 제거하고, 전답에 방치된 농사용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자연은 우리 생명의 근원이며, 후손에게 다시 돌려줘야 한다”며 “쓰레기 안 버리기와 자원재활용에 솔선수범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비봉주민자치위원회는 매분기마다 국토대청결운동, 비봉체육공원 제초작업 등 나눔을 앞장서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예방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불을 사용하는 설비 등의 관리 상태 ▲기타 화재의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48개 대상에 대해 소방시설 등 점검을 실시해 현지시정 및 조치명령 등을 통해 선거 전 안전조치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투·개표소 관계자들도 자율안전관리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직무대행 윤석진)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홍재민)는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과 구내식당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IST 전북분원 구내식당 입찰 계약은 총 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역의 농업을 살리고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산 농산물을 기획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2014년, 2018년에 대통령상 표창을 받아 우리나라 대표 협동조합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우선 사용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도․농상생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우수연구기관인 KIST 전북분원이 지역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은 이번 사례가 지역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지역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돼 확산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KIST 전북분원 홍재민 분원장은 “우리지역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음식점에 예방수칙 포스터와 마스크를 지원한다. 30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예방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1630개소에 코로나19 예방 식사예절, 예방수칙 포스터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식사예절 및 예방수칙에는 ▲다수가 함께 공유하는 음식은 꼭 개인접시를 사용하여 덜어먹기 ▲식사 중 입안에서 음식물이 튀지 않도록 씹고 있는 음식을 모두 삼킨 후 대화하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마스크 착용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 등이다 포스터와 마스크는 모두 우편으로 발송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한다. 30일 완주군은 관내와 전주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및 반찬 나눔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주, 완주 지역의 취약계층 1600여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로컬푸드협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접촉을 자제하며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다”며 “관심과 배려로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30일 삼례읍은 지난 28일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와 삼례읍 시장상인회(회장 조준용)가 삼례시장 인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회원 30여명은 삼례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지와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춘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야 하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방위적인 홍보를 이어가는 한편, 중점 관리대상 시설을 지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자율방범대(대장 성명기)와 의용소방대(대장 정택)가 합동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30일 경천면에 따르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30여명은 지난 27일 교회, 경로당, 버스승강장 등 관내 위생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방역을 실시했다. 대원들은 손길이 자주 닿는 문과 손잡이, 의자 등에 소독약을 도포하고 등짐 펌프와 드론을 활용해 보다 꼼꼼하고 광범위한 작업을 추진했다. 경천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경천면과 협의해 방역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열성적인 방역활동으로 우리 경천면이 청정지역을 수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의 초코파이를 3가지 맛으로 만난다. 27일 완주군은 완주지역자활센터 해피트리브레드사업단에서 딸기맛, 망고맛, 코코아맛 삼색파이를 개발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역 특산품인 삼례 딸기와 망고를 넣어 색깔과 맛이 깊고 풍부해 졌고 모양도 기존 초코파이와 차별화했다. 앞서 센터는 코로나19로 2월말부터 사업을 잠정 중단해왔다. 하지만 휴관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근무를 희망하는 일부 참여자들과 센터장을 중심으로 세 가지 맛의 삼색파이를 개발·선보이게 됐다.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오로지 연구에 몰입한 것. 직원들은 방역 지침 사항을 준수하며 전문가와 여러 번의 회의를 거친 끝에 삼색파이를 개발했다. 특히,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신제품의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코로나19로 연일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군청을 찾아 신제품 50박스를 전달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품질을 더욱 높였다. 김진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자활사업도 휴관에 들어가 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삼색파이를 개발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자립·자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7일 완주군은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신규 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는 21개 지자체가 공모했으며, 이 중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단위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은 향후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완주숟가락공동육아, 품앗이 놀이터 2개 돌봄공동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돌봄활동가 역량 강화와 컨설팅, 돌봄공동체 모임 지원 등 돌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완주숟가락 공동육아는 고산지역 귀농귀촌 아동을 대상으로, 품앗이 놀이터는 봉동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